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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옹 섭생] 신경(神經) 털어내서 내 몸 되살리기
참고자료 인용처 : 책, 신경청소 혁명 (신경이 젊어지면 내 몸이 되살아난다.)
구도치아키 著, 김은혜 譯, 1917년 비타북스 刊.
책읽는 책도리 https://www.youtube.com/watch?v=eDko6OOLEjk
우리가 인생에 삶을 살다보면 뜻하지 않게 매우 어려운 곤경에 처하게 된다든가, 갑자기 큰 불행을 만나서 충격적 슬픔을 겪게 된다든가, 또는 크고 작은 사건을 만나서 자기도 모르게 마음에 큰 대미지(damage=타격)를 입게 되는 수가 있는 것이잖아요?
이러한 사건들이 자기 자신에게 와 닿은 것이 아니라, 자기 가족이라든가, 사랑하는 사람, 가까운 친구, 또는 자기가 아끼는 반려견, 심지어는 자기 자신이 아끼는 물건.... 같은 것에 간접적으로 와 닿았는데도 불구하고, 자기 자신이 직접 마음에 큰 대미지(damage)를 입고서 그 트라우마(trauma=정신적 외상)로부터 벗어나지 못하여 엉뚱한 병에 시달리고 있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뿐만 아니라 인생의 갈등, 부부간의 갈등, 고부간의 갈등, 사람과의 갈등, 직장에서 왕따(왕 따돌림), 학교에서 왕따.... 등으로부터 받은 대미지(damage의 ‘트라우마(trauma=정신적 外傷)’로 인하여 자기 스스로가 그 위험한 기찻길로 뛰어든다든가, 깊은 강물에 스스로 몸을 던져 버린다든가, 그 무서운 절벽에서도 아무 거리낌 없이 스스로 뛰어내려 자살을 하는 사람조차 있다고 하잖아요?
그런데 이러한 ‘트라우마’는 자기 몸의 오장육부를 움직이게 하는 ‘자율신경’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써 자기 몸의 건강을 악화시켜서 오장육부에 병을 초래케 하는 중요한 원인이 되기도 한다는데, 이 ‘트라우마’로 인한 병은 현대의학적 최신장비의 검사로도 병의 원인이 잘 밝혀지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소위 “백약(百藥)이 무효”라 아무리 약을 써도 병이 좀처럼 잘 낫지 않게 되는 것이므로 환자 본인은 애꿋게도 오랫동안 병에 시달릴 수밖에 없게 된다는 거예요.
그리하여 예를 들면 평소 건강하던 엄마가, 갑자기 아들을 잃게 된 후 그 대미지(damage=타격)의 트라우마(trauma=정신적 外傷)로부터 벗어나지 못하여, 주위 사람들의 많은 위로에도 불구하고 인생을 맥없이 살면서 병명도 없는 채 시름시름 앓다가, 제 아무리 좋은 약을 써도 잘 듣지 아니하여 불과 2~3년 만에 사망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든가, 또는 매우 활기차게 잘 살던 부인이, 갑자기 남편으로부터 배신적 이혼을 당한 후 내심(內心) 그 대미지의 ‘트라우마’로부터 벗어나지 못하여 병명(病名)도 없는 채 불과 2~3년 만에 사망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든가,
혹은 남이 보기에 별로 대단하지도 않은 크고 작은 스트레스로부터 대미지(damage=타격)를 받아 내심(內心) ‘트라우마’ 로부터 벗어나지 못하여 크고 작은 병을 초래하여 가지고 있으면서 아무리 병-의원에 다니고 약을 먹어도 잘 낫지 않아서 남모르게 고생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이렇게 크고 작은 마음에 충격의 대미지로부터 오는 트라우마(trauma)로 인하여 오장육부를 움직이게 하는 ‘자율신경’이 부조화(不調和)되어서 병이 된 것을 의료(醫療) 현장에서는 간혹 “체질” 때문이라고 한다든가, “홧병” 또는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하기도 하고, 혹은 “정신질환” 이라고 보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에요.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트라우마(trauma=정신적 外傷)로 인한 병들은 자기 자신이 직접 그 ‘트라우마(trauma=정신적 外傷)’를, 마치 긴 대나무 장대로 은행나무 가지를 마구 두들겨 흔들어서 은행을 털듯이, 또는 긴 장대로 밤나무 가지를 마구 두들겨서 밤송이를 털듯이.... 그렇게 자기 자신이 직접 자기 자신의 머리, 얼굴, 가슴, 손, 발.... 등의 신경(神經)을 두들겨 흔들어 자극을 주어서, 자기 자신의 마음속 깊이 은행알처럼 알알이 맺혀 숨어있는 그 묵은 대미지(damage=타격)의 ‘트라우마(trauma=정신적 外傷)’를 자기 자신이 직접 과감히 털어내야만 되는 것이며, 또한 자기 자신의 머릿속에 밤송이처럼 들어앉아 나의 신경(神經)을 계속 찔러대고 있는 지나간 일의 ‘트라우마(trauma)’는 오직 자기 자신만이 직접 과감하게 털어 내버릴 수가 있는 것으로써, 그 누구도 대신 털어 내버려 줄 수가 없는 것이라는 거예요.
