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12월 18일
북한 반(半)잠수정 여수 앞바다
로 침투 중 발각되어 남해서 격침
거제도 남방 100km
해상에서 인양되는 북한 반잠수정.
북한 반잠수정이 1998년 12월
17일 밤 남해안으로 침투중 군 당국에
발견돼7시간30여분 동안 1백여㎞를
달아나다18일 오전 거제도 남쪽 1백㎞
공해상에서 해군 함정에 의해 격침됐다.
반잠수정은 17일 밤
11시15분쯤 전남 여수시 돌산읍
임포리 육군 모사단 해안초소 2㎞
앞에서 상륙을 시도하다가 해안초병
에게 발각되자 동남해상으로 도주했다.
육-해-공군은
초계함과 고속정 등 함정 12척,
P-3C 대잠초계기와 링스 대잠헬기 5대,
고속정, F-5F 전폭기, CN-235 수송기
등을 출동시켜 입체적인 합동작전을
벌인 결과, 18일 오전 6시50분쯤 첫 발견
지점으로부터1백여㎞ 떨어진 거제도 남쪽
1백㎞지점 해상에서 잠수정을 격침시켰다.
격침 현장 인근에선
음독한 후 확인사살 흔적이 있는 시체
한 구가 잠수복을 입고 수류탄 한 발을
소지한 채 떠올랐고, 잠수정은 1999년
3월 17일 거제도 남쪽 해저에서 인양됐다.
합동참모부는
1999년 3월 23일 북한 반잠수정
에서 수거한 체코제 기관권총과 수류탄,
독약 앰풀 등 노획품 80종 724점을
공개하고 합동신문 결과를 발표했다.
▶2009년영-불 해저터널에 고속열차
유로스타 4편 고립
▶2008년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비준동의안 일방 상정
▶2002년정몽준의원, `노무현 후보지지
철회` 선언
▶2000년세계 최고층 건물(464.5m)
부산 롯데월드 착공
부산 제2롯데월드 조감도.
▶2000년미국 신문재벌 랜돌프 허스트
사망
▶1999년스리랑카 폭탄테러로 대통령
부상, 3명의 장관 포함 32명 사망
▶1997년김대중 후보,
제15대 대통령에 당선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가 부인 이희호
여사와 함께 대통령 당선증을 받아들고
함박웃음을 지으며 기뻐하고 있다.
▶1995년이수성 제29대 국무총리 취임
▶1992년제14대 대통령선거 실시.
김영삼 후보 당선
▶1991년노태우 대통령
한국의 핵부재 선언
▶1989년전대협(전국대학생대표자
협의회) 의장 한양대 임종석 검거
▶1984년구(舊)여권의원
민족중흥동지회 발족
▶1984년대처 영국수상 중국방문
▶1983년대전중앙시장 화재 115개
점포 전소
▶1983년청소년 탁구, 중국을 5:0으로
완파. 아주(亞洲) 정상차지
▶1982년국제축구연맹(FIFA) 북한에
2년간 국제축구대회 출전정지 명령
▶1981년한국-페루, 경제과학 및
기술협정 체결
▶1980년전 소련수상 코시긴 사망
▶1979년통신시설 확장에 관한
임시조치법 제정
▶1973년한국-방글라데시, 국교수립
▶1972년한-미간 국제전화 반자동화
▶1971년`스미스소니언 협정` 체결-
미국 워싱턴 스미스소니언박물관서
국제통화조정협정 서명
▶1965년한일수교 협상시작
14년 만에 비준서 교환
▶1964년한국-이탈리아,
로마에서 문화협정 체결
▶1964년브라운 주한미대사,박정희 대통
령을 만나 월남전에 한국군 파병 요청
▶1963년박정희 대통령, 일본 자민당
부총재 오노(大野)와 회담
▶1961년근로기준법 개정 공포
▶1961년인도정부, 포르투갈령(領)
고아를 접수완료
▶1956년유엔총회,
일본의 유엔 가입을 가결
▶1954년국회의원 집에 `남북평화협상
촉구 호소문` 투입사건
▶1950년캐나다 육군, 한국전 참전
▶1950년NATO, 유럽공동방위군 창설
▶1945년러치 미국 육군 소장,
미군정장관에 취임
▶1944년프랑스 ‘르몽드’지 창간
자타가 공인하는 프랑스 제일의 신문
`르몽드`지
▶1932년수정주의 사회주의 이론의
제창자 에두아르트 베른슈타인 사망
▶1927년러시아 혁명가 레온 트로츠키,
소련 15차 공산당대회서 제명
▶1925년소련공산당 14차대회,
스탈린의 일국사회주의를 채택
▶1922년조선호적령 공포
▶1914년미국 이집트를 보호국으로 선언
▶1913년빌리 브란트 출생
▶1902년영국 보통교육령 반포
(의무교육 실시)
▶1890년라디오 발명자 에드윈 H
암스트롱 출생
▶1865년미국, 노예제 공식 폐지
▶1892년 “호두까기인형”초연
러시아 작곡가 표트르 일리치 차이코프스키의 발레곡 '호두까기 인형'이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마린스키 극장에서 초연됐다. 원작은 독일의 작가 E.T.A.호프만의 동화 '호두까기와 쥐의 임금님'이다. 소녀 클라라가 크리스마스에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 받았는데 그 인형이 꿈속에서 쥐의 대군을 퇴치하고 아름다운 왕자로 변해 클라라를 과자의 나라로 안내한다는 환상적인 이야기다. 한국에서는 1948년 서울발레단에 의해 초연됐다.
