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메일
  • |
 
카페정보
작가지망생
 
 
 
카페 게시글
◦시 시 김밥 - izzy
익명 추천 0 조회 533 08.01.14 08:26 댓글 55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작성자 08.01.14 21:38

    이런 류의 댓글 다실때면 흥분 하시는 버릇이 있으신지는 몰라도, 논지를 정확히 파악하기가 힘드네요. 굳이 이렇게 본인을 안 드러내셔도, 님이 대가 곧은 분인건 잘 아는데. 어쨋거나. 그래요. 틀린 말씀 아니구요. 사실 발상 자체는 그렇게 어렵게 시작한게 아니예요. 두서 없는 글인건 맞구요. 김밥과 유기적으로 치환 되는 '무언가'가 있었는데, 그걸 못 나타낸게 아쉽네요. 쉽게 나타내려면 그럴수도 있지만 요즘 배우는 방식이 있다보니. 김밥 먹는걸 에로틱하게 표현한 건 아니었구요, 그딴 잔재주는 부리고 싶지도 않구. 여튼 읽는 저라도 정신줄 꽉 잡고, 님의 말씀을 이해하려고 노력한 결과.

  • 작성자 08.01.14 21:45

    글쎄요. 저도 사실 시는 쉽게 읽고, 크게 와닿는 시가 좋아요. 근데 제 개인적인 기호를 떠나서, 어쨋거나 현대시는 '노래의 단절에서 비평의 체계'로 넘어가고 있다고 하지 않나요? 예전에 모 사이트에서 어떤 용기백배한 분이, 자기는 마상 무예를 연마한 무예의 고수로써 전쟁이 나면 홀로 말을 타고 나가 일당백으로 적을 물리치겠다는 주장을 하던 분이 계셨는데, 님 보니 왠지 모르게 그 분이 떠오르네요. 그리고 말씀하시는 취지는 좋은데 끝 부분에, 당췌 넘한테는 뭘 하지를 못하게 하겠다는 굳건한 자의식이 좀 불편 해보이네요. 그렇다고 윗 글에서 제가 뭘 시도했었다는 이야기는 아니구요. 깔깔깔

  • 08.01.15 07:09

    노래의 단절은 맞습니다만 비평의 체계는 아니지요. 적어도 언어로 표현하는 감성인만큼(감정이 아니라) 이 전에 수없이 나온 똑같은 감성보다 더 새롭게 느낄만한 감성을 요할 뿐.

  • 08.01.14 22:04

    창작과 독설 게시판의 댓글을 보면 할 말이 없어진다... 창작과 독설 게시판의 취지를 잊고 있는듯 하다. 정말 부끄러운 현장이다.

  • 08.01.14 23:26

    재밌는 글이네요. 그런데 사실 저는 상당히 식상하게 느껴집니다. 의외로 이런 시는 굉장히 흔하거든요. 좀 더 재밌는 발상이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생기네요. 이런 스타일의 시도 굉장히 걸출하게 쓸 수 있습니다. 탈피와 낯설게 하기를 노리기 위해서 노골적인 시어를 의도적으로 선택한 것이겠지만 오히려 너무 식상해져버렸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