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사료 20키로 소분하려는데 갑자기 급피곤해져서리.
급한데로 차에 5키로 소분해서 실어두고 남동생? 낚시용 아이스박스에 5키로 소분.
나머지는 그냥 담에 하기로 하고 포기했어요..
그러고는 시내밥자리 왔더니...냥이들 사료그슬인 햇반그릇 착실히? 분리수거해서
그옆 플라스틱분류 마대 자루에 저리 담아두었네요...어느 나쁜 손일까요..
월요일 저녁에는 아예 햇반그릇이 없던데,,,차에 예비용 그릇 많지만,,자꾸 이러면,,
그냥 바닥에 쏟아줘야 할꺼 같아요..
설마 바닥에 둔 사료까지는 못 쓸어가겠죠?!..
사료 못먹고 돌아가는 냥이들 생각하면...
그손주인 밉다...정말 미운손....어느분일까요?
첫댓글 에휴... 왜들 저러시는지... 오늘도 로드킬 당한 아가냥 두마리나 봐서 너무 마음이 안좋은데 저 그릇을 보니.. 진짜 길냥이들 너무 가엾고 또 겨울은 다가오는데...이래저래 마음이 무겁네요...
벌써와서 애기냥이들 밥기다리기에 바닥에 부어주고 왔어요. 바닥에 주는거 이해못했는데 이제는 이해바 되요
조금만 이해해주면 좋을텐데... 전 가끔 코팅된 종이나 크린백반으로 갈라서 줘요..
냥이들 미워서인지,,사료가져가려고 그러는건지 모르겟어요
물그릇은 있더라구요
에궁 내면이 참 가난한 사람이예요ㅠ 풀꽃님 속상하시겠어요ㅠㅠ
네...그릇은 없어지고 냥이들이 와서 기다리고 있으면...진짜 막 속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