여러가지 일정들이 바빠서 매달 첫주 정모 외에는
할리에 시동 걸기가 쉽지 않았고,
번개 투어도 토요일 점심바리 정도...ㅠ
해마다 가을이면 2박3일 이던지 3박4일로
달렸던 가을속으로 번개 투어.
처음엔 3~4팀이 합류 하기로 했는데
시간이 맞지 않아서 언제나처럼 두팀만이
일산에 모여서 2022년 10월31일~ 11월 5일까지
5박6일 장투를 다녀 왔습니다.
랑이 뒤에서 내려 할리오너로 스밥을 6년정도 탔는데
올해 로우s 로 바꿔주어서 새롭게 적응하는 첫 장투.
설래는 마음보다 오른손 아귀가 불편해
장투에 불편을 주면 어쩌지 하는 마음으로 걱정하며
조심스레 시동을 걸어서
1일차 - 시화나래휴게소-> 파도리해식동굴-> 꽃지해수욕장.
2일차 - 부여 궁남지-> 논산 만복정 한정식-> 남원.
3일차 - 순천 낙안읍성& 국가정원-> 남해 독일마을
( 독일마을은 딱 6년만에 할리로 재 방문.)^^
4일차 - 엘림마리나 &리조트 방문후 밀양으로 달려
포항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 영덕대게먹으러
5일차 - 태백 옛길 달려서 정선시장.
하룻밤 사이에 강추위~ㅠ 횡성에서 숙소.
6일차 - 중무장후 강촌으로 해서 동두천지나 복귀.
2,000km 조금 안되는 1,970km 를 정말 재밌게...
알차게...행복하게 달려 봤네요.
신기하게도 이번 장투에서는
저는 목과 어깨...손바닥 눌림에서 편안해 졌고,
강장군님은 허리통증이 사라졌고,
쎄라는 틀어졌던 골반이 돌아 왔다고 하네요.
하하하하 ~~
로드 다니엘은 음악에 취해서 종종~ U턴 시키고..ㅠ
항상 환상의 호흡으로 달리게 되는 강장군&쎄라네와
이번 투어도 먹을복 타고난 완전 찐~~~ 먹방에...
타고난 인복으로 좋은분들과의 인연에 웃으며
잘먹고...잘자고...잘달려 봤습니다.
재미난 사실은 독일마을서 김천클럽 회장 부부를 만나서
전화번호 교환을 했다는 사실요..ㅋ
그런거 잘 못하는데....어쩌다보니...ㅎ
반가웠습니다. 내외분. ^^
영덕에서는 대게맛~~!
1인 1게로....
정말 제대로된 상싱한 박달대게 맛보며
내년부터는 겨울맞이 투어시 영덕대게 코스는
필히 넣자고 할정도로 좋았네요.
금요일이나 토요일에 달려보아도
할리 투어팀이 간간히 보일뿐 예전처럼 많이 못보겠더라고요.
다시금 예전의 활기찬 기운들이 올라오길 바래보며
오랫만에 10년차 된 할리부부 클럽 가을번개 투어
몇장 올려 봅니다.
건강 조심하시며 안라 하세요.
첫댓글 멋져 멋져 👍 멋져요
ㅎㅎ
감사합니다 카닥님.
늘 안투 하세요.^^
안투,즐투,무복하세요
반갑습니다 이카루스의꿈님.
안투..즐투. 무복후 편안한 쉼을 누리고 있어요.^^
5박6일짜리 번개는 첨봅니다. 팀원끼리 아주 끈끈한사이가 아니라면 힘든일같은데 모두들 아주 즐거워보이셔서 보기좋습니다.
감사합니다 막타님.
함께 하는 팀원들과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며
안투로 힐링 할수 있다는건 정말 멋진 라이프예요.
막타님도 함께 하시는 분들과 안라하시며
즐거운 추억 많이 나누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