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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특별산행 사진방 스크랩 덕적도 비조봉 · 국수봉
윤슬 추천 0 조회 166 09.04.28 20:02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비조봉 · 국수봉

 

 비조봉과 국수봉이 있는 덕적도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에 속한 섬으로, 면적 20.87㎢, 해안선길이 37.6㎞이다. 덕적군도에서 가장 큰 섬으로 인천에서 남서쪽으로 75km 해상에 위치한다.  비조봉은 해발 292m이며 덕적도에서는 두번째로 높은 산이다. 산행코스는 3개 중 진3리 도우선착장에서 면사무소를 통과하여 진말 등산로 입구로 해서 비조봉 운주봉 기지국 철탑 국수봉 입구 국수봉에 오르고  다시 국수봉입구로 내려와 산행을 마치고 도우선착장으로 돌아 가는 경로을 택했다.
 
 비조봉에 오르니 전망이 참 좋다. 전망은 남쪽 서쪽 북쪽 방향이 잘 보인다. 비조봉 정상에 설치되어있는 안내판 내용과 같이  남쪽으로는 소야도 대이작도 소이작도 승봉도 서승봉도가 서쪽으로는 먹도 문갑도 선감도 울도 각흘도 백아도 등이 북쪽으로는 굴업도와 선미도가 시야에 들어와서 상당히 아름답다. 꼭 푸른 바다에 떠있는 것같다.  또한 바로 앞에는 운주봉 거기에서 북쪽으로 이어지는 능선과 저 멀리에 철탑이 서있는 국수봉이 멋지게 보인다.  국수봉은 비조봉에서 능선을 따라 가면 된다.
그리고 서쪽 방향으로는 서포리 해수욕장이 넓게 한 눈에 들어오고 서포2리 벗개방조제와 들판이 얼굴만 조금 내밀고 있다. 남쪽의 밧지름 해변가도 보기가 좋다. 

 

 

 

일시 : 2009 . 4 . 26 (일)

날씨 : 맑음

장소 : 인천 웅진군 덕적도 비보봉 (292m) 국수봉 (314m)

산행방법 : 산악랜드 안내산행

산행경로 : 덕적 도우선천잗-면사무소-진말-비조봉-운주봉-기지국철탑-국수봉입구-국수봉-국수봉입구-도우선착장

산행시간 : 11시 21분 ~ 15시 7분

               도우선착장 : 11시 21분                        면사무소 : 11시 33분                           진말 : 11시 36분

               비조봉 : 12시 9분                               운주봉 : 12시 38분                              기지국철탑 : 12시 58분

               국수봉입구 : 13시 58분                       국수봉 : 14시 30분                              국수봉입구 : 15시 7분

              (덕적도우선착장줄발 : 16시)                 (대부방아머리선착장 : 17시 56분)         (사당역 : 19시 33분)  

 

교통편의 : 사당역에서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까지는 산악회버스로 가고 방아머리 선착장에서 대부고속 훼리 2호(9,000원)을 타고 덕적도

               도우선착장에 도착 산행시작. 산행 종료 후에 국수봉입구에서 도우선착장까지는 승합차(10.000원)로 이동하고 도우선착장에서 

               대부고속 훼리2호(9,0000원)로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에 도착 이어서 산악회 버스를 타고 사당역에 왔다.  

   

 

 

산행경로 · 지형도

 

 

 

 

산행사진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으로 가는 도로로 사진에 담지는 않아지만 좌우에 바다가 멋지게 펼쳐진다.  

 

 

 

 

 

 

덕적도로 타고 갈 배...

▼ 

 

 

 

배 타는 입구에 서있는 웅진군 안내판으로 자세한데 너무 높아서 보기가 조금 불편하다.

 

 

 

아래 그림 9장은 대부도에서 덕적도로 가는 도중에 담은 인근 섬들의 모습으로....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에서 조금 나와 바라 본 화성씨 해안안의 전망이다.

