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성적
프리미어리그 : 3위 (24승 10무 4패)
맨시티, 아스날과의 우승 경쟁 자체가 기적이였다고 느낄 만큼 극장골, 역전승이 많았고 후반기 프라하전 스노우볼로 자멸한 시즌. 그래도 목표였던 챔피언스리그 복귀엔 성공
유로파 리그 : 8강 탈락 (vs 아탈란타)
아직도 아탈란타 원정 경기력을 잊지 못한다, 클롭 부임 후 최악의 경기에 충분히 선정될 경기력이 아니였을까
FA컵 : 8강 탈락 (vs 맨체스터 UTD)
도무지 이해 안가는 선수단 운영으로 연장 극장골 허용하며 탈락, 후반기 추락의 상징적인 경기
리그컵 : 우승 (vs 첼시)
무관 시즌은 아니라 다행이다.
아드리안 : 평가불가
올 시즌이 마지막일줄 알았는데 마지막 경기때 고별식 안해준거 보면 코치로 남는건지, 한시즌 더 가는건지 모르겠음
알리송 베케르 : B+
나올때마다 잘하는건 두번 말하면 입아픈 수준. 근데 부상 좀 줄여줘..
퀴빈 캘러허 : B
서브, 컵대회 용으로 이만한 키퍼가 있나싶음. 중간중간 알리송 공백도 잘 메워주었고 고생했다.
코너 브래들리 : B
아놀드 부상으로 암울하던 리버풀 수비진의 희망. 덕분에 아놀드도 천천히 돌아와서 컨디션 끌어올릴 수 있었고 중간에 부상으로 흐름이 끊긴 건 아쉬웠으나 나이를 감안하면 너무 잘해주었음
자렐 콴사 : B-
시즌 막판엔 코나테를 밀어냈으나 콴사가 압도적으로 잘해서 밀어낸건진 모르겠음, 개인적으로 1부 하위권이나 2부 상위권 임대가서 풀주전으로 뛰고 경험치 먹는 모습 보고싶은데 리버풀에게 그런 여유가 있을지는 의문, 그래도 마팁과 코나테가 돌아가면서 다치는 성향을 가진 것에 비해 몸은 튼튼한 것 같아 앞으로 기대됨
조 고메즈 : B-
좌우풀백, 센터백 등 이번 시즌 리버풀 수비진 공백을 잘 메워준 조 고메즈, 개인적으로 18/19 전반기 다음으로 리버풀에서의 커리어 하이 시즌이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후반기로 올수록 지친탓인지 원래 알던 조 고메즈의 모습으로 돌아올락말락했음
클롭 지휘 아래 결국에는 무득점으로 클롭과는 이별 ㅋㅋ
이브라히마 코나테 : C+
나오면 잘하는건 알겠는데 꾸준히 좀 제발 나왔으면 좋겠다. 시즌 막판 콴사한테 밀린건 스스로 정신차렸으면 좋겠고 유로에서 다치지 말고 돌아오길
조엘 마팁 : 평가불가
시즌 초반엔 잘해줬으나 커리어 내내 발목 잡던 부상이 리버풀에서의 마지막 시즌에서도 발동. 8년간 너무 고생많았고 반다이크의 커리어 가운데 최고의 파트너였다고 생각함
앤디 로버트슨 : B
철강왕이였던 이전 시즌과는 다르게 국대에서의 부상, 간헐적인 폼 저하 등 굴곡이 있었던 시즌. 향후 2-3년간은 문제 없을 것 같으나 서서히 장기적으로 리버풀이 대비해야하는 포지션이라고 생각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 A-
시즌 중반 풀럼전, 시티전 득점으로 리버풀에게 승점 4점을 벌어줬지만 부상으로 인한 아쉬운 시즌 후반기를 보냄. 다음 시즌엔 절치부심해서 다시 리버풀의 오른쪽을 공고히 지켜줬으면 하는 바람 (재계약 좀,,)
코스타스 치미카스 : C
쇄골을 다치기도 하고 언제나 고마운 로버트슨의 백업이지만, 클롭 눈엔 좌고메즈보단 맘에 안드는게 분명함, 좌풀백 백업으로썬 이만한 선수 찾기 힘들다고 생각해서 개인적으로 한시즌 더 남아줬으면 좋겠다.
