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점점 추워지네요.
역시 겨울엔 포장마차 아니겠어요?^^
오늘 소개할 곳은 제가 여태껏 먹어본 떡볶이중 정말 최고인 집이에요.
서문여고 앞 떡볶이집들, 성대앞, 신당동 떡볶이보다 맛납니다!
순대맛은 뭐 평범하구, 튀김은 안먹어봤구..ㅡㅡ
오뎅은 맛도 맛이지만 간장을 따로 덜어줘서 참 좋습니다.
보통 포차에서 오뎅먹을땐 간장이 뚝배기같은 그릇에 담겨있잖아요.
작년에 남친이랑 떡볶이 먹는데 어떤 아저씨가 지가 먹다남은 오뎅국물
그 간장그릇에 붓는거보고 그때 이후로 저는 오뎅 그냥 먹었거든요.
위치는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5호선 지하철역쪽으로 오는길에
지하철 입구로 내려가기 바로 전에 무슨 칼국수집인가 있죠? 그 앞에 있습니다.
교보빌딩 맞은편이라고 하시면 쉽게 아실라나?
(광화문우체국쪽 말구요) 찾는게 어렵진 않을꺼에요.
사람들이 퇴근길에 꽤 많이 먹기땜에 복작복작 하거든요.
앞서 잠깐 말했듯이 정말 떡볶이 맛있어요.
성대앞에서 유명한 떡볶이처럼 짧고 굵은 떡을 쓰는데
많이 맵진않지만 입에 착~ 달라붙는 맛이 쥑입니다.
1인분에 2000원이구요. 떡볶이 먹으러 일부러 가기보담은
종로쪽에 갈일 있으면 추울때 함 들려보세요.
맛나게 드시구요. 감기조심하세요~!^^
첫댓글 종로에는 많은 포장마차 떡볶이가 참 많은거 같은데~ 쉽게.. 모르죠 ㅠ_ㅠ
저..여기 단골임~~~^0^~~튀김은...구냥 맛 평범해써염~~군뎅...떡볶이눈..증말 맛남~~^0^
저 여기가 교보문고 맞은편 차도 쪽에 있는 건가욤?? 아님 편의점인가 그 쪽에 있는 건가욤?? 차도 쪽에 있는 포차는 아저씨가 하시던데.. 리플부탁드려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