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버 만들기>
▶ 실험 방법
1. 플러버를 만들기 위하여 풀과 소독용으로 쓰이는 붕산을 준비한다.
2. 비커에 풀을 짜서 모은 다음 만들어 놓은 붕산수를 풀에 넣으면서 계속 휘저으면 하얀 응고물이 생성된다.
3. 하얀 응고물을 손으로 반죽을 하면서 물을 계속 짜준다.
4. 이 응고물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손으로 문지르면 하얀 플러버가 만들어진다.
5. 붕산수를 끓여서 풀과 섞어, 같은 방법으로 플러버를 만든다.
6. 풀에 철가루를 섞고 붕산수를 혼합하여 플러버를 만든다.
▶ 실험 결과
1. 풀과 붕산수로 만들어진 플러버를 바닥에 던지자 높이 튀어올랐다.
2. 붕산수를 끓여 만든 플러버는 얇게 펴지는 성질이 있어 풍선까지 불 수 있었고 사람의 얼굴까지 덮을 수 있었다.
3. 철가루를 섞어 만든 플러버에 자석을 가까이 대자 자석을 따라다니며 살아있는 것처럼 움직였다.
▶ 결론
풀과 붕산수로 만든 플러버는 탄성이 매우 높았고 얼굴을 덮을 만큼 얇게 펼 수도 있었으며 고무줄처럼 잘 늘어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문방구용 고무풀은 폴리비닐알코올(PVA)로 이루어져 있는데 여기에 붕산수(B(OH)4)를 혼합하면 고탄성의 성질을 가진 고분자 사슬구조의 물질이 만들어진다. 이것이 바로 플러버이다.
붕산의 일반적인 성격을 알아보면 에테르나 벤젠에는 녹지 않으며, 냄새가 없고 맛은 약간 신맛이 난다. 수용액을 리트머스지에 적시면 적색으로 변화시킨다.
풀은 여러 가지 재료를 사용하여 만들 수 있는데 과거에는 쌀 ·밀 ·옥수수 ·감자 등의 가루에 물과 열을 가해서 만든 녹말가루 풀을 주로 사용하였다. 이것은 값도 싸고, 간단히 만들 수도 있으나, 부패하기 쉬운 것이 단점이다.
요즘은 거의 합성풀을 사용하는데 종류로는 섬유소풀(CMC), 폴리비닐알코올(PVA) 등이 있다. 이 합성풀은 부패하지 않는다. 그 밖에 전분풀에 향료나 방부제를 첨가한 것이나 고무풀, 비닐계 합성수지풀 등이 있다.
이건 아마 소라가 하고싶다던 실험 같은데? ㅎ
첫댓글 다음엔 이거냐?..ㅋ
우와~~ 재밌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