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그림 7 장은 11시 15분에 도착한 좌방산 정상에서 담은 정취 모습이다. 넓은 안부가 없고 바위 암반 위에 정상석이 서있다. ▼
좌방산 정상석 모습으로 바로 그 뒤에 지적점이 있고 정상에서 보이는 전망은 없다. 다만 정상 왼편 밑에 있는 바위에 오르면 일부가 보인다. ▼
정상에 서있는 이정표 모습으로 내려가려고 하는 충의대교 방향은 표시되어 있지 않다. ▼
정상에서 보이는 일부 전망을 바라본 바위 모습으로 오른편에 북한강이 보인다. 앞에 보이는 능선은 소남이섬으로 가는 등산로이다. ▼
위 지점에서 바라본 전망으로 오른편 바로 홍천강의 섬은 소남이섬이고 그 뒤로 세 번째 보이는 능선이 왕터산이다. 왼편은 모곡유원지 방향이다. ▼
중앙 앞에서 4 번째 능선이 왕터산이고 거기에서 뒤로 왼편으로 이어지는 능선 상에 장락산이 있다. ▼
좌방산 정상 오른편에 있는 돌 탑 모습이다. ▼
위 좌방산 정상에서 소남이섬 방향으로 내려가서 뒤를 돌아 본 모습이다. 보기에는 이러도 제법 경사진 암벽 내리 길이다. ▼
이 삼거리에서 (구) 발산 중학교 방향으로 내려간다. 역시 (구)발산 중학교 좌방산 정상 소남이섬으로 간다. ▼
이하 그림은 (구)발산 중학교 방향으로 내려가면서 담은 주변 정취이다. 내려가는 능선 길과 주변 잡목 이외에는 볼 것이 없다. ▼
이 그림은 소남이섬 갈림 길에서 31분 간 (구) 발산 중학교 방향으로 내려오다가 오른 마지막 봉우리인 245봉 모습이다. ▼
245봉에서 내려오면서 왼편에 보이는 경춘 고속 도로 모습이다. ▼
내려 오다가 뒤 돌아본 모습으로 지나온 연능선이 나타난다. 오른편에서 두 번째 봉우리가 좌방산이다. ▼
다려와서 입구를 바라 본 정취로 저 앞에 안내판이 보인다. ▼
아래 그림 4 장은 잡목이 덮인 능선 길을 내려와서 담은 정취로 바로 밑은 뒤 돌아본 등산로 입구 모습이다. ▼
(구)발산 중학교가 있는 속실 마을 내려 가면서 담은 마을 모습이다. ▼
오른편 앞 2 층 건물이 (구) 발산 중학교이다. ▼
속실 마을에 있는 등산로 입구 모습이다. 아래 그림 3 장은 거기서 담은 것이다. ▼
(구) 발산 중학교 모습으로 텅 비어 있다. ▼
남면 사무소로 들어가는 입구이고 오른편 건물이 면 사무소이다. ▼
13시 5분에 도착한 남면 사무소 입구 맞은편에 있는 정류장으로 앞에는 추곡천이 흐른다. 여기서 잠시 기다렸다가 13시 11분 춘천 시내버스 5 번을 타고 강촌으로 와서 13시 55분 상봉역행 전동차를 타고 귀가한다. ▼ ▲ 오늘 산행은 춘천시에서 권장하는 트래킹 코스를 택하여 오른 것으로 명산도 아니고 근사한 전망도 없으며 기이한 구경거리도 없다. 다만 잡목과 소나무가 우거져 하늘이 덮인 시원한 능선을 걸었다는 것에 의미를 두어야 할 것 같다.
산행 후기
7월 3일 상봉역에 와서 날씨를 보니 안개가 잔뜩 끼여있다. 아침은 도너츠 두 개로 때운다. 07시 11분 춘천행 전동차를 탔다. 급행 전동차는 여기서부너 좌석이 거의 다 차는데 이차는 그렇지 않다. 한 시간 이상을 달려서 강촌역에 도착하니 08시 16분이다. 얼른 역을 빠져 나오는데 56번 춘천 시내버스가 막 지나 간다. 역 앞 버스 정류장에서 춘천행 시내 버스 시간을 확인하니 발산초교를 거쳐 가정리로 가는 시내 버스가 08시 26분에 온다고 시내 버스 운행 안내판에 나온다. 다행이다. 우선 다시 역으로 들어가서 볼 일을 본 다음 와서 보니 08시 23분이다. 잠시 기다렸다가 08시 26분 버스에 오른다. 승객이 많은 편은 아니다. 기사 분께 발산 초교 가느냐고 알아본다. 이리저리 한참 가다가 08시 42분 발산2리 가정리 사거리에 도착했다. 어느 방향으로 가는지 몰라서 알아보려 해도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다. 마침 보니 뒤 다리 건너에 파출소가 있다. 문은 잠겨있다.
