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운산
1.산행구간 : 서창운동장-대추남만디-대운산-시명산-관음사-명곡정류장
2.산행일자 : 2008. 11.14(금요일)
3.산행거리 : 4.3km(운동장-대운산)+6.5km(대운산-명곡버스정류장)=10.8km
4.산행참가자 : 혼자
5.코스별 산행시각
◎ 울산출발(09:20)
◎ 서창 운동장(09:55)
◎ 출발(10:00)
◎ 안부(10:17)/대운산정상->/약수터->/서창리->
◎ 팔각정(10:26)
◎ 대추남만디(11:00)/대운산정상1.9km/서창대동아파트1.8km/서창운동장2.4km/용당동2.4km
◎ 안부(11:22)/용당동3km/대운산0.9km/명동시명산2.9km
◎ 헬기장(11:42)
◎ 대운산(11:46)
◎ 전망대(12:17)
◎ 식사(12:17~12:30)
◎ 시명산(12:45)
◎ 식은덤 갈림길 안부(12:53)/불광산0.9km/장안사4.47km/해운대CC0.8Km
◎ 시명사 갈림길 안부(13:10)/대운산4km/명동2.5km
◎ 관음사(13:42)
◎ 명곡버스스정류장(13:50)
◎ 서창 운동장(14:18)
6.산행기
◎ 울산출발(09:20)
2008년 11월 14일
오늘도 산행에 나섭니다.
같이 가자는 제안에도 혼자 다녀오라는 아내를 뒤로 하고 집을 나서는데...
어디를 가볼까 솔직히 고민입니다.
가보고픈데는 많은데 선뜻 마음 내키는데가 없음은 무어라고 이야기 해야 할까요
어째튼 이쪽 저쪽 궁리를 해봅니다.
그러자 지난 봄에 가봤던 대운산 서쪽능선길을.....
시명산에서 명동으로 내려서는길을....
어느듯 차는 서창에 도착합니다.
이번에는 출발장소를 바꾸어 보기로 합니다.
서창 운동장입니다.
◎ 팔각정(10:26)
운동장 주변은 온통 울긋 불긋 단풍뿐입니다.
천왕사가는길이라고 쓰여 있어 그길따라 올라섭니다.
운동장을 왼쪽에 두고 잠시후 삼거리입니다.
왼쪽은 공장으로 가는길이라는 동네 사람들의 귀뜸입니다.
그리고 오른쪽 아스팔트 길따라 올라섭니다.
몇몇 산님들과 앞서거니 뒤서거니 합니다. 오른쪽 천왕사를 두고 임도길을 가로 질러 올라섭니다.
그런데 난데 없는 차량한데가 개울에 주차(?)되어 있습니다.
웬차가 이곳에.....
내려서서 사진한장 찍으니 지나가는 산님께서 오래전에 사고로 차가 저곳에 있어 양산시에다 신고를 해도 치우지 않더라는 이야기입니다.
어째튼 그렇게 임도따라 휘파람 불며 올라섭니다.
단풍도 이쁘게 들고 길도 좋고...편안한 마음입니다.
그런데 잠시 길에서 벗어난 오른쪽 전망대에 팔각정이 보입니다.
◎ 대추남만디(11:00)
그리 좋은 조망은 아니지만 서창을 내려보는 맞또한 괜찮습니다.
다시 나와 임도를 따라 올라섭니다.
잠시후 그린아파트에서 올라 오는길과 마주 하면서 넓은 광장의 임도에서 잠시 올라서면 임도는 오른쪽으로 계속되고 대추남만디로 가는 산길은 왼쪽 무덤이 있는쪽으로 올라서야야 합니다.
낙엽이 쌓인길이라 미끄럽습니다.
그리 가파른 길은 아니지만 ...
한줄기 땀을 흘러서야 무명봉에 올라섭니다.
그리고 다시 안부를 지나 완만한 오르막길
대추 남만디입니다.
◎ 대운산(11:46)
부부산님 두분이 대운산이 어디냐는 잘문을 합니다.
이쪽 저쪽 조망을 하며 다시 대추남만디를 출발합니다.
편안한길입니다.
이따금 완만한 노르막길이 있지만 쉽게 올라섭니다.