이렇게 지난간 일의 ‘트라우마’로 인하여 자기 자신의 몸에 심각한 병적 현상이 진행되고 있으면서 고통받고 있는 사람은 정작 자기 자신이 그러한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거나, 혹은 그 ‘트라우마’를 일으키고 있는 지나간 일의 기억을 털어 내버리려고 해도 맘대로 털어 내버려 지지가 않고 은연중에 자꾸만 저절로 생각이 떠올라서, 주위 사람들이 아무리 좋은 말로 위로를 해 주어도 귀에 들어오지도 않고, 오직 자기 자신만이 왜 이렇게 불행한 일을 당하고 사나 싶어서 자기 자신의 인생에 삶이 아무런 의미가 없어져 사뭇 무기력하게 된다든가, 또는 무슨 일이든 일에 집중이 안되고 흥미가 없어져서 몸이 저절로 땅밑으로 가라앉아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고 느껴지게 되는 등 점점 더 삶에 활력(活力)을 잃어가게 된다는 거예요.
이렇게 삶에 활력(活力)을 잃게 되면, 실제로 오장육부의 근육과 신경에도 활력이 현저하게 떨어져서 이유도 없는 병을 초래하게 되고, 그로 인하여 병이 좀처럼 잘 낫지 않게 된다는 거예요. 우리 몸의 신경(神經)은 뇌에서 신체 각 부분에 미약한 전류(電流)를 통하여 활력을 전달하여 오장육부와 각 근육들의 세포를 움직이게 하는 것인데, 이 활력은 마치 전자석(電磁石)에 자력(磁力)을 넣는 것과 같아서, 예를들어 분자(分子)들의 방향이 제각각 여러 방향으로 흩어져 있어서 한 방향으로 끌어당기는 힘이 하나도 없는 쇠(金)에다가 자력(磁力)을 넣게 되면 쇠의 분자들이 모두 같이 한 방향으로 ‘나란이’ 됨으로써 한 방향으로 강하게 끌어당기는 자력(磁力)의 힘을 발휘할 수가 있게 된다는 것이잖아요?
이처럼 우리 몸의 세포에 활력(活力)이 없게 되면, 우리 몸은 마치 자력을 잃은 쇠처럼 아무런 힘도 발휘할 수가 없게 되어지는 것이므로 우리 몸의 오장육부와 각 근육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서는 ‘활력(活力)’이라고 하는 자극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라고 해요.
그러므로 이처럼 자기 자신이 지나간 일의 ‘트라우마(trauma=정신적 外傷)’로 인하여 활력(活力)을 잃어서 알게 모르게 고통받고 있는 사람은, 자기 자신이 직접 이 ‘트라우마’를 직시(直視)하여 이 ‘트라우마’를 과감하게 털어 내버리고 활력(活力)을 되찾는 방법의 ‘물리치료적’ 행동을 일컬어 “신경(神經)청소” 라고 말하는데, 뇌신경외과 전문의가 공개하는 책 “신경청소 혁명 (신경이 젊어지면 내 몸이 되살아난다.)” 구도치아키 著, 김은혜 譯, 1917년 비타북스 刊. 내 몸의 신경을 일깨워서 새롭게 태어나는 내 몸 혁명, 40여년동안 39만명 이상의 환자를 진료한 명의(名醫) 구도 치아키의 획기적인 건강법! 《신경 청소 혁명》 책이 출간되어 있으므로, 필요하신 분은 이 책을 직접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이며, 그 내용은 대략 아래와 같다고 합니다.