■<호두까기 인형>의 탄생 배경
발레 <호두까기 인형>은 이반 브세볼로즈스키 황실극장 극장장의 제안으로 탄생하게 됐다. 브세볼로즈스키 극장장은 1888년 자신이 기획한 발레 <잠자는 숲 속의 미녀>가 큰 성공을 거두자 작곡가 표트르 차이콥스키와 안무가 마리우스 프티파에게 다시 작품을 의뢰하게 된다. 이 작품이 바로 독일 작가 E.T.A 호프만의 판타지 동화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왕』을 프랑스의 대문호 알렉산드르 뒤마가 각색한 『호두까기 인형』이다.
하지만 차이콥스키는 처음엔 시큰둥했다. 1877년 모스크바 볼쇼이극장의 위촉을 받아 발레음악으로 처음 작곡한 <백조의 호수>(벤젤 라이징거 안무)가 초연 당시 혹평을 받았던 경험, <잠자는 숲 속의 미녀>를 작업할 때 프티파가 장면 하나하나까지 대본 작업과 지시사항을 적어놓는 바람에 작곡가로서 답답했던 경험 때문이다.
작곡가 표트르 차이콥스키ㅣ위키피디아" src="http://img.khan.co.kr/news/2018/12/11/2018121101001201300092492.jpg">
<호두까기 인형> 작곡가 표트르 차이콥스키ㅣ위키피디아
차이콥스키가 <호두까기 인형>을 맡기로 결정한 것은 황실극장이 오페라 <이올란타>도 함께 위촉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1892년 <호두까기 인형> 초연은 <이올란타>과 함께 2부로 구성됐다. 초연 당시엔 <호두까기 인형>보다 <이올란타>의 평이 좋았다. 하지만 <호두까기 인형>이 점점 더 유명해진 것과 달리 <이올란타>는 러시아에서도 잘 공연되지 않는 희귀작이 됐다.
황실극장 발레 마스터였던 프티파 역시 처음에는 브세볼로즈스키가 제안한 『호두까기 인형』의 발레화가 내키지 않았다. 클래식발레의 아버지로 불리는 프티파는 ‘그랑 파드되’(결혼이나 파티 등의 하이라이트 장면에서 남녀 주인공이 기교를 과시하는 2인무)와 ‘디베르티스망’(눈 요깃거리로 등장하는 화려한 춤 장면)으로 꽉 짜여진 클래식발레 형식을 완성한 인물이다. 그는 『호두까기 인형』의 경우 주인공 마리가 어린 소녀라 발레 주인공의 캐릭터로 부적합하다고 생각했다. 통상 클래식 발레에 꼭 나오는 남녀 주인공의 사랑의 2인무를 출 수 없었기 때문이다.
자신이 대본을 새로 쓰는 조건으로 안무를 맡은 프티파는 원작에 환상을 한겹 덧씌웠다. 그래서 만들어낸 캐릭터가 바로 과자 왕국 여왕인 사탕요정이다. 주인공은 클라라(원작 소설 속 이름은 마리지만 프티파가 클라라로 바꿨다)지만 어린 소녀인 만큼 별도로 춤의 주인공이 필요했던 것이다.
▶1859년이준 열사 출생
▶1811년홍경래의 난
▶1786년독일 작곡가 카를 마리아
폰 베버 출생
▶1593년송강 정철
사망318년중국 서진 멸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