 

 

 

 

 

 

 

 

 

 

 

 

대부도 도우선착장에 거의 다와서 비조봉을 약간 크게 해서 바라 본 모습이다.

 

 

 

오른편은 조금 멀리서 바라 본 덕적도의 모습으로 오른편 봉우리에 덕적 중계소 탑이 있고 

그 뒤로 비조봉 줄기가 보인다. 그리고 왼편에는 소야도가 가깝게 다가 온다.

▼ 

 

 

 

 

 

 

오른편 중앙 포구가 도우선착장의 모습이고 그 뒤로 덕적 중계탑이 보인다. 

 

 

 

덕적도 도우선착장에서 여객터미널 방향으로 빠져 나아가는 입구의 모습으로 간결하고 단아하다.

 

 

 

 

 

 

덕적면사무소 모습으로 안에는 어떤지는 몰라도 외관상으로는 상당히 한가롭게 보인다.

 

 

 

앞에 보이는 마을이 비조봉 등상로 입구로가 있는 가 진말로 도로를 따라 가다가 바로

옆으로 우회전 해서  마을을 통과하면 등산로 입구가 나온다. 

▼   

 

 

 

비조봉 등산로 입구에 있는 등산로 안내판으로 비교적 청결하다.

 

 

 

비조봉 등산로 입구에서 조금 올라가면 나오는 나무 계단길이다.

 

 

 

비조봉 정상에 있는 팔각정으로 쌍안경이 두개가 있고 사방의 전망 비교적 잘 보인다.

 날씨가 흐릿해서 그런지 북쪽으로 개풍군 일대가 보이지 않는다.

 

 

 

비조봉 정상 팔각정자 바로 밑에 설치되어 있는 정상표지석 모습으로 조그맣고 단아하다.

▼ 

 

 

 

비조봉 정상 팔각정상에 있는 인근 섬 위치 안내판이다.

▼  

 

 

 

비조봉 정상에서 바라 본 남동쪽 방향의 전망으로 왼편으로 소야도 소이작도 대이작도 등과

저 멀리에 충남 대산면 방향이 멋지게 바다와 하늘 금을 이루고 있다 

 

 

 

 비조봉 정상에서 바라 본 서쪽 방향의 전망으로 왼편 중앙 저 멀리에 굴업도가 눈에 들어오고 맨 좌측에는 가도 등이 보인다.

오른편 두번째 길쭉한 반도 모양을 한 곳이 바갓 수로봉이 있는 끝 부분이다.

 

 

 

 비조봉 정상에서 바라 본 동쪽 방향의 전망으로 맨 오른편 봉우리에서 조금 내려가  덕적 중개소가 보인다.

 

 

 

 비조봉 정상에서 바라 본 북서쪽 방향의 전망으로 바로 앞  왼편 중앙에 서포리 해변과 서포1리가 다 보인다.

또한 맨 오른편 중앙 철탑에서 왼편 다다로 뻗은 산줄기와 그 다음 산줄기 사이로 서포2리와 농경지가 보인다.

 

 

 

 

 

 

비조봉 정상에서 바라 본 북쪽의 모습으로 오른편 중앙 저 멀리 철탑이 있는 둥그런 봉우리가 앞으로 가야 할 국수봉이다.

▼  

 

 

 

 

 

 

비조봉 정상에서 바라 본 서쪽방향의 전망으로 그림에 다 표시를 해서 설명은 생략하다.

▼ 

 

 

 

비조봉 정상에서 바라 본 남쪽 방향의 전망으로 왼편 산줄기에는 덕적 중계소 안테나가 보이고

 오른편으로는 산줄기 밑이 도우선착장이며 그 맞은 섬이 소야도이다. 그리고 오른편

중앙에 있는 조금 낄죽하고 잘록한  섬은 잘 모른다.  

 

 

 

비조봉 정상에서 바라 본 남족의 전망으로 오른편 포구가 밧지름해변이면 왼편에 넓게 자리 잡은 포구는 

 진1리이며 그 위로 면사무소 파출소 초중고등학교 농협등이 있다.

