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Unity of Voices"
덕영트리오 & 에드워드 전
*본 공연의 티켓판매금 전액은 다국적 가정의 어린이들과
외국인 어머니들의 교육을 위한 지원금으로 쓰여질 것입니다.
공연일시: 2006년 4월20일(목) 오후 8시
공연장소: 금호아트홀
주 최: (재)덕영재단
주 관: (주)프로아트
회 원 권: 전석 20,000원
"Unity of Voices"
2003년 10월 31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세상에 첫 선을 보인 (재)덕영재단 소속의 “덕영트리오”는 좋은 뜻을 함께하는 ??은 음악인(장애인과 비장애인 연주자들로 구성)들로 구성된 혼성 트리오로서 김예지(피아노), 전재성(바이올린)과 노윤진(첼로)들이 멤버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속에 존재하는 장애(disability), 인종(race), 성(gender) 등에 대한 편견들을 없이하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더불어사는 사회만들기 켐페인을 위하여 구성되었습니다. 언어와 사고방식이 서로 다른 전세계 어느 곳에서도 공감대를 형성해 줄 수 있는 “음악” 이라는 문화매체를 통해 활발히 연주활동을 하고있는 “덕영트리오”는 <Harmony, Hear it, Feel it, Live it>이라는 주제하에 봉사하는 자세로 연주활동을 하고 있으며 2003년 바로크협주단과 협연, 2004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2005년에는 KBS오케스트라와 베토벤 트리플 콘체르토를 협연하여 커다란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번 공연은 인종에 대한 편견에서 벗어나 서로 존중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함께 만들자는 취지로 작곡가 에드워드 전과 덕영트리오 멤버들이 준비하였습니다.
2005년 한국의 국제결혼 비율은 13.6%에 달하고 있으며 농촌총각 결혼의 35.7%가 국제결혼이었습니다. 국내에 체류하는 등록 외국인은 46만 8,875명으로 한국 인구의 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국제결혼의 증가에 따라 국내거주 혼혈인의 수는 3만 5천명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들은 우리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서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있고 있으나 우리사회는 그들을 사회구성원으로 편견없이 받아들이는데 부족함이 많이 있습니다. 또한 단지 외모가 다르게 생겼다는 이유만으로 아직까지도 우리사회에서 색다른 시각으로 보여지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서로 국적이 다른 아버지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2세들을 “혼혈아”라는 울타리 안에 가두어 놓고 바라본다면 우리사회에 잠재되어 있는 많은 문제점들은 회복되기 어려울 것입니다. 우리가 편견을 가지고 이방인으로 보기 전에 우리사회의 일원으로 다른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세계화의 발전적인 기회로 받아들이는 열린사회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수많은 영화, 드라마 음악과 영상을 통해 아름다운 메시지를 선사해 온 “에드워드 전”과 덕영트리오가 함께하는 “편견없는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한 뜻깊은 시간에 동참하여 사랑의 메신저가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
P/R/O/F/I/L/E
<덕영트리오>
*피아노 : 김예지
-국립서울맹학교 졸업
-숙명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육영콩쿨 대상, 특수교육협회 주최 콩쿨, 전국 장애인 종합예술제 최우수상, 한국음악학회 콩쿨,
피아노학회 콩쿨 입상
-2004년 21세기를 이끌 우수인재로 선정 대통령상 수상
-JANACEK 필하모닉, JAPAN 필하모닉, 강남 심포니오케스트라등 협연
-일본 KIRISHIMA Music Festival 참가 및 연주
-현재 : 숙명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재학
-사사 : 이혜전, 김미경
*바이올린 : 전재성
-예원학교, 서울예고 졸업
-대구방송콩쿨, 한양대콩쿨1위 및 스트라드, 성정콩쿨등 입상
-부천필하모닉, 대구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협연
-호암아트홀 초청 <2004 뮤직알프 페스티벌> 연주
-서울대음대-만하임음대 연합 독일 순회 및 미국 카네기 홀 연주
-France Nice Summer Music Festival, Courchevel Music Alp Festival 참가 및 연주
-현재 :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4학년 재학
-사사 : 김영욱 김선희 전성해 이재민 이선이
*첼로 : 노윤진
-예원학교, 서울예고 수석졸업 및 음악상 수상
-음악저널, 조선일보, 이화 경향, 스트라드, 경원대, 부산일보, 바로크 (실내악부문),
성정 콩쿨 1위
-서울예고, 서울대학교 오케스트라,서울시향, 부산시향 협연
-젊은이의 음악제, 금호영재 콘서트, 금호 영아티스트 콘서트
-쿠쉐벨 뮤직 페스티발, 일본 International Performing Arts 페스티벌 참가 및 연주
