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파 648차 설악산 봉정암 산행결과
ㅇ 목 적 산 : 설악산(1,708m)
ㅇ 소 재 지 : 강원도 인제군 북면
ㅇ 산행일자 : 2010. 06. 11(금요일) ~ 06. 13(일요일)
ㅇ 산행시간 : 2박 3일
ㅇ 산행중 기상 : 흐리고 비 후 개임
ㅇ 산행인원 : 40명
ㅇ 교 통 편 : 고속 전세관광버스
ㅇ 산행코스 : 용호동 농협앞 출발(05:00)→현대백화점앞 출발(05:25)→군위 휴게소(07:10)→원주휴게소(09:10)→용대리도착(11:00)→백담사도착(11:15)중식→백담사출발(12:10)→탐방안내소(12:15)→영시암(13:10)→오세암갈림길(13:25)→수렴동대피소(13:45)→용아폭포(15:20)→쌍용폭포(15:37)→봉정암,도착(16:50)1박.
봉정암출발(12일 07:00)→가야동 계곡도착(08:10)→오세암 도착(10:05).
오세암 출발(13일 06:35)→영시암(07:35)→백담사(08:40)→용대리도착(09:25)→통일전망대향(09:45)→통일전망대(11:13)중식→통일전망대 출발(12:30)→속초 일성콘도도착, 온천욕(13:40)→낙산향(15:35)→낙산해수욕장도착,석식(16:00)→부산향(17:00)→경주,삼릉고향칼국수(21:15)→부산용호동도착(23:00)
ㅇ 금요일인 6월 11일 새벽 5시 용호동을 출발, 메트로씨티 앞, 우암동 일신보라앞을 경유 현대백화점 앞에서 나머지 인원을 다 태우 버스는 신대구부산고속도로를 경유하여 경부-중앙고속도를 타고 홍촌에서 내려 44번국도를 갈아타고 달려 용대리에 닿는다.용대리에서 곧바로 백담사행 마을버스에 탑승하여 백담사에 도착하여 다리를 건너기 전 개울가의 숲속에서 점심식사 후 봉정암을 향한 순례 산행길이 시작되었다. 영시암에 도착하여 잠시 휴식 후 다시 출발 수렴동 대피소를 거쳐 구곡담 계곡방향으로 계속 봉정암까지 단숨에 오른다. 봉정암에 도착, 방 배정을 받고 배낭을 내려 놓는다. 얼음물 같은 차거운 물에 새ㅔ수를 하고 멀건 미역구에 만 저녁밥으로 허기를 달래고 밤 10시 소등시간까지 이런저련 애기들을 누누다 잠을청한다. 본격적인 탐방 성수기가 아니라 빈 방이 있는데도 한방에 많은 인원을 배정해 잠들기가 어렵다. 거의 뜬 눈으로 밤을 새우고 사리탑 뒤편에서 일출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조식후에는 계획되어 있는 대청봉을 가기위해 준비하는데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긴급 회의결과 대청봉을 생략하고 바로 오세암으로 내려가기로 하고 인원을 집합시켜 인원파악후 출발, 조심조심 사리탑뒤편의 급경사길을 힘들여 내려서고 가야동 계곡에서 일곱고비의 능선을 넘어 오세암에 도착한다. 비는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한다. 중식후 잠깐 그친 사이 망경대를 다녀오기도 했다. 토요일인 오늘밤은 그리스와 월드컵 축구경기가 있는 날이다. 하지만 이 산속에서는 티브이도 없고 휴대전화도 되지 않는다. 바깥소식은 포기하고 일찍 잠자리에 든다. 다음날 일찍 출발하여 다시 용대리오 돌아온 일행은 버스에 몸을 싣고 통일전망대를 향한다. 통일전망대 견학안내소에서 간단한 절차를 거쳐서 도착한 통일전망대에 올라서니 눈앞에 해금강의 모습이 보인다. 그러나 금강산은 비는 거쳤지만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 주차장 옆의 열차식당에서 오랜만에 미역구이 아닌 산채비빔밥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부산향. 중도에 속초시내의 온천에 들려 몸을 풀고 낙산해수욕장의 식당에 드려 이른 저녁식사 후 부산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