 

 

 

 

 

 

운주봉 정상에서 바라 본 북쪽 방향의 전망으로 진2리 모습으로 양 산 줄기 사이로

농경지와 길이 나있고 그 바닷가 쪽으로 목섬이 보인다.

▼ 

 

 

 

운주봉 정상의 모습으로 먼저 오신 산님들이 휴식을 하고 계시다.

 

 

 

 

 

 

12시 58분에 당도한 기지국 철탑으로 다른 곳의 것에 비하여 상당히 복잡해 보인다.

 

 

 

13시 52분 복리가 가는 삼거리를 지나서 바라 본 모습으로 저 앞에 보이는 철 탑이 서있는 곳이 국수봉이다.

 

 

 

국수봉 등산로 입구에 서있는 국수봉 등산로 안내판으로 깨끗하고 아름답다.

 

 

 

국수봉 등산로 입구 맞은 편 비조봉 등산로 입구에 있는 등산로 안내판으로 비교적 관리가 잘 되어있다.

 

 

 

?수봉 등산로 입구로 처음으로 나무계단 길이  나오나 그 후에는 잡목 오름길과 국수봉

 9부 능선에는 왼편에 로프가 걸린 산허리길도 나온다.

 

 

 

국수봉 입구에서 약 15분 올라가면 왼편 나오는 전망지점에서 바라 본 서쪽방향의 전망으로

서포2리 벗개방조제와 저?디 잘 정리된 농경지가  근사하게 보인다.

 

 

 

국수봉 9부 능선상에 있는 왼편에 로프가 걸린 산허리 길로 이 곳을 지나서

오른편으로 돌 무더기 비탈을 조금 올라가면 국수봉 정상이다.

▼ 

 

 

 

왼편 바로 앞 작은 소나무가  있는 곳이 국수봉 정상을 대신하는 곳이다.  앞의 섬은 선미도이고

  움푹 파인 곳이 능동 자갈마당이다. 정상에서는 비룩 안개가 끼어서 잘 보이지 않지만

 동,서,북쪽 방향의 전망이 조금 눈에 들어오나다.

 

 

 

 국수봉 정상에서 바라 본 동쪽 방향의 전망으로 중앙부 봉우리 너머가 소재해변인데 가려서 않보인다.

 

 

 

 국수봉 정상에서 바라 본 북쪽 방향의 전망으로 움푹 들어간 곳이 능동자갈마당이고 그 앞의 섬이 선미도이다.

▼ 

 

 

 

국수봉 정상에서  바라 본 서남쪽 방향의 전망으로 서포2리의 농경지와 벗개 저수지 벗개 방조제가 보이고 문갑도도 눈에 들어온다.  

▼ 

 

 

 

국수봉 정상에서 바라 본 남서쪽 방향의 전망으로 서포1리의 서포리 해변의 모습이다.

 

 

 

16시 덕적도 도우선착장에서 대부도로 가는 훼리호를 타는 모습이다. 오전 들어올 때 보다는 승객이 상당히 많다.

▼  

 

 

 

아래 그림 두장은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으로 가다가 담은 그림이다.

 

 

 

 

 

 

아래 그림 두장은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에 도착해서 차와 승객 뒤엉켜서 내리고 있다.

