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 오일쿨러 튜닝
엔진의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몇가지 작업이 필요하다. 오늘은
몇가지의 내구성 작업중에서 엔진오일 쿨러 장착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하자.
엔진오일쿨러의 사용은 엔진오일의 온도를 낮추어 높아진 엔진 내부의 온도를 식혀주는 역할과 높아진 온도로 쉽게 변할 수 있는 오일의
점도를 유지시켜 좀더 원할한 윤활효과와 쉽게 변형이 올 수 있는 엔진 내부 부품들의 내구성을 높여주는 장치이다. 누구나 쉽게 장착이
가능하나 혹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오일압력,오일누수,등...)로 엔진에 치명적인 결함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능한한 신중한 작업이 이루어 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미캐닉의 도움이 필요하다.
엔진오일쿨러는 국내에서 OEM으로 샌산되는 제품과 수입되는 제품이 있으며 엔진의 배가량이나 쓰임새에 따라 틀리게 장착하는 것이
좋다. 레이싱차량의 경우 일정한 오일압력을 유지 할 수 있는 제품을
써야 하며 일반 스트리트카 인 경우 순정의 쿨러를 이용해도 무방하다. 일반 스트리트카의 경우 고속주행을 하지 않는 차량일 경우 써머스탯이 보강된 쿨러를 사용하면 좋지만 대부분 잦은 써머스탯의 불량으로 오히려 역효과가 나는 경우도 가끔씩 발생하기도 한다. 요즈음
쿨러는 써머스탯이 없어도 메쉬호스를 사용하여 오일쿨러를 장착하여도 일정한 오일압력을 유지하는 제품도 많이 판매되고 있다.
이쯤에서 작업내용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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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준비물
오일휠터렌치/철판가위/17mm스패너/오일쿨러셋트/엔진오일/오일휠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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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K&N오일휠터가 달려 있는모습
휠터를 휠터 렌치를 이용하여 탈거한다.이때 오일이 바닥에 흘리지
않도록 빈통을 받쳐 놓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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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 쿨러 아답터에 고무실링이 있는지 확인하고 휠터를 탈거한 자리에 씰링면이 부착되게 고정 한다.
너무 조이게 되면 고무씰링에 손상이 가므로 적당히 조여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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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펌프에 부착된 아답터
아답터를 설치한후 메쉬호스를 장착한다. 이때 아답터 니뿔에 적당한 힘을 가하여 조이는 것이 좋다.
나산산이 넘어갈 경우 오일이 새어나올 수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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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된 메쉬호스를 라지에터 옆의
빈공간으로 빼낸다. 이때 다른 배선과 라지에타에 간섭이 없도록 배선타이를 이용해 고정 시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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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지에타 앞에 쿨러가 고정 할 수
있도록 고정대를 만들어 붙인다.
고정대를 붙이기 위해 구멍을 뚫어야 하는데 라지에타에 간섭이 없도록 조심해서 작업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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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러 메쉬호스를 적당한 길이로 자른다. 쿨러에 메쉬호스를 연결할
때 커플링을 이용하여 단단하게 조여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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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펌프에 쿨러 아답터와 오일 휠터를 장착한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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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지에타 앞쪽에 쿨러를 장착한 모습 |
국내에서 시판되는 엔진오일쿨러는 대부분 OEM쿨러를 사용하며 튜닝샵에 의뢰하면 쉽게 구입 및 장착이 가능하다. 수입품의 경우는
Earl's,와이어텍,GT스펙,HKS,등이 있다.
가격은 국내제품의 경우 약25~40만원정도면 장착이 가능하고 수입품의 경우 약 50~130만원을 호가 하는제품도 있다.
첫댓글 도음이 많이 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