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indonga.donga.com/docs/magazine/shin/2005/12/14/200512140500039/200512140500039_1.html
● 대통령과 ‘특별한 관계’인 여배우 어머니, 박선호 찾아와 항의
● 군 병원 간호장교들도 궁정동 안가 불려가
● 김재규, 박근혜 구국여성봉사단 비리 보고했다가 박정희 핀잔 들어
● 김재규, 사관생도 박지만 비행도 뒷조사해 보고
“대통령의 사생활도 역사다.”
박정희 전 대통령을 살해한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의 변호를 맡았던 안동일(安東壹·65) 변호사의 말이다. “사반세기가 지났지만 10·26은
역사가 아닌 현실”이라고 규정한 그가 최근 ‘10·26은 아직도 살아있다’는 제목의 책을 펴냈다. 이 책에는 김재규가 안 변호사를 통해 밝힌
박정희의 여성편력이 실려 있어 관심을 끈다.
--------------------------------------------------------------------------------------------------------------------
이거 보면서 정말 치가 떨려서
10년동안 입밖으로 안냈던 욕이 절로 나올 뻔 했는데요
이거 뭐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만한 사실일테지만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정확히 까발려져야 할건 까발려져야
객관적이고 종합적인 평가가 가능하죠
첫댓글 말이 대통령이지 왕이나 다름없었네요,,, 우리나라는 경제가 발전한 속도만큼 정치는 발전하지 못한거 같습니다.
조선시대 왕들도 저렇게는 못했습니다. 박정희는 대한민국 역사상 최강의 절대 군주였죠.
진짜 더럽고 역겹네요.
와..... ;;;;
전두환 전대통령과 장미희는유명하지 않나요?
장미희가 전두환과 무슨 관계가 있는진 모르겠지만 예전부터 연예계에서 정치권과 강한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김대중 대통령 때 까지도 문광부에서 조차 어느 누구도 감히 장미희를 건드리지 못했습니다 (이건 상당한 뜻입니다. 실질적으로 한국 영화계에 가장 큰 힘을 미치는 사람은 CJ 사장이 아니라 문광부 과장이라는 말 까지 있으니까요). 그래서 영진위가 처음 만들어졌을 때 초기 위원장이었던 장미희에게 다른 위원들이 반발하니 위원장을 바꾼게 아니고 위원들을 다 교체해 버렸죠. 당시엔 장미희가 정치인들 아내들과 친분이 있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아예 정치인들과 관계가 있었나 보군요
장미희 전두환관계는 아는 사람은 다 알죠. 덕분에 장미희도 잘나갔지만 그 반작용으로 순자한테 죽을뻔했다는 야사가 있습니다.
장미희와 전대갈의 로망스는 모든 사람들이 다 알죠 -_-;; 그러다가 순자한테 딱 갈려서 외국 도망크리 및 여러 봉변을 당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거야 뭐 생각해보면 그 시대에는 어쩔수 없고 당연했던 일이죠,, 독재자였는걸요
영화에도 나왔고, 소문으로도 많이들 알고 있는 얘기들이지요..200명이 넘는 숫자에서 실감이 더되네요...육영수 여사 돌아가신후 더 저리되었는지...아무튼 당시 구하는 사람도 고욕이었을 것이고, 불려간 연예인들이나 일반인 모델등은 정말...괴로웠겠네요..
북쪽 뽀글이랑 다를게 없군요. 아마 암살 안당했으면 박지만이한테 그자리 물려주려고 무슨 짓을 했을 지도;;
아마 그때 김재규가 안쏴 죽였으면 우리나라에도 끔찍한 사태가 여러번 일어났을 겁니다. 물론 결국 박씨 왕조의 몰락으로 귀결되는 건 마찬가지겠지만 엄청난 희생이 따랐겠죠. 박지만이가 문제가 아니라 폭주하는 차지철이 가장 큰 암덩어리였죠. 어떻게보면 당시 박정희는 계집질에나 몰두하던 이빨 빠진 사자였고 차지철이가 박씨 왕조의 실세였는데 부마 사태 보고 듣고 우리나라도 캄보디아 킬링필드처럼 싸그리 다 죽여버리자며 핏대를 올리던 개쓰레기였죠. 전대갈이 바로 이놈 심복이기도 했고... 박정희 사후 전두환 쿠데타는 아주 예정된 수순이었습니다. 차지철의 오른팔인 전대갈이 그 권력을 그대로 물려받아 거사한거니까요.
김재규가 대의를 위해서 했던, 아니면 사적인 원한에서 했던 간에 10.26에서 쏜 총탄은 결과적으로는 진짜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구한 구국의 총탄이 맞습니다. 물론 국민들의 힘으로 유신을 때려잡지 못하고 유신이 자체 내분으로 붕괴해버린 꼴이고, 안타깝게도 차지철의 망령이 다시 권력을 잡아 광주에서 큰 희생을 치르게 됐지만 당시 차지철, 박정희가 죽지 못했다면 더 큰 댓가를 치뤄야 될지도 몰랐죠. 박정희 잡아 죽인것보다 차지철 잡아 죽인게 김재규의 큰 공로죠.
박정희 개 변태색히네
다까끼 마사오 !
네 무덤에 침을 뱉으마.
그래도 존경한다 좋아한다 라는 사람들 보면 참.... 자기 딸만한 여대생과 연예인들을 후려친 사람을 말이죠.
참... 할말이 없군요. 쓰레기...
정말 김재규의 절대 용단이 없었다면 지금 대한민국 어떻게 돌아가고 있을까요~? 물론 지금도 시궁창이지만 ... 정말 생각하기도 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