 

 

 

 

 

 

산행후기

 

 

 오늘은 느긋한 기분으로 06시 40분 집을 나서서 사당역으로 가는데 날씨가 상당히 좋다. 07시 32분 사당동 공영주차장 안에 있는 버스에 오르니 벌써 여러 회원님들이 타고 계시다. 07시 15분 출발하여 양재역에서 20분간을 기다렸다가 안산시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으로 향한다. 09시 10분 방아머리 선착장에 도착하여 잠시 기다리가가 09시 30분 부두에서 대부고속 훼리2호에 오르는데 승객은 그다지 많지 않다. 배에 오르기 전 왼편에 옹진군 관광안내도 멋지게 서있는 것을 보았고 방파제 좌우로 펼쳐지는 바다가 근사하다. 09시 30분 덕적도 도우 선착장으로 가는데 조금 찬바람이 불어서 쓸쓸한 기분이다. 3층 갑판 위에서 왼편에 자리 잡고 화성시 방향을 바라보면서 간다. 배가 가는 앞 방향은 배의 정사각형 아치형 구조물이 가려서 전망이 나쁘다. 화성시 관할로 보이는 여러 섬들이 여기저기에 보이고 저 멀리 충남 대산 쪽 방향의 산들이 바다 금을 이루고 있다. 조금을 가니 바로 앞에 외딴 섬이 나오고 그 배후로 산 너머에서 화력발전소로 보이는 굴뚝에서 흰 연기가 나온다. 이어서 쭉우욱 이어지는 섬 산봉우리 위에 철탑이 서있는 줄기가 길게 이어진다. 계속해서 가는데 저 멀리에 작은 섬들이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는 것도 보기가 좋다.

 

 10시 35분 자월도를 거쳐 계속 가는데 두 개의 바위섬과 나란히 서있는 빨간 등대가 이채롭다. 11시 14분 덕적도 도우선착장이 가까이 오니 저 앞에 포구가 보이는데 좌우로 배타는 부두가 보이고 그 배후로 진리가 한 눈에 들어온다. 11시 19분 부두에 내려서 선착장을 빠져 나와 여객터미널 오른편 두고 직진하여 왼편에 서있는 택시 간판대를 지나 약간 경사진 고개를 올라간다. 물론 아스팔트길이다. 10시 31분 서포리 해변 6km 북리 5km 삼거리를 지나서 왼편으로 나아있는 넓지 않은 샛길로 내려가는데 왼편은 신축중이다. 11시 33분 덕적면 사무소 옆을 지나 왼편에 덕적 초중고교가 나온다. 이어서 오른편으로 접어들어서 진말 마을로 들어가는 도로를 거쳐 섬마을 유통을 왼편에 끼고 돌아 6분간 주택가를 통과한다.

 

 11시 42분 덕적도 등산안내도가 있는 곳에 왔다. 그 옆 왼편으로는 비조봉 오른편으로는 운주봉으로 가는 길이 나 있다. 왼편으로 접어들어서 돌 자갈 길을 오르니 맨 흙 오름길이 나온다. 11시 48분 오른편에 묘가 있고 키가 큰 소나무가 우거진 능선 길을 가서 11시 57분 산 허리 길을 간다. 두 번째 묘를 지나니 이제부터는 소나무가 없고 잡목이 많은 좁은 길인데 잡목가지에 새 순이 파릇파릇 돋아나서 보기가 좋다. 나뭇가지 사이로 올라야 할 봉우리가 보이고 12시 2분 망제산 면사무소 2.2km 비조봉으로 가는 삼거리를 지나 나무계단 길을 오른다. 바로 앞에는 조금 큰 소나무가 서있고 앞을 보니 바위 능선길이 이어진다. 좀 가는데 왼편에 산 벚꽃이 피어있고 12시 7분 좁은 바위 능선 길에 산님들이 앉아서 식사를 하고 계시다. 좌우로 바다 전망이 보이는데 서쪽은 서포리 해변과 굴업도가 눈에 들어오고 남동쪽으로는 올라 온 진말과 그 왼편에 소야도 대이작도 소이작도 승봉도 등이 바다에 떠있다. 바로 앞에 비조산 정상에는 팔각정이 있고 그 아래 기슭에는 진달래가 피어 있다. 12시 9분 비조봉 정상표지석을 보고 정자에 오르니 이대장님이 반갑게 맞는다.