그리고 잠시후 시명산으로 곧장 가는 즉 대운산 사면길의 갈림길에 도착합니다.
마치 시명사에 올라온다는 산님을 두고 출발합니다.
잠시후 습지를 지나 대운산 아래 헬기장까지는 제법 오르막길이 이어집니다.
그리고 헬기장에 올라서는데...
온통 쓰레기장입니다.
공사하다만 자재들과 함께 ....
그리고 나무 게단길과 함께 대운산 정상에 올라섭니다.
◎ 시명산(12:45)
데크가 설치돤 대운산 정상
정성석도 삼각점도....
그런데 삼각점 지명도 같이 그러니까 방향을 표기하는 십자만 드러낸채 데크에 묻어 버렸습니다.
뭐 이런 경우가 있습니까
몇몇 산님들은 벌써 식사를 하고 있고....아직 12시도 않됐는데...
그리고 대운산을 빠져 나옵니다.
불광산 시명산으로 가는 능선은 언제나 와도 좋은곳입니다.
낙엽길이 돠어서인지 미끄러운것 빼고는....
안부를 내려서서 잠시후 전망대 바위에 도착합니다.
조망이 아주 좋은곳이죠
식사를 하기로 합니다.
혼자만의 식사 서글퍼보이겠지만 때로는 산중의 오찬을 즐기는 맞또한 괜찮습니다.
식사후 다시 출발합니다.
잠시후 왼쪽 사면길과 함깨 곧장 올라섭니다.
그리고 불광산 갈림길에서 왼쪽 아래로 내려섭니다.
왼쪽 사면길쪽의 시그널이 있지만 곧바로 올라서면 시명사로 향한다는 이정표와 함께 시명산쪽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그리고 잠시후 시명산에 올라섭니다.
◎ 식은덤 갈림길 안부(12:53)
해운대 cc의 조망이 눈에 들어 옵니다.
지난번 장안사 환종주시 영알회원님의 신발사건이 생각나게 합니다.
참으로 많이도 웃었는데...
잠시 내려서서 다시 무명봉을 올라서면 지난번에 시명사 계곡으로 하산했던길에는 누군가에 의해 나무로 막혀있습니다.
그리고 잠시 내려서면 식은덤으로 간다는 이정표와 함께 다시 내려서는길 불광산0.9km/장안사4.47km/해운대CC 0.8Km의 안부에 내려섭니다.
이곳은 지난번에 식사를 했던 자리인데....
이곳에서 오른쪽 사면으로 빠집니다.
오늘의 목적지로 향하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무명봉을 올라 식은덤으로 가는길을 버리고 내려서면 되지만...사면길을 이용하기로 합니다.
◎ 관음사(13:42)
의외로 길이 너무 좋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닌듯 길이 반질거립니다.
내리막길이지만 내리막길이 아닌듯 보이는길, 가끔씩 에이원 골프장도 눈에 들어 오고...
호젓하게 걷는 맞이 일품입니다.
잠시후 시명사로 가는 삼거리에서 산님 세분을 만나는데..다시 명동쪽으로 내려섭니다.
그리고 이어 지는길
시면사로 향한다는 시그널이 잇는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내려서는데...하나둘 무덤이 나타나더니 길이 넓어 집니다.
임도길입니다.
아마도 무덤을 조성하면서 길을 넓힌것임에 분명한듯 보입니다.
통정대부 무덤도...학성이씨무덤도...
어째튼 그렇게 내려서는데 민가 건물인듯 ....
건물이 나타납니다.
관음사입니다.
◎ 서창 운동장(14:18)
하지만 인기척은 온데 간데 없고 스레트 건물의 벽에다 관음사라고 쓰여져 있습니다.
사람이 없는듯 보입니다.
이후 포장길따라 내려서는데...
잠시후 관음정사라는 건물에는 절표기만 되어 있고 임구 돌에 관음 정사라고 쓰여져 있습니다.
그리고 내려서는길 도로에 내려섭니다.
입구에는 대운산 6.5km라고 표기 되어 있구요 관음사 500m라는 안내판도 있습니다.
도로를 따라 운동장까지...
걸어서 구만리입니다.
그만큼 멀다는 애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