인체의 사령탑이라 불리는 뇌, 혈액과 산소를 흐르게 하는 혈관이 중요하다는 것은 익히 잘 알려져 있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신경(神經)이라고 합니다. 신경은 뇌의 명령을 신체 각 기관으로 전달하고, 뇌로 전해져야 하는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 신경이 통행하는 신경줄(神經線)이 노화되면 몸의 곳곳에 문제가 생기고 모든 질병의 원인이 되는 것이므로, 노화된 신경을 젊게 만들어 기능을 회복하면 모든 병을 예방할 수가 있다는 것이에요.
신경은 우리 몸에 일종의 센서(sensor=전자 감지기) 같은 것으로써, 신경이 통하는 신경선(神經線)은 매우 중요한 선(線)이므로 대동맥(大動脈)과 마찬가지로 가장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우리 몸의 깊은 곳 뼈(骨)곁에 바싹 붙어서 흐르고 있는 것이며, 그 신경들이 가장 많이 밀집되어져 있는 곳이 바로, 일선에서 가장 많은 일을 하고 있는 눈 코 입 귀가 있는 얼굴과, 머리, 가슴, 손, 발, 이라는 거예요.
서양의학에서는 이를 “신경줄(神經線)”이라 하고, 동양의학에서는 이를 “경락(經絡)”이라고 하는 것인데, 모든 경락의 시작과 끝의 혈(穴)이 모두 얼굴, 머리, 가슴, 손, 발, 에 집중되어 있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해요. 그런데 지나간 일에 대한 대미지(damage=타격)의 ‘트라우마(trauma=정신적 外傷)’로 인하여 오는 병(病)은 몸 외부로부터 들어온 세균(細菌)이라든가 외상(外傷)으로부터 오는 ‘외감병(外感病)’인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마음속으로부터 오는 ‘내감병(內感病)’인 것이므로, 병균을 죽이는 항생제라든가 제 아무리 좋은 외상(外傷)약을 써도 잘 듣지를 않아서 소용이 없다는 거예요.
즉 자기 자신의 속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에게는 제아무리 좋은 말을 해 주어도 귀에 들어오지 않게 되는 것과 같은 이치로써 우리말에서 “약효(藥效)가 듣는다”는 말과 “말을 듣는다”는 말은 다 같이 “듣는다”로 되어져 있는 것이라고 해요.
따라서 지난 일로 인한 대미지(damage=타격)의 ‘트라우마(trauma=정신적 外傷)’로 인하여 병이 잘 낫지 않고 있는 사람은 자기 자신이 스스로 자기 자신의 얼굴과, 머리, 가슴, 손, 발.... 등의 ‘신경(神經)청소’를 해 주어야 되는데, ‘신경청소’를 해주는 방법은 얼굴, 머리, 가슴, 손, 발의 뼈(骨)를 숟가락이나 지압봉 같은 것으로 힘주어 눌러 촉감이 뼈에 닿도록 누른채로 5~6회 흔들어 준 다음 떼고, 1㎝가량 옆으로 옮겨서 또 힘주어 눌러 촉감이 뼈에 닿도록 누른채로 5~6회 흔들어 준 다음, 떼어서 1㎝가량 옆으로 옮기고.... 하는 방법으로 자기스스로 자신의 얼굴과, 머리, 가슴, 손, 발.... 등의 ‘뼈 마사지’를 함으로써 신경이 자극과 탄력을 받게 됨으로써 활력(活力)를 되찾게 되어서 “신경(神經) 청소”가 이루어 지게 된다는 것이에요.
이처럼 신경이 젊어지기 위해서는 신경에 적절한 자극을 주고 자세를 바로잡아 신경의 길을 열어줘야 하는데, 그래서 저자가 고안해낸 방법이 바로 ‘신경 청소법’이며. ‘신경 청소법’은 저자가 뇌신경외과 전문의로서 모든 지식과 경험, 노하우를 응축해 만든 알짜배기 방법으로써, ‘신경 청소법’으로 신경선이 노화되어 생기는 3가지 트러블인 ‘막힘’, ‘누출’, ‘과한 흐름’을 잡을 수 있다는 것이에요.
