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삼재(해묘미)에 대하여
인생이란 길을 가다 보면
육십갑자에서 25%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의 난관에 봉착한다는 사실을
일컫어 삼재라고 합니다.
쉽게 말씀드린다면 인간의 탐욕과 관련합니다.
‘삼재’는 십년에 한 번씩 들고, 삼년간 재수를 말하는 데
세가지 띠가 모이면 오행 성질이 다른 형질로 변한다고 보는 것 이랍니다.
이 때에 오행의 목화토금수 중 토는 중화되는 성질이므로,다른 띠를
害치지 아니하므로 제외됩니다.
본인이, 태어난 띠가 삼재에 해당하면,
易의 12운성 중 病. 死. 墓. 라는 운명을 맞게 된다고들 합니다.
즉,
내년이 을사년이므로, 을사년의 巳火로 인하여,
해묘미 태생 돼지띠 토끼띠 양띠가 삼재에 든다고 하겠습니다.
대인 관계상 해묘미는 木이므로, 오행 중 火에 해당하는 사오미 띠를 만나면,
나무는 불에 탄다는 자연 이치를 들어, 이를 삼재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는 거죠.
해묘미는 시간의 像으로 세가지 띠가 합하면 木이 된다는 뜻이란 무엇일까요?
음력 시월 亥 라는 열두번째 지지를 실펴보면,
각종 풀과 나무 잎이 시들고 낙엽이 되어 바람에 날리는 현상을 맞이 합니다.
그 다음 해 음2월 卯에 이르러 새싹이 돋아나고,
음6월 未 에 이르러 무성한 초목 성장하는 기운이 잦아 들어
그 때서야 농촌에서는 풀매기를 안해도 되는 자연의 이치를 맞는거죠.
즉. 을목은 미(未)에 완성된다느 뜻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이와같이 자연 그대로 우리가 시간 속에 사는 거랍니다.
꽁꽁 어는 겨울 추위를 대비하여
음10월부터 그 다음 해 농삿일을 계획. 준비하려고, ,
추수. 저장. 보관해야 하는 시간인데요.
한 여름 공간 사오미의 뜨거운 불의 기운이 닿게되면,
겨울의 기운이 녹아 버리는 거랍니다.
불운이라는 운명이란, 자존감이 상실되고 실의 빠지는 난관을
어떻게 슬기롭게 대처하느냐 여부에 따라서 변화되는 법이랍니다.
인생 목표가 심화 학습 아래 발전되는 과정이라고 하겠습니다.
즉, 배고프고 추운 시간을 이겨내야 스스로 각성 아래 一躍 성장 합니다.
그러한 시간에 이성에 대한 열정과 댓가없는 화려한 유혹에 빠지거나,
여름 날 바닷가의 추억 노래한다면,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뒤떨어지고,
그 인생은 결코 성장하기 어렵지않느냐 하는 문제의 시각을 들어 삼재가 무섭다고 하나,
또 한편으론 자신의 존재감에 대한 각성 아래 또 다른 성장해야할 좋은 시기가
바로 삼재 기운이라고 풀이 해봅니다.
예를 들어 보자면,
7세~10세 유아기 이유없는 반항은 향후 성장하는 인격이 되고
19세~21세 청춘의 사춘기 문제가 도래되는 사랑의 시인이래요.
30세~32세 가장의 책임 문제에 대한 소설가기질을 보이며
41세~43세 지천명이다. 수필가로서 모든 걸 깨치는 완숙함이지요.
52세~55세 비로소 인생이 무엇인가 라는 종교가가요 철학자가 되는 시점이다.
이와같이 십년 마다 인생관이 바뀌는 때로서 그 인생의 발전과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바로 삼재 툭성이 행·불행이 병존하고 있다고들 합니다.
삼재는 나이따라 가치관이 새롭게 정립되는 운명을 맞이하지 않는가 싶습니다.
사주팔자의 운명을 좌우하는 요인 중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의 감정과 성격이 형성되는 과정’을 살펴보자.
태아로서 아기가 어머니 뱃속에 있을 때의 시간.
즉, 태교(胎敎) 이론의 중요성은 익히 알려진 바 그대로,
아이의 성격과 감성에 영향을 미치는
천륜적 성향이 25%에 달한다고 보기도 합니다.
7세 내지는 10세에 이르기 까지 후천적 교육 환경과
사회성 발달 과정의 경험을 통하여
나머지 75%가 형성된다는 인문학적 통계가 있습니다.
예컨대,
아놀드 토인비의 ‘도전과 응전’ 이론을 살펴보면,
인류 文明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요인 중에 하나로 꼽고있는
인성 교육의 중요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무려 75%라고 논한 바 있다고 하지 않습니까요.