-현재 :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4학년 재학
-사사 : 윤영숙, 정명화, 장형원, 홍성은
P/R/O/F/I/L/E
*작곡? 연주?영상 : 에드워드 전
<In United States>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출생
3세때부터 피아노 시작하여 다수의 공연
음악 작곡, 색소폰, 기타, 피아노 영화편집 영상제작 등
미국 로체스터 대학 졸업(영문학 & 영화학)
미국 로체스터 대학 FM Radio DJ
L.A. 시 문화국 Project Coordinator
다수의 영화 편집
다수의 영화 음악 삽입곡 작곡
소니영화사 Media Arts Program Project Manager
<In Korea>
세종문화회관 및 금호아트홀 등 공연
㈜ 고럭프로덕션스 대표이사
SBS 드라마 "마지막춤은 나와함께" 음악 감독
SBS 드라마 "마지막춤은 나와함께" O.S.T. 제작
SBS 드라마 “해변으로 가요” 음악감독
SBS 드라마 “해변으로 가요” O.S.T.제작
락 뮤지컬 "The After Midnight Club" 대본 및 음악 작곡
(2005년 7월 12일 부터 성균관대학교 새천년기념관 공연)
MBC 베스트극장 "문신" 음악감독
김포대학 영문과 교수
현재: 아리랑 라디오 DJ 겸 작가
<GUEST>
Singer / 서 준
2001년 컬러 활동
2202년 퍼필 활동 시작
2002년 TTL white festival logo song 제작
2003년 영화 “똥개”“동해물과 백두산이 ”O.S.T
2004년 하이서울 락 페스티발 k-rock champion ship 금상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음악삽입
락 뮤지컬 “The After Midnight Club"드래곤 랩퍼
SBS 드라마 “해변으로 가요”O.S.T
현재: 서울예대 방송연예과 재학 중
Singer / 홍금단
한국예술종합학교 성악과 졸업
2002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마담 피르맹
2003년 뮤지컬 킹 앤 아이 /레이디 티앙
2003년 뮤지컬 파우스트 /진주(그래첸)
2004-2005년 뮤지컬 블루사이공 /후엔
2004년 공군군악대 정기연주회 협연
2005년 뮤지컬 애프터 미드나잇 클럽/버터 플라이
2005년 뮤지컬 불의검 /아라
2005년 댄스 뮤지컬 겨울이야기
2005년 KBS "출발 FM과 함께“10주년 기념 공개방송 출연
2005년 EBS SPACE 공감 출연
P/R/O/G/R/A/M
L.v.Beethoven _ Trio for Piano, Violin and Cello in B-flat Major, Op.11
P.Schoenfield _ Trio for Piano, Violin and Cello "Cafe Music"
INTERMISSION
Opening
Wish Of My Heart
꿈
After Midnight Club
Union
Stars In The Sky
Your Love Is All I Need (오직 너에게만)
Give My Love
*Program is subject to change without no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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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뮤지컬, 랩, 락앤롤.......
각기 다른 취향과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혼혈아들에 대한 차별은 단지 우리나라에만 국한 된 것이 아니라 세계적인 문제입니다. 그러나 직접적인 피해를 받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인종편견에 대해서 자신의 문제가 아니라는 사고로 너무 무관심합니다.
사회를 구성하는 일원으로서 우리는 그 문제를 같이 해결해 나가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진정 책임감 있는 사회구성원 이라면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 것만 쫓지 않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관심을 쏟아 그들의 아픔까지도 치유할 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지금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주변인들을 소외시키고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일부분을 잃는 것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세상에는 함께 누릴수 있는 다양한 문화와 많은 인종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들을 공유할 수 없다면 큰 불행일 것입니다.
차이는 존재할지라도 다양성은 존중받아야 합니다. 오늘 선택한 곡들은 우리를 하나로 묶어 줄 감정, 사랑에 대한 것입니다. 사랑은 세상에 존재하는 어떠한 종류의 폭력이나 핵무기보다 강력한 힘입니다. 좋게 쓰일수도 있지만 남용하면 큰 해를 입힙니다. 그러나 우리가 가장 순수한 사랑을 발견하게 되면 모든 사람들이 꿈에 그리는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4월20일 밤, Unity of Voices는 여러분들이 눈과 마음과 영혼을 활짝 열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은 공연을 즐기십시요..
-에드워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