 

 왼편에 섬 위치도가 있고 쌍안경이 두 개가 설치되어 있다. 날씨가 조금 흐려서 멀리까지는 잘 보이지 않는다. 동쪽 앞으로 가야할 운주봉과 그 능선길이 보이고 남동쪽은 가까이는 소야도 소이작도 대이작도 등이 나타나고 그 배후로는 저 멀리에 충남 대산면 일대가 보는 것 같다. 서쪽 방향은 왼편에 가도 중앙에 굴업도 오른편에는 바다 쪽으로 뻗은 산줄기 두 개가 보이는데 앞의 산줄기는 서포1리 선착장이 있는 곳이고 그 뒤 산줄기는 바갓수로봉이 있는 줄기이다. 동쪽으로는 오른편에 덕적중계소 탑이 보이고 중앙에는 목섬이 머리만 보인다. 북서쪽으로는 서포1리와 서포리 해변이 그 뒤로는 서포2리와 농경지가 한 눈에 들어온다. 서쪽방향으로는 먹도 문갑도 선감도 각흘도 백아도 가도 등이 펼쳐지고 정북방향으로는 앞으로 가야할 능선과 조금 멀리에 국수봉이 보이는데 그 정상에 있는 철탑이 희미하게 눈에 들어온다. 구경을 다하고 12시 24분 팔각정자에서 내려와 올라 올 때 거쳤던 삼거리에 왔다. 이어지는 나무계단 길을 오른고 소나무가 하늘을 가린 경사가 조금 있는 곳을 거쳐 12시 31분 로프가 걸린 돌 오름길을 지난다. 또 간단히 오르고 내려서 12시 35분 비조봉 0.7km 운주봉 0.2km 서포리로 가는 삼거리를 지나 경사진 나무계단 길을 오르니 소나무 로프길이 나온다. 12시 38분 로프가 있는 길을 지나 운주봉 231m 정상에 왔다. 좁은 정상 벤치에서 산님들이 식사를 하고 계시다. 로프를 타고 내려가다가 보니 서포리 해변과 마을이 눈에 잘 들어온다. 12시 45분 지압시설이 되어있는 곳이 나온다. 이어지는 널찍하고 편편한 능선 길을 계속 가 12시 52분 외편에 벤치가 두 개가 있는 곳에 왔다. 조금 더 가서 왼편으로 서포리 앞으로는 서포리 전망대 뒤로는 운주봉으로 가는 삼거리에 왔다. 이대장님이 오늘 안내는 여기까지이고 서포리 전망대에 갔다 오실 분은 다녀오시라고 하신다. 그리고 오른편으로 빠지신단다.

 

 조금 경사진 오름길을 같이 오신 회원님과 같이 올라가서 넓직한 능선 길을 계속 가니 진리 서포리전망대로 가는 곳에 도착한다. 서포리 전망대 방향으로 경사가 조금 있는 소나무 오름길을 올라 12시 57분 서포리 전망대에 왔다. 왼쪽으로는 서포1리 전경과 그 해변이 시원하게 보인다. 12시 58분 기지국철탑에 와서 보니 북리 2.4km 용솔나무 0.7km 이개 1.3km 회룡동으로 가는 사거리다. 용솔나무 방향으로 가는데 잠시 후에 소나무 오름길이 나오고 이곳을 지나 로프가 있는 오름길을 가는데 용솔나무를 보지 못했다. 조금 더 올라가서 13시 17분 벤치가 두 개 있는 왼쪽 방향이 보이는 전망지점에 왔다. 이어서 잡목이 무성하고 로프가 있는 내리 능선 길을 내려가 나무계단과 로프가 매여 있는 곳을 통과한다. 13시 44분 경사길을 오르니 벤치가 두 개 있는 전망지점에 왔다. 전망은 서포리 해변과 지나온 비조봉이 보인다. 이어지는 소나무와 잡목이 섞여있는 능선 길을 계속 가다보니 벌채 작업을 한 곳이 나온다. 마침 아주머니 한 분이 나물을 뜨고 계시다. 국수봉 가는 길을 여쭤보니 친절히 가르켜 주신다. 13시 51분 묘를 지나고 북리지지국철탑 2km 지점을 통과하여 천천이 내려간다.

