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온다는 예보에 애덜 데리고 가는것 포기하고
9시25분경에 중회차에 탑승, 선미가 이미 조수석에 타고 있드만..ㅎ
명숙친구는 사정상 불참..
모이는 장소인 복정사거리에 도착하니 곧 은숙이도 합류...
근데, 예정 인원이 많이 불참한다는 소식 (성엽, 선영, 진경 -- 미리 공지한 친구들도 포함)...
조끔 분위기 가라앉을 때쯤에, 원습이 도착 ㅎ 머리에 무쓰 안바르고... 첨 밨어... 무쓰없이도 괜챦드만 ㅎ
다행이 동석이가 합류하고, 하은이와 해은이 친구도 함께한다는 희소식도...
근데, 하은이는 신랑이 안전하게 모셔다주더만..ㅎ 시집 잘갔어..
해은이와 하은이 아들과 친구들도 함께한다는데, 아직 준비가 덜 된 괸계로
하은이와 해은 친구, 글구 아이들은 후에 합류하기로하고
우리 먼저 트레킹 시작..ㅎ
비온뒤라 땅에 물기가 많았지만, 일반 산행과는 다르게 힘들진 않더라고...
안개낀 남한산성에서 보는 외부 전경이 황홀(?)하기까지 하더군..ㅎ
서문 지나면서 빗줄기 굵어지고, 우산에, 비옷에등을 챙겨들고... 우산쓰고 산행도 괜챦드만..ㅎ
마지막으로 수어장대에서 남은 간식거리 해치우고, 하산...
하은이 무리들(총 5명)과 합류하여 예약한 낙선재로...고고~
낙선재는 닭죽등으로 유명한데,,ㅋㅎ 쪼매 단가가 나가더라고...
더할나위없이 좋은 건, 시간제약없고, 주위 배경이 죽이는거구, 물가도 있어서 애덜 놀기도 좋구..
내년 여름에 식구들과 한번 오는 곳으로 찜~~ ㅎ
맛나게, 얼큰하게 (동동주가 쥐기더만..ㅎ) 야그도 많이하고,
참 해은이는 얼굴은 첨 봤지만 오래된 친구 같았고,
하은이 아들과 그 친구들은 요즘 아이돌 그룹같더라고... 잘 생겼데... ㅎ
동석이에게 군대 야그로 고문당하면서도 끝까지 들어주더라구..ㅎㅎ
하은아 동서기 방위 나왔단 야그는 아들에게 하지마라..ㅋㅋ
잼나게 트레킹하고, 즐겁게 마시고 먹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친구들 행복했어요~~~ ㅎ
이상 간략한 후기이고, 다음은 정산...
근데 정산 할게 없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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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 스비,유철,동석,중회,선미,은숙,하은,해은 = 8 X 20,000
= 160,000
*지출 : 차량보조 : 10,000 X 2 = 20,000
낙선재 : 147,000
*정산 : 160,000 - 20,000 - 147,000 = - 7,000
사실, 첨 계산서 왔을때가 138,000 였기에 2만원씩 회비 걷었는데, 나중에 공기밥 4개, 소주 1병 추가가 빠졌더라고..
그래서 착오로 - 7,000 이여... 첨부파일 참조...ㅎ
-7,000 은 이전 잔액 55,000 에서 차감할겨..ㅎ
고로, 현 총 잔액은 48,000 입니다.
이상입니다.
문의는 언제든지..ㅎ
첫댓글 울 칭구 최고얌
애썼다....여자 들 보다 똑부러 져 총무 말뚝 박아라..
나 방위아니라니깐 으이구
육방아녀..? 아님 면제여..? ㅎㅎ
우리 총무 잘 뽑은겨 이리 꼼꼼할수가~~~수고 많이 했다 유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