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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노래를 찾는 사람들™
 
 
 
카페 게시글
┣──카페수다방──┫ 써커스단의 코끼리..
이하 추천 0 조회 59 08.09.02 10:03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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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9.02 12:19

    첫댓글 이하님이 원하시는건 뭘까요? 일은 원하는대로 이뤄져야죠!^^

  • 08.09.02 13:01

    그렇게 묶여져있는 줄에 의지하여 산 날이 벌써 20년가까이.. 두아이의 엄마 줄.. 5형제의 맏메누리 줄.. 조그만 사업하느라 맨날 파김치되어 들어오는 한남정네의 안사람줄 .. 그줄이 지금의 나를 철들게하고 날 만들어준거 같아요.. 처녀적엔 고삐풀린 망아지마냥 전국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부모님속 어지간히 썩여들였는데... 지금 다시 그줄을 풀어놓고 니맘대로 살아봐라..하면... 한 며칠은 자유다~하고 살지모르겠지만 다시 그줄에 매여있고싶을꺼에요. 지금 우리나라 남자들의 어깨가 여러가지 어려운 사정으로 많이 쳐져있지만 이하님처럼 여러가지 코끼리줄에 매여 버둥대면서도 어찌해볼수 없는 국내경제때문에 어쩔수없이...^^*

  • 08.09.02 13:47

    어릴적생각이나는 글이네요...........한참을 웃다가 갑니다^^

  • 08.09.02 22:22

    대학 1년 때 필수과목으로 공업제도 공부한 적 있는데.. 그 땐 참 잼나게 했고, 따라서 점수도 에이뿔따구 받아 내 적성에 맞나? 잠시 착각의 길로 접어들 뻔 했는데 푹 안빠졌던거이 잘 된건가? 아니다.. 이런이런.. 이제보니 나도 영락없는 그 코끼리가 아닌가뵤?

  • 08.09.03 09:15

    저도 가끔은 지금 이길이 내길이 아닌데..하는 생각에 줄을 놓을까도 생각해봅니다..하지만 그러다가도 다시 잡아버리곤 하네요..아마 다른길을 갔어도 지금처럼 후회를 했을거라는 생각도 들고...지금 이길이 최선의 길이라고..나에게도 우리 신랑에게도 합니다..가끔은 나처럼 힘들 신랑을 생각하면서 신랑줄 내가 잡아주고있었야 겟습니다..ㅎㅎㅎ 이하님 최선을 다하시는것이 최선의 길일겁니다..지금의 일고 앞으로의 일도...대한민국 모든 직장인들 홧팅입니다.ㅎㅎㅎ

  • 08.09.03 20:08

    홧팅입니다!!

  • 08.09.03 20:18

    행복하게 일하던 시간들이 그립습니다.머릿속에서 톡톡 튀어나오던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전도유망한 한때를 지나 이젠 생각주머니좀 편하고자 안일하게 계획해 자극보단 평범으로 하루..일주일..한달을 시행하는 열정없는 내가 되었습니다.....올해 아직 반이나 남았으니 지금까지 잃었다고 생각한것들을 남은 반에서 채워보렵니다.힘내세요 이하님!!홧팅 think~~th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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