다리 위에서 조금 기다리니 오토바이를 타신 주민 한 분이 이리로 오신다. 한밭령 방향을 알아보니 저 앞 발산 초교 오른편에 나아있는 2차선 도로를 계속 따라가 가라고 하신다. 고맙다고 인사를 한 후 08시 52분 발산 초교 오른편 2차선 도로를 따라서 가는데 오른편에 계곡이 흐른다. 곧 경춘고속도로 밑을 지나 간다. 열심히 가는데 왼편에 닭갈비 토종닭 막국수 집이 있고 더 앞에는 산 능선이 보인다. 조금 더 가니 오른편에 좌방산 닭갈비 이정표석이 서있다. 두 번을 좌로 돌아서 계속 간다. 왼편에 성공회 프란시스 수도원 입구가 나온다. 이어지는 좌우 모퉁이를 돌아서 가니 왼편에 입산 통제 구역 안내판이 서있다. 왼편에 철책이 쳐져 있는 곳을 지나가는데 좌우 양편에 잣나무인지 리기다송인지 구별이 불가능한 나무가 키 높이를 자랑하며 빽빽하게 들어서 있다. 계속 외로이 서있는 전신주를 벗 삼아서 가는데 상록수가 상당히 우거져 있다. 좌우로 모퉁이를 돌아서 가다 보니 왼편에 낙선 방지용 철책이 쳐져 있다. 오른편으로는 올라오면서 좌방산에서 뻗어 나온 것 같은 능선을 서너 개 지났다. 오른편으로 계곡이 흐른다.
좌우로 모퉁이 서너 개 지나면서 계속 오른다. 오르다 보니 왼편에 반사경이 서있는 한밭령 정상에 올랐다. 왼편에 약간 큰 공지가 나온다. 그 앞 오른편을 보니 낙석 방지용 철책이 끝나는 지점에 등산로와 등산로 종합 안내판이 서있다. 이때가 09시 34분이다. 발산 초교에서 42분 걸렸다. 잡목 계단 오름 길 입구 옆 오른편에 등산로 종합 안내판이 서있다. 자세히 보니 등산 경로가 한밭고개-570봉-노송쉼터-태평사갈림길-좌방산-245봉-(구)발산중학교로 되어있다. 곧 이어서 통나무 계단 길을 오른다. 조금 가다가 보니 오른편에 전망이 보인다. 잡목과 소나무가 하늘을 가린 능선 길이 이어진다. 잠시 올라서 오른편에 돌 무더기가 있는 능선 언덕을 지나고 내려가서 조금 가니 왼편에 밑 둥 부분이 껍질이 벗겨진 잡목이 보인다. 잠시 올라서 능선 언덕에 왔다. 조금 내려가 능선 길을 오르는데 잡목 흙 계단 길이 나오고 왼편에 큰 바위가 있다. 잡목에 로프가 연결되어 있는 통나무 흙 계단 길이 이어진다.
잠시 왼편으로 방향을 틀어서 오르니 오른편에 큰 바위들이 여럿 나온다. 이어지는 잡목 흙 계단 길을 거쳐 오른편에 고사목이 있는 곳을 지나고 왼편에 있는 바위 지대에 오른다. 돌 봉우리에 올랐다. 여기가 무명 바위 봉이다. 이때가 10시 5분이다. 좌우로 조금 둥글 뾰죽한 바위가 있고 오른편에 조그마한 구멍도 있다. 구부러진 소나무가 보기가 좋다. 위를 보니 잡목 가지 사이로 파란 하늘이 보인다. 여기서 짧은 급경사 낭떠러지 바위 길을 로프로 내려간다. 조금 더 내려가니 좁은 안부가 나온다. 이정표도 없고 혼자여서 어데가 어데인지 알 수가 없다. 잠시 올라서 오른편 암릉을 지나고 로프가 매여있는 좁은 바위 사이 길을 통과한다. 왼편에 공룡 머리 모양인 바위가 보인다. 잠시 오르니 산악회 리본이 잡목 가지에 달려있다.
