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천 요리.240923~핸드메이드 미소된장~탄천 예헌 이창희
오늘 미소된장을 오픈했다.처음으로 세상에 나온 미소된장의 잘 숙성된 모습은 황금빛이다.
지난해 12월에 담근 장이 구개월만에 그모습을 드러냈다.육개월 정도 숙성시키면 되는데 나는 뜨거운 여름에 오픈 하기가 망설여졌다.
삼개월을 더 숙성시켜서 가을바람이 솔솔 부는 오늘 세상의 빛을 보게했다.
대두 2킬로
쌀누룩 1킬로
천일염 700그램
콩 삶은물 800그램
덮개용 건다시마 여러장.
날김 10장.고운천일염 1킬로 (덮개용)
이상의 재료로 완성된 미소된장은 약 7킬로그램이다.
사진에서와 같이 뚜껑을 열어서 윗소금을 걷어내고 보니 완전히 녹아버린 김다시마 위에 하얀곰팡이가 피어있다.장류 숙성과정에 생성된 것으로 인체에 무해하다.
곰팡이를 걷어내고 검정색으로 남은 김다시마를 걷어내고 나니 잘 익은 미소된장이 나타났다.
맛을 보니 미소의 풍미가 느껴진다.
미소된장을 삼년 정도 더 묵히면 한식된장처럼 깊은맛이 나면서도 냄새가 없어서 나는 몇년 간격으로 미소된장을 만들어둔다.
조개류와 버섯 무 혹은 배추를 넣고 끓이면 맛있는 미소된장국이 탄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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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천의 요리
핸드메이드 미소된장
다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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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24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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