버질 반 다이크 : S
나의 빛, 나의 소금, 나의 벽
스테판 바이체티치 : 평가불가
성장통으로 못나온다, 이런 저런 문제로 못나온다고 해서 이번 시즌 날리다가 토트넘전에 복귀했으나 뇌절 패스로 추격에 기여함. 아직 어리고 볼 잘차는건 분명하니 쑥쑥 경험치 먹고 잘 크길
하비 엘리엇 : A-
시즌 초반에는 주로 윙어, 메짤라를 오가며 서브로 주로 출전했으나 후반기엔 리버풀에서 제일 잘 한 선수 중 한명으로 성장함. 동나이대 벨링엄, 비르츠라는 미친놈들이 있어서 그렇지 얘도 나이 감안하면 재능은 재능임
엔도 와타루 : B+
시즌 초반엔 템포와 압박에 헤메면서 놓쳤던 6번 매물들에 대한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으나 점차 적응하면서 그런 생각을 쏙 들어가게 해줌. 부상도 별로 없었고 이적료, 기대 대비 너무너무 잘해준 시즌이라고 생각
커티스 존스 : C
잘하나 싶었더니 부상당하고, 부상 복귀 이후엔 무색무취 턴오버머신으로 돌아와버림, 다음 시즌에 남을 것 같긴한데 이대로 한시즌 더 반복하면 중하위권팀에 주전 먹으러 이적할 듯
알렉시스 맥알리스터 : S-
37R 빌라전 빼곤 못한 경기가 있나 싶을 정도로 첫시즌임에도 중원에서 에이스 놀이했음, 얘가 35m이라니
도미니크 소보슬러이 : C
얘가 제2의 덕배가 될 거라고 생각했던 나 자신은 정말 축알못이다. 그래도 첫시즌인점과 본인 심적으로 여유만 좀 찾으면 다음 시즌엔 충분히 좋은 스쿼드 자원으로 활약해 줄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유로에서 팀 잘 이끌고 복귀하기를
티아고 알칸타라 : 평가불가
사랑했다.
라이언 흐라벤베르흐 : C-
이적료가 조금만 더 저렴했더라면 모를까 왜 샀을까 생각이 드는 영입, 그래도 얘도 어리고 다음 시즌엔 안나갈거니 본인이 가진 툴 잘 활용해서 다음 시즌엔 더욱 잘해줬으면 좋겠음
루이스 디아스 : B+
가족 문제, 부상 이후 올라오지않는 폼 등으로 인해 시즌 초중반까진 너무 답답했음. 하지만 시즌 막판으로 갈 수록 리버풀 공격진에선 제일 믿을만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다음 시즌엔 공격포인트만 좀 더 쌓아주라
코디 학포 : C+
학짤라, 펄스 나인, 좌우 윙어, 톱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했으나 소화만 한 시즌. 시즌 말미엔 우루과이 9번 밀어내며 주전 공격수로 올라섰고 실제로 폼도 괜찮아졌다고 생각함. 하지만 말아먹었던 기간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해서 다음 시즌엔 본인 장점 잘 살려서 팀 공격력에 보탬이 좀 되면 좋겠음
디오구 조타 : C+
항상 부상이 발목 잡는 조타, 스탯 생산력은 좋으나 매년 이러면 팬들의 신뢰도 매년 하락할 수 밖에
다윈 누네스 : D
PL 빅찬스미스 1위, 뉴캐슬전 캐리 아니였으면 F임
모하메드 살라 : B+
네이션스컵 가기전까지만해도 경기력은 조금 애매한데 스탯 생산력은 여전했던 파라오. 복귀 및 잔부상 이후론 모든게 답답했고 급기야 웨스트햄전엔 클롭과 마찰이 있는 모습까지 카메라 찍히며 사우디 팔자는 콥들이 많았음, 다음 시즌까진 리버풀 잔류 후 뭔가 자계로 나갈 삘이긴한데 자기관리엔 전혀 의심의 여지가 없는 레전드이기 때문에 한번 또 속는다..
위르겐 클롭 : 평가불가
나가는 마당에 굳이 점수 메겨가면서 평가하고 싶진 않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클동님.
*모든 평가는 주관적인 평가입니다
*PC 작성으로 모바일 가독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첫댓글 리버풀 팬은 아니지만 성심성의껏 작성하신 글 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맥알도 측정불가 (좋은의미로)
에이스
과연 조고메즈의 데뷔골은 언제일것이낙ㅋㅋㅋ
이왕 이정도면 0골로 마무리하는거도 나쁘지않을듯
브래들리 + 넣어줘도 좋을듯 너무 잘해줬음!!
마자요 특히 첼시전 너무 잘해줌
개인적으론 엔도 A
6번 뛰던 맥알을 올려써도 될 정도로 잘해줬음
저도 6맥알은 아니라고 보는지라 엔도A도 충분히 이해 갑니다 ㅋㅋ
대체로 저랑 비슷하네요.
조곰 이번 시즌 부상 없어서 신기
치킨가스는 왜 안나오는지 ㅠㅠ
소보랑 커존 폼 많이 올려야 할듯
소보랑 커존만 좀 더 잘해줬어도 승점 3점은 더 따지않았을까싶음
개인적으로 소보는 C도 후하다고 생각하고 누녜스는 밉보일만한 짓을 많이 했지만 그래도 D는 가혹하다고 생각... ㅋㅋㅋ
우루과이놈은 유일하게 감정이 들어간 평가입니다,, ㅋㅋㅋ
@Thiago Alcantara_ 솔직히 저는 님 닉네임이 제일 짜증나긴 한데 이미 떠난놈이긴 하니... ㅋㅋㅋ
@Apink 처음 왔을때+다음시즌까진 그래도 나름 잘했는데 지난시즌부턴 뭐,, 말잇못이죠 흑흑
커존은 성골 유스라 어떻게든 좋게 봐주려 했는데
다음 시즌이 진짜 마지막 기회일듯
엘리엇이랑 성장속도가 너무 차이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