오른편에 바위 능선을 끼고 오르는데 네모 난 긴 바위가 눈에 들어온다. 조금 오르니 둥근 능봉이 나타난다. 여기가 등산로 종합 안내도 상에 나오는 570봉이다. 이때가 10시 16분이다. 안부는 없고 내려가는 방향에 리본이 하나 달려있다. 그리로 내려가 제법 굵은 잡목이 L 자형 모양을 하고 있는 곳을 지나 능선 내리 길을 가는데 기이하게 가지가 좌우로 길게 뻗은 근사한 소나무가 여기저기에 있는 곳에 왔다. 이어지는 잡목 내리 길을 내려가 돌 능선 길을 거치고 잠시 오르니 능선 언덕이 나온다. 앞을 보니 한밭령 1.0km 좌방산 정상 2.0km 이정표가 서있다. 이때가 10시 23분이다. 잠시 내려가 능선을 거치니 또 잡목이 서있는 능선길이 이어진다. 완만한 능선 길을 계속 올라서 10시 29분 능선 언덕에 왔다. 능선 길을 조금 내려가니 굵은 소나무 가지 사이로 좌방산이 눈에 들어온다. 모양이 이상한 소나무가 여러 그루 있고 바위가 있다. 왼편 소나무 가지 사이로 홍천강과 좌방산이 보인다. 여기가 종합 등산로 안내도 상에 나오는 노송 쉼터이다. 이때가 10시 29분이다. 이어지는 능선 길을 가다가 잠시 올라서 능선 언덕에 올랐다. 조금 내려가 왼편에 소나무 가지가 왼편으로 뻗어있어서 근사한 소나무가 있는 곳을 지나고 굵은 잡목 길을 올라서 능선 언덕에 오른다.
잠시 내려가 능선에 잡목이 촘촘히 들어선 곳을 지나고 조금 올라서 왼편 능선 허리 길을 거쳐 오른편 바위 능선 길에 올랐다. 또 능선 언덕에 오른다. 내려가서 오른편 바위 능선 길을 지나고 왼편에 잡목 잔 가지가 쓸어져 길을 막고 있는 곳을 거쳐 잠시 오르니 능선 언덕이다. 이어지는 편편한 능선 길을 한참 가서 오른편에 나오는 근사한 소나무를 지나고 L 자형 잡목이 있는 곳을 통과한다. 오른편에 가느다란 잡목이 들어서 있는 곳을 지나 잠시 오르니 능선 언덕이 나온다. 조금 가다가 능선 언덕에 올라 완만한 능선 길을 계속 가는데 왼편에 큰 소나무 두 그루가 서있는 곳이 나온다.
특징이 없는 잡목 능선 길을 거쳐서 굵은 소나무 가 서있는 능선 언덕을 올라서 계속 내려가 완만한 능선 길을 지나 10시 57분 태평사 갈림 길에 왔다. 안부가 조금 넓다. 주변에는 잡목이 부러져서 ‘ㄱ’자 모양을 하고 있다. 물론 이정표가 서있다. 오른편으로 내려가면 태평사 방향이다. 이어지는 잡목이 상당히 우거진 능선 길을 계속 가서 잡목 오름 길을 오르니 평평한 잡목 능선 길이 이어진다. 조금 경사진 완만한 오름 길이 이어져서 힘 들려 오른다. 오르다가 저 앞을 보니 봉우리 같은 능봉이 보인다. 서서히 우회하여 오르는데 바위가 여기 저기에 많이 나타난다. 꼭 정상부 인근 모습이다. 왼편에는 그리 굵지 않은 고사목이 여기저기에 산재되어 있다. 좌우로 나오는 큰 바위를 이리저리 돌고 피하여 오르니 드디어 11시 15분 좌방산 정상에 올랐다. 정상에는 안부가 넓지 아니하고 왼편에는 바위가 있으며 거기에는 넙적한 잔돌로 작은 돌 탑을 여러 개 쌓아 놓았다. 그 옆 왼편에 있는 소나무 아래로 벤치 서너 개가 있다. 세멘트 기반 위에 검은 색 정상석이 있는데 거기에 ‘좌방산 해발 502m’ 라고 새겨져 있다. 그 뒤에는 지적점이 있다. 사방이 막혀서 보이는 것이 없다. 그리고 정상석 옆에는 이정표가 있다.
