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삼덕항에서 11시30분 배로 욕지도 출발...
1시쯤 도동에 있는 펜션 도착..
점심 식사후 세시간 정도 펜션앞 방파제에서 낚시 한결과 벵에는 만날수 없었고
살감시 두수와 작은 우럭한마리와 노래미만 구경 할수 있었고요...
담날 새벽 5시30분 부터 오전 9시 까지 선착장 옆 빨간등대 에서 낚시한결과..
생전 벵에가 글케 많이 피는거 첨 봤네요..
처음 시작할때는 작은씨알의 벵에돔이 마릿수로 피더니
한시간정도 지나 벵에와 자리돔이 거의 표층까지 새카맣게 피더군요..
그후 약간 깊은 수심층에 괜찮은 씨알의 벵에돔이 마릿수로 모여 노는데
도통 입질이 약아서 미끼만 없어지고 후킹은 제대로 되지 않더군요..
우연찮게 작은씨알 벵에돔이 바늘을 삼킨채로 걸리더군요..
그 한미리가 그날조과 전부네요..ㅜ.ㅜ
시커멓게 때거지로 몰려있는데 안잡히니 스텐레스만 받고
같이 놀자는 애 엄마의 성화에 3시간 정도의 낚시를 접었네요..
후에 들은 바로는 아직 욕지섬은 몇 포인트를 제외하고는 거의 몰황이라고 하네요..
비록 조과는 없었지만 가족과 주위 분들과 잼나게 놀았던거 같습니다..
마눌도 이런 여행 첨이라 무척 좋아하니 저또한 흐믓해지네요..
배위에서 가족과 함께 .. 뒤로는 삼덕항 방파제
욕지도 선착장 앞 빨간등대
욕지도 선착장 풍경
그림같은 욕지도 풍경
오른쪽 섬 끝부분 바로 옆이 전에 시조회 했던 광주여 더군요...
같이 간 일행들과 선착장 옆에서 간단하게 회 한접시...
사진찍을때 마다 저렇게 장난 치는 아들 민성군..
전에 입질님과 잡았던 벵에돔..
배안에서 입질님과 셀카..
다리 상판이 거의다 올라간 거가대교...
마지막으로 사직 야구장...
헤헤헤헤헤헤헤헤헤...
첫댓글 넘 재미잇섯겟따!!글고 넘 부러버용!!가족과 함께..난 언제 사직앤드욕지 카페리 타 보나...ㅋㅋ
부러우면 지는거라던데..
나는 하나도 안부럽다. 안부럽다. 안부럽다. 안부럽다....
에휴~~
혼자서 너무 좋은데 많이 다니시는거 아닙니까.. 낚시도 하면서 점수 딸수 있는 방법이 저거군.. ㄴ ㅑ ㅎ ㅏ ㅎ ㅏ ㅎ ㅏ
모르셔쎄요?????? 강추~~~~~~ 아름다운섬 욕지...
침묵님도 참 생긴거와 다르게(정말 침묵만 할것 같은데).. 참 재미나게 노시네요.. 가족분들과 즐건운 여행을 하고 오셨다니.. 저도 같이 기쁩니다.. 좋은 시간.. 추억들이 되셨기를... 다음에 같이 함 가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