그러므로 유아 교육의 중요성이
그 사람의 운명에 지대한 영향을 생성한다고 보겠습니다.
어쨌든 2025년 새 해 운수를 짚어 보겠습니다.
을사년의 乙이라는 木 천간은 ‘새 을’이라 하는 데,
하늘이 사람에게 주는 기운 乙을 풀이 해보고자 합니다.
풀이 하나-
새 처럼 날아 오르려는 기회의 공간이 열리며 협력하는 대인 관계가 요구 되고.
풀이 둘-
목표는 작은 것부터 성장과 확장을 시도해보도록 하시고
풀이 셋-
감 딸 때 감 달린 끝가지를 꺽여줘야 다음 해에 새로운 가지가 뻗고
감이 달리는 이치처럼,
새로운 목표를 알맞게 계획한 바탕으로,
오래 참고 상호 협력 아래 하늘의 기운을 알맞게 잘 받아 들이는 변화의 시도는 ,
그 꿈을 펼칠 때에 얻고자 하는 소망이 이루어 질 수 있다라고 풀이해봅니다.
게다가, 지지인 땅의 기운이 사(巳)라는 火가 절정에 달하는 기세이므로,
즉, 자기 스스로 의욕이 지나치게 왕성하다고 여겨질 정도로
독불장군식 생각이 앞서 감을 경계해야 될 기운이 서려 있다고 하겠습니다.
하늘의 기운이 마치 감나무의 잔가지와 들 풀처럼 연약한 乙이라는 木기운에게,
지상 최고의 화력을 가진 巳火가 닥치면,
乙木은 존재 여부가 위협받거나 위태로와 질 수도 있지 않는가 싶습니다.
그러한 이치를 들어,
돼지띠 토끼띠 양띠는 2025. 2026. 2027 삼년간
삼재가 들어 매사 조심하라는 뜻이라고 풀이 해봅니다.
간혹,
삼재 기운이 잘 풀린다면 現像의 기존 패턴에서
커다란 변화를 맞아 운수대통하기도 한다고도 하더이다.
삼재 기운이 든 때에 위험한 기운을 열거해본다면,
혼자 고독해지고 해외 여행 떠나고 싶고
현상 유지가 福 인데, 성장 및 확자하려다 보니, 인내하는 힘이 소진되고
평소 과묵한 사람이 악기 들고 노래한다는 격으로 평소와 달리, ,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기도 한다고도 하기도 하더이다.
삼재가 나쁜 게 아니고 운수 재수가 크게 일어나서
지금 껏 살아온 현실을 타파하고 새로운 도약을 하려는 기운이 왕성하므로,
자칫하면 자신의 현재 상황이 더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살펴 가라는 뜻이 숨어 있습니다.
오늘의 불운은 지나간 어제의 시행 착오의 결과물이고
이 세상에 공짜는 쥐약 밖에 없다고 하는 격언을 잘 새겨 조심해야 함이지요.
운명적인 사주팔자의 운세는,
자기 스스로 지어낸 일 뿐인 거 같드라구요.
그러므로, 소원성취. 부귀공명. 사업번창. 가정편안을
빌고 빌지만 다 지나고 보면,
色卽是空 空卽是色이라는 말이 실감 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세상만사 모든 게 다 마음먹기 나름이라고 하겠습니다.
삼재 든 띠에 해당하는 해묘미 삼합의 시간의 형상을 맞이 할 때에,
새 해 새로운 계획과 각오는 적절한 목표 내에서 수립하고,
세 번의 인내를 갖고 매사 참고 또 참고 참으며,
그 과정에서 인간의 힘의 한계를 느낄 때에는
한 번쯤
하늘을 받들고 조상님 돌아다 보며,
그리고 하느님 부처님께 기도하지 않는가 싶더군요.
새 해 더욱 더 건강하세요.
중국에서는 똥 잘 싸 뱃속이 편안하고
그래서 마음이 편한 상태를 便康이라고 하더군요.
인생살이에서 별게 있나요?
뭐든지 잘 먹고 소화 잘 시키는 내공으로 체외 배출하는 힘이
곧 편안한 행복이오 건강이라고 짚어 봅니다.
새 해에는 백년 건강을 위하여
편안하고 편안하옵소서.
2024년 끝자락에 서서 /청해 올림.
첫댓글 좋은글 긴~~글 수고 하셨읍니다.
한번 읽고 이해하기엔 역부족..오후에 또한번 읽으면 이해 될까.?
심심풀이 易 이야기 인걸요
무슨 뜻 없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