올라온 방향으로 한밭령 3.0km 태평사 1.1km 왼편으로는 소남이섬 1.6km (구)발산중학교 1.7km 방향이 표시되어 있다. 내려가려고 하는 충의대교 방향은 표시가 없다. 벤치가 있는 곳에서 조금 앞으로 가니 바위에서 일부 방향 전망이 트이는데 안개가 끼어서 멀리까지는 잘 보이지 않는다. 오른편으로는 흙탕물 색갈의 홍천강 소남이섬 경춘고속도로 그 후사면에 산능선이 보이는데 왕터산 장락산이 나타난다. 왼편으로는 홍천군 모곡면이 펼쳐진다. 다시 정상석에 와서 자가 인증 사진을 담는다. 벤치에서 싸가지고 온 떡으로 점심을 먹고 막걸리를 한 잔 마신 후에 11시 24분 쌍로프가 설치되어있는 짧은 바위 암벽 내리길을 간다. 내려가서 보니 바로 앞에 이정표가 서있다. 소남이섬 1.6km (구)발산 충학교 1.7km 좌방산 정상 0.2km 방향이 나와있다. (구)발산중학교 방향으로 내려간다. 왼편으로 돌아서 내려가는데 오른편으로 상당히 큰 바위 암벽이 나온다. 약간 올라가서 내려가는데 약간 물기가 딸에 배여있고 낙엽이 깔려있다. 게다가 오른편 바위 벽에서 물이 질질 흘러 내리다.
미끄러워서 두 번 넘어졌다. 미끄러운 길을 조심조심 내려가는데 오른편에 노란 리본이 보인다. 길을 따라가 보니 왼편에 기이하게 생긴 소나무가 눈 길을 잡는다. 꼭 사람 가랭이 같은 느낌이 든다. 능선 내리길을 따라 내려가는데 노란 리본이 나타난다. 오른편 바위 벽을 끼고 내려가 편편한 내리 능선 길에 왔다. 넓은 능선 길을 가다가 오른편 바위를 지나고 잠시 내려가 능선 언덕에 오른다. 계속 이어지는 내리 능선 잡목 길을 거치는데 제법 넓은 능선 내리 길을 만난다. 조금 가서 편편한 넓은 능선 길을 지나 조금 올라가 능선 언덕에 왔다. 특징 없는 능선 넓은 길을 계속 내리 거치다 보니 왼편에 경춘 고속도로 터널이 보인다. 조금 더 내려가 잔 잡목 능선 길을 오르니 작은 바위 돌이 여려 개 있는 245봉에 오른다. 이때가 12시 20분이다. 계속 내려가는데 능선 언덕이 나온다. 별 특징이 없다. 조금 가 능선 언덕에서 좌회전하여 내려간다. 넓은 능선 내리 길이 이어진다. 한참 내려가다 보니 왼편 바로 밑에 경춘고속도로가 보인다.
조금 더 내려 가니 왼편에 산록 세멘트 능선 길이 보인다. 그 위 중앙에는 지나온 능선이 연이어 나타난다. 계속 내려가니 소나무 숲이 나오고 리본이 두어 군데 달려있다. 키가 큰 소나무 숲을 지나서 내려간다. 저 앞에 마을과 밭이 보인다. 내려와 보니 좌방산 등산로 간이 안내판이 서있다. 여기가 (구)발산 중학교인근이다. 충의대교 방향으로 내려가려고 했는데 길을 찾지 못했다. 조금 내려가다가 왼편으로 흐르는 냇가로 내려가 세수를 한다. 물이 시원하여 기분이 싱그럽다. 길을 따라서 내려가는데 저 앞에 (구)발산 중학교 건물이 보이고 바로 옆 오른편에는 커다란 밭이다. 조금 더 가 주택가로 내려오니 좌방산 등산로 안내도가 있다. (구)발산 중학교 후면이다.
충의대교로는 가는 등산로을 찾지 못하여 그냥 포기한 것이 되었다. 아는 사람과 같이 내려와야 하는데… 세멘트 길을 통하여 잠시 내려가 왼편으로 접어들어서 보니 공사 중이다. 왼편은 (구) 발산중?교이다. 조그 더 가서 남면 사무소 앞 버스 정류장에 왔다. 오른편에는 추곡천 표시판이 서있고 그 후사면에는 남면 사무소 도로 표지판이 서있다. 오른편으로 남면사무소 들어가는 도로가 나아있고 그 앞으로는 면사무소 건물이 보인다. 이때가 13시 03분이다. 오늘의 산행이 끝나는 시점이다. 춘천시내 버스가 다니는 시간을 몰라서 무작정 기다리는데 13시 11분 아침에 타고 온 5번 버스가 온다. 상당히 잘 된 편이다. 얼른 올라 탄다. 한참을 가서 13시 40분 강촌역에 내렸다. 역으로 들어가서 13시 55분 상봉역행 전동차를 타고 15시에 상봉역에 도착하여 7호선으로 갈아타고 귀가했다. 오늘 산행은 잡목과 소나무가 하늘을 가려서 쾌적하게 걸었다는 것 이외에는 별 의미가 없다.
2011 . 7 . 10 산행 자료를 정리하면서
끝까지 보셔서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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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무 블로그 원문보기 글쓴이: 연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