‘신경 청소법’은 자기 자신의 얼굴을 주무르고 자세를 교정하는 것뿐이라 매우 간단한 한데 비하여 효과는 아주 좋아서, ‘신경 청소법’을 실시한 사람들은 곧바로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회복되어지는 효과를 체감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책에서는 ‘신경 청소법’을 사진과 함께 상세히 설명하고 있어, 처음 하는 사람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했고, 또한 왜 신경이 젊어져야 몸이 건강해지는지 기본 원리부터 알려주며, 신경을 젊게 만드는 생활 습관까지 소개하고 있답니다.
신경(神經)은 새로 만들 수는 없지만 노력하는 만큼 반드시 젊어진다는 특징이 있으므로, 꾸준히 ‘신경 청소’를 하고 생활습관과 ‘생각습관’을 고쳐 나간다면, 훨씬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신경은 뇌의 명령을 몸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 신경에는 전기(電氣)신호가 흐른다는 것, 운동신경이 좋거나 나쁘다고 표현하는 것, 이것들 모두 정답이지만, 특히 신경이란 목숨을 연결하는 생명선이며, 젊은 신경은 모든 병을 멀리하는 힘을 갖추고 있다! 말하자면 신경이 몸속에서 가장 중요하고, 신경이 젊어지면 모든 병이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신경’의 세계를 보다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 이렇게 한번 생각해보세요. 예를들어 집에 전기와 물이 갑자기 끊겼다. 그러면 어떻게 될까요? 생활하는 게 매우 곤란해지겠지요? 우리는 전기 없이 살아갈 수 없고, 이렇게 우리에게 중요한 전기를 각 가정으로 흘려보내는 ‘전선’ 역시 없으면 안 될 만큼 매우 중요한데, 이 전선(電線)의 역할을 하는 게 바로 신경줄(神經線)이라는 거예요. 간단하게 말해서 발전소(뇌)는 전선(신경)을 통해 각 가정(내장 기관, 근육)으로 전기를 보낸다. 즉, 신경이란 각 가정의 목숨을 연결하는 생명선이나 다름없다는 거예요.
우리 몸에 산소와 혈액을 옮기는 역할을 하는 혈관은 수도관에 해당하는데, 수도를 움직이기 위해서는 전기가 필요하므로, 전기 없이는 수도를 움직일 수 없다는 것을 떠올린다면, 혈관을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서도 역시 신경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는 것이지요.
따라서 신경(神經)이 노화된 상태란 전선이 고장 나서 마을이 정전된 상태와도 같아서, 전선이 고장 나서 전기가 끊기면 수도도 끊기게 되고, 그렇게 되면 생활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해지는 것처럼, 신경이 노화되면 몸 속 곳곳에 전기신호가 전달되지 않아 전체적으로 기능이 저하될 수밖에 없고, 결과적으로는 모든 질병의 원인이 되는 것이에요.
많고 많은 신체 부위 중, 왜 '얼굴'을 주물러야 할까?
수많은 신경이 집중되어 있는 얼굴은 몸에서 감각이 가장 예민하고 복잡하며 아주 섬세하게 움직이는 곳이래요. 얼굴에는 눈, 코, 입, 귀와 같은 중요한 센서들이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감각신경이 모여 있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일이며, 따라서 얼굴을 자극할 때, 효과적으로 신경을 자극할 수가 있게 된다는 거예요.
또한, 신경을 젊게 만드는 데 필요한 요소 중 하나인 '산소'는 얼굴을 주물렀을 때, 평상시보다 2배 이상 늘어나게 되고, 혈류량 또한 증가되어 뇌가 활발하게 명령을 보내 막힘이 개선되는 효과를 누릴 수가 있게 되는 것인데, 이러한 “신경 청소”의 방법은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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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참고자료 인용처 : 책읽는 책도리
https://www.youtube.com/watch?v=eDko6OOLEjk
[ 신경 청소 순서 ]
모든 신경 청소법에는 ‘하루에 몇 회까지’라는 제한이 없으며, 많이 실시할수록 신경이 젊어진다고 합니다. 단,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 범위 내에서 아래와 같이 실천하면 된다고 합니다.
※ 2가지 기본 신경 청소법은 가능하다면 최소한 하루에 한 번씩은 실천한다.
※ 응용편은 아무 때나, 횟수에 상관없이 실시해도 좋다.
1. 얼굴 꼬집기
(1) 중지를 콧방울 옆에 댄다.
