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3 광양 매화마을 쫓비산

[곰박]

광양매화마을 쫓비산 산행 후기입니다.

홍매화는 많이 피었는데 백매화, 청매화가 아직 피지 않아 아쉬운 점이 있었으나,

그래도 남녘의 봄 소식은 확실히 전해 듣고 왔습니다.

O 일자: 2025. 3. 15. 토

O 참가자: 조남준, 김현복, 홍성미, Le Dinh Thao, Parthi, 홍승범

O  일정: 

 (07:30) 동문 집결
 (09:30) 광양 관동 마을 회관(이동거리, 130 km)

 (09:30) 관동마을 - (10:30) 갈미봉 - (12:00) 쫓비산- (12:30) 중식

(14:00) 매화마을 관뢍
(14:30) 매화마을 - (15:00) 관동마을 원점 회귀

(17:00) 귀원

 * 이동: 개인 차량 

O  날씨:  전주에서 출발 시에 빗방울이 날렸으나 관동마을 도착 후에 그쳤고, 그 이후로는 햇빛이 간간이 나고 해서 산행에 어려운 점은 없었습니다.

백매화, 청매화가 아직 피지 않아 아쉬움이 있었는데, 매화마을을 막 떠나는 지점에 청매화 하나가 활짝 피어 아쉬움을 달래 주었습니다.

관동마을에서 갈미봉 올라가는 길. 매화밭 사잇길이라 "동구밖 과수원길 ~ " 느낌이었으나 아직 매화가 꽃을 피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기분은 좋습니다.

갈미봉, 쫓비산이 518, 538 m로 높지는 않았으나, 나무들은 고산을 풍모를 보였습니다. 봄소식은 아직 없고 낙엽이 늦가을 같은 느낌을 주었어요.

참나무가 유독이 많고, 이를 먹고 사는 버섯도 특별히 많았습니다.

쉬엄쉬엄, 두런두런 걷다 보니 어느듯 쫓비산 정상. 정상석에 줄이 길어 옆에서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

쫓비산, 정상석은 별도 사진으로 대신

갈미봉에서 쫓비산으로 이어지는 내내 동쪽으로 섬진강이 함께 하였습니다. 쫓비산 정상에서 본 섬진강.

쫓비산 바로 아래에서 점심 후에. 살짝 추웠어요.

하산길, 밤나무 숲에서, 이런 사진이 가능하다는 것은 산비탈의 경사가 꽤 있다는.

광양매화마을. 글자 바로위 단지들이 홍쌍리님의 청매실농원입니다.

광양매화마을을 배경으로

이번 산행은 장소 결정부터, 산행 안내 등 많은 부분을 회장님께서 잘 이끌어 주셨습니다.

꿋꿋하게 참석해 주신 여성 회원님

꿋꿋하게 참석해 주신 여성 회원님 , 4월 벚꽃 산행 때는 더 많은 분들이 오시겠죠!

베트남 식물보호연구소에서 장기 연수온 Thao 님

인디아에서 오신 Parthi 박사님도 함께 했어요.

홍매화는 제법 피었습니다.

매화마을에서 관동마을까지 걸어서 원점 회귀합니다. 섬진강 자전거 길이라 걸을만합니다.

매화마을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홍매화

매화마을 쫓비산 산행 개념도 입니다.

3월 행사는 간단히 보고드리고요,

4월은 5일에 쌍계사 벚꽃길 걸어요.

[곰박]

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