 

 13시 58분 비조봉 등산로 입구 국수봉 등산로 입구에 왔다. 각각 양쪽에 등산로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비조봉 등산로 입구에서 내려와 아스팔트길을 건너 맞은편의 국수봉 등산로 입구로 간다. 등산로 안내판이 잘 되어있다 그 왼편으로 가는데 나무계단 길이 나온다. 14시 10분 국수봉 1km 지점을 통과하고 잡목과 소나무가 어울어진 경사길을 오르니 이어서 경사진 잡목 돌 자갈 오름길이 나온다. 첫 봉우리를 넘어 능선길을 지나 14시 12분 서포2리가 다 보이는 왼편 전망 지점에 왔다. 반듯한 농경지 저수지 등이 눈에 들어온다. 잡목 오름길을 올라서 두 번째 봉우리에 왔다. 조금 더 올라 14시 19분 벤치가 두 개있는 전망지점이 나오는데 역시 서포2리가 전망된다. 그리고 바갓수로봉 줄기도 눈에 들어온다. 조금 더 가 14시 21분 국수봉 9부 능선 상에 왔는데 직접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이 없고 산 허리 길로 로프가 매여 있다. 5분간 산허리 길을 통과하니 바갓수로봉으로가는 길은 표시되어 있으나 국수봉 정상으로 가는 길은 없다. 그래서 주변을 두리번 두리번 살펴보니 오른편 경사진 곳으로 올라간 흔적이 보이는데 돌 자갈이 석축이 쌓인 곳이다. 같이 오신 회원님과 천천히 올라 14시 30분 국수봉 임시 정상에 도착했다. 동쪽으로는 앞 능선이 가려서 잘 보이지 않고 서쪽으로는 능동 자갈마당 방향과 선미도가 보인다. 남서쪽으로는 서포2리 농경지와 저수지 방파제가 한 눈에 들어온다.

 

 잠시 후에 국수봉 정상에서 내려와 14시 44분 바갓수로봉 삼거리를 거쳐 로프가 있는 산 허리 길을 지나서 14시 49분 비조봉 4.6km 바갓수로봉 4.45km 지점에 왔다. 올라 왔던 길을 따라서 두 개의 봉우리을 넘어 완만한 내리 능선 길을 내려와 15시 7분 국수봉 등산로입구에 다시 왔다. 올라갔다 오는데 1시간 9분이 걸렸다. 마침 동네 승합차가 인근에 있어서 같이 오신 회원님과 돈 10,000원을 내고 도우선착장까지 오는데 친절하게도 포구를 지날 때 마닥 설명을 해주신다. 도우 선착장에 오니 15시 28분이다. 가게 앞에 앉아서 남은 막걸이를 마시고 15시 45분 부두로 가서 대부고속 훼리 2호를 타고 16시에 대부도로 출발했다. 오전에 들어 올 때보다는 승객이 상당히 많다. 날씨도 을신년스럽다. 올 때에는 화성시 방향을 보고 와서 이번에는 오른편 쪽을 보고 가는데 바다만 보이지 볼거리가 없다. 선체 후미에 앉아서 바다 내음을 마시면서 스쳐 지나가는 경치를 바라본다. 바람은 점점 쌀쌀해진다. 거의 2시간가량이 지나서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에 왔다. 부두에서 나와 5분 거리에 있는 버스에 오르니 몸이 조금 녹는 것 같다. 회원님들이 다 타는 즉시 출발하여 19시 33분 사당역에 도착했다. 오늘 산행을 준비 운영하신 산악랜드 운영진께 감사를 표한다.

 

 

 

 

 

2009 . 4 . 27     집에서

 

 

 

끝까지 보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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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9.04.28 20:02

    첫댓글 미흡하지만 이해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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