(2) 검지는 광대뼈 위에, 약지는 인중에, 새끼손가락은 아랫입술 밑에, 엄지손가락은 뺨 아래에 놓고 그대로 뺨 전체를 꼬집는다. 5회 실시한다.
(3) 중지만 남기고 다른 손가락은 모두 뗀다. 중지를 콧방울 옆에 대고 가볍게 누른다. 30초간 천천히 2, 3회 누른다. ①~③을 3세트 실시한다.
2. 얼굴 문지르기
(1) 검지, 중지, 약지를 광대뼈 밑에 갖다 댄다. 세 손가락으로 원을 그리듯이 근육을 움직이며 풀어준다. 30초간 실시한다.
(2) 세 손가락을 관자놀이에 갖다 대고, 30초간 동일하게 실시한다.
(3) 세 손가락을 눈꼬리에 갖다 대고, 30초간 동일하게 실시한다.
(4) 세 손가락을 입꼬리 옆에 갖다 대고, 30초간 동일하게 실시한다.
신경이 노화되면 몸의 곳곳에 문제가 생기고 모든 질병의 원인이 되므로, 노화된 신경을 젊게 만들어 기능을 회복하면 모든 병을 예방할 수 있다.
습관(1) 아침에 30초간 잇몸 마사지하기
※ 칫솔질 할 때 칫솔로 사랑니 안쪽 뼈 부딛치기
'양치질’에서부터 신경이 젊어지는 생활을 시작할 수 있다. 인간의 얼굴에는 수많은 신경이 집중되어 있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입 안은 삼차신경이라는 감각신경이 집중되어 있어 매우 민감하다. 평소처럼 양치질을 할 때에도 칫솔 끝이 자연히 잇몸을 자극하여 마사지 효과가 있지만, 신경을 젊게 만들고자 한다면 조금 더 적극적으로 잇몸을 자극해야 한다.
평소처럼 양치질을 한 후, 칫솔을 사용해 잇몸을 마사지해보자. 물론 잇몸은 민감한 부분이기 때문에 칫솔로 너무 세게 문지르면 출혈이 생기거나 구내염이 생길 수 있다. 부드러운 칫솔모를 사용해 치아뿌리 근처를 부드럽게 자극하면 된다.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실천하면 된다.
※ 잇몸에 칫솔을 가볍게 대고,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부드럽게 칫솔을 움직인다.
※ 윗잇몸의 좌, 우, 가운데를 한 곳당 5초씩 마사지한다. 아랫잇몸도 동일하게 실시한다.
※ 칫솔질 할 때 칫솔로 사랑니 안쪽 뼈(아랫턱과 윗턱 사이)를 가볍게 툭툭툭 부딪친다.
칫솔질은 최대한 가볍고 부드럽게 자극하자. 한 곳당 10초 이상 자극하지 않도록 하자. 힘주어서 문지르면 잇몸에 상처가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하자. 잇몸과 이빨사이에 묻은 오물을 씻어낸 다는 기분으로 가볍게 문지르면 된다.
습관(2) 울퉁불퉁한 곳에서 산책하기
운동으로 온몸의 근육을 자극하고 신경을 단련하는 것이 좋지만, 무리한 운동은 부상 위험이 있기 때문에 남녀 노소 누구나 쉽게할 수 있는 '산책'을 추천한다. 바른 자세로 공기를 충분히 들이마시면서 걸으면 신경은 반드시 좋아진다. 특히 신경을 단련하려면, 해안의 모래사장이나 강변의 비포장도로를 걸어보자. 발바닥 전체로 울퉁불퉁한 자갈이나 푹푹 빠지는 모래사장의 촉감을 느끼면서 걸으면 신경을 효과적으로 단련할 수 있다.
산책을 할 때는 마음속으로 ‘하나, 둘, 하나, 둘’ 리듬을 세어가며 자신에게 맞는 속도로 걷는다. 작은 목소리로 말하면서 걸어도 좋다. 그러면 청각도 자극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사람들은 하루에 얼마나 걸어야 하는지, 어느 정도의 속도로 걸어야 좋은지 궁금해 하는 경우가 많다. 얼마나 걸었는가, 얼마만큼의 칼로리를 소모했는가를 의식하기보다 산책 자체를 즐기며 꾸준하게 지속하는 편이 신경에 좋다. 신경을 젊게 만드는 관점에서는 자신의 체력에 맞춰 걷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부담 없이 산책을 즐기는 습관을 몸에 익혀보자.
