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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글 높이가 맘에 안들어 어제 앵글 몇개 사다놓고
오늘 아침 7시30분 부터 시작한 보수작업
일하다 아침밥 하고 일하다 세수하고
일하다 12시에 예약한 강쥐 미용하러 가고
일하다 점심으로 라면먹고
이젠 몸서리가 쳐진다 앵글은 인제 고만 만지고 싶다
마무리 2분전 조금만 더하면 끝인데 누가 벨을 마구마구 누른다
에이 조금만 늦게오지 또 누른다
기다려 쪼물딱 쪼물딱
드디어 택배아저씨 고래고래 동네가 떠나가게
내이름을 불러 제낀다 아이구 망신스러라
당연히 찜해놓은 다육이다 여기고 박스를 푸니
웬 화분? 나무로 만든화분 받침대?
논팔아 장사하나베? 다육 하나 시켰는데 뭐이래 선물이...
입이 찌져진다
허걱~~~다유기가 없다 뭐이런 경우가 다있노
다유기 주인은 허당이라고 소문이 자자하다
아무리 선물도 좋지만 주인공을 우째 빠뜨린단 말인가?
어이가 없다 이런 왕허당..
문자를 보냈다 다유기가 없다 어떻게 된기고?
보내놓고 불현듯 아!!! 허당이 보낸게 아니다!!!
나무와 천사님이 안받는다고 안받는다고 싫다고 싫다고 캐도
받아라고 받아라고 안받으면 지긴다고 지긴다고 캐가꼬
주소를 그래 맞어맞어 !!!!
깊은 깨우침후 허당한테 문자가 아이구 미안해라
내혼자 이런 왕허당이 오만상 캣는데...
나무와 천사님이 손수 만드신 나무 받침대
화분을 스윽 올려 보았다
화분엔 투자를 않는형이라 이쁘다..!!!
뻐니가 준 장독대도 올려 보았다
선물은 차암 좋기는 하다만은 부담도 크다
미안해서 우짜꼬
웬수는 꼭 갚겠습니다
울집 가훈이 빚지고는 몬산다 ㅎㅎㅎㅎㅎㅎㅎㅎ 고맙습니다
3미터 60짜리 한동이 전부였다
오늘 요놈들 높이를 올려 주었다
팔아파 죽겠다
우짜다가 눈이 쌓이듯 다육이가 늘어나
1미터 20짜리 한동이 더 생겼다
우짤라고 이카는동 나도 몰따 대책이 없는 아짐이다
2월 매창이가 하나 둘 생기면서 1미터 20짜리 한동이 또 생겼다
빈칸이 많은걸보니 한동안 지갑 문지방이 닿겠네
큰일이다 대책없는 아주메!!!
vip석 이라고 비닐도 아직까지 덮어놓고 생쑈를 한다 해
병아리 닮은 노오란 꽃잎을 보니 분명 봄인데...
몇일후 대구 영하로 떨어진단다
내가 몬산다 몬살아
꽃은 이쁜데
몸띠는 와이런노 닌 꽃이지면 아웃이다
빗물 과다로 노오란 바탕은 지워졌지만
시뻘건 손톱은 대단타
왁스라 한다~~~
팔 어깨 어깨죽지 사지가 아프다~~~~
나무와 천사님 꽃무늬에 속을 꽉 채워가 선뵈겠습니다 ~~~
복 받으시예
나중에 다육 매장 하셔두 되겠어요
우리도 그럴것 같아요.
버리지두 못하구
줄려니 아깝구
ㅍ
저요 돈벌이는 못해요 쭈욱 취미로만 겨야 해요 허리가 부실해요 좌골 디스크.....수술하란 말은 없었지만 돈이 붙으면 허리 못써요 취미는 무리다 싶음 눕고 또 눕고 덕분에 신랑만 등이 휠것 같은 삶의 무게여혼자 미안을때 많에요 요번에 신랑이 왔는데 애가 저거 아빠한테 엄마 좀 머라캐라 심하다 이러니 놔둬라 저거 아니면 너거 오마니 증 걸린다 이러니 더 미안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