습관(3) 잠 잘 때에는 '3개의 산' 만들기
현대인의 평균 수면시간은 6~9시간이다. 나의 수면시간이 해당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해서 걱정할 필요는 없다. 수면시간이 길다고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오히려 신경을 젊게 만든다는 점에 포인트를 두면 너무 긴 수면은 자극을 받는 시간이 적기 때문에 오히려 좋지 않다.
예를 들어 12시간 동안 잠을 자면, 하루에 절반을 자극 없이 보낸 것이 된다. 반대로 짧지만 깊고 질 좋은 수면을 취하면, 신경이 자극을 수용할 기회가 늘어나기 때문에 신경이 녹슬거나 막히는 것이 확실히 줄어든다. 사실 '수면 시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수면의 질'이다. 수면의 질은 잠잘 때의 자세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질 좋은 수면을 취하기 위해 의식해야 할 것은 ‘3개의 산’을 만들어서 자는 것이다.
3개의 산이 무엇일까? 누웠을 때 무릎, 허리, 목의 아래부분에 산(山) 모양으로 빈 공간이 생기게 하는 것이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허리나 등, 어깨 통증이 있다면 좋지 않은 자세로 잠을 잔 경우가 많다. 특히 나이가 들면, 허벅지 뒤쪽 근육이 굳기 때문에 다리를 쭉 펴고 자기 힘들다. 그럴 때는 방석을 접어 무릎 아래에 넣어서 무릎아래의 공간이 산이 되도록 하면, 무릎아래 신경의 통로가 좋아져 편하게 잠들 수 있다.
마찬가지로 허리가 아픈 사람도 허리 밑에 목욕타월을 동그랗게 말아서 넣으면 좋다. 허리밑에 목욕타월을 동그랗게 말아서 넣어 허리밑 공간이 산이 되도록 하면, 허리밑 신경의 통로가 좋아져 편하게 잠들 수 있다. 목이 아픈 사람도 마찬가지로써 머리에 벼개를 베는 대신, 목욕타월1장을 반접어 동그랗게 말아서 머리에 베고, 또 목욕타월2장을 반접어 동그랗게 말아서 목 밑에 베고 자면 목 아래 공간의 모양이 산처럼 되어서 신경의 통로가 좋아져 편하게 잠들 수 있고 거북목도 교정된다.
또, 너무 높은 베개는 신경 노화의 원인이 되므로 절대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높은 베개를 베고 자면 턱을 당긴 상태로 자게 되고 그렇게 되면 뒷목의 신경이 당겨져 막히게 된다. 낮은 베개를 베고 목이 곧게 펴진 상태로 자면 목 밑의 공간이 산모양이 되어서 신경에도 좋고 깊게 잠 잘 수 있다. 천장을 바라보는 자세로 누어 손바닥이 천장을 향하게 한 ‘차렷자세’로 목욕타월 2장을 접어 동그랗게 말아서 목에 베고, 목욕타월1장을 접어 동그랗게 말아서 머리에 베고 자면 높이도 꼭 맞고 거북목도 교정되며 건강에 매우 좋다.
그리고 또 잠을 잘 때에, 두 발의 폭에 꼭 맞는 ‘신발주머니’ 같은 것을 발에 신고서 밤새껏 차렷자세로 자면 팔자(八字)발이나 X다리도 저절로 교정되며, 두 무릎을 띠로 묶고서 밤새껏 차렷자세로 자면 O다리도 저절로 교정된다.
이 방법들을 실행해보면 정확히 목, 허리, 무릎 부분에 3개의 산이 만들어진다. 자연스러운 자세로 잠들 수 있도록 몸을 지탱해주는 이 3개의 산이야말로 신경의 통로를 좋게 하여 숙면을 취하는 요령이다. 이렇게 3개의 산을 만들고 자면, 깊은 수면을 취할 수 있으며 잠을 자고 있는 동안에도 신경의 흐름이 좋아지고 특히 목이 굽어있거나 어깨가 굽어있거나, 등이 굽어있거나 허리가 굽어있는 나쁜 자세가 저절로 교정되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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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과 같은 방법을 참고하여 자기 자신이 직접 자기 자신의 ‘신경(神經)청소’를 하여 내 몸이 젊어지도록 활력을 되살려 내시어 더욱 좋은 시간이 계속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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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5. 9.
아라리오 홍사권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