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가료차 가신 큰스님께서 매실잼을 만들었다는 소식을 아시고 남겨두라고 엄명하심.
해서 선원에 고이고이 아껴 두었던 설중매 열매를 죄다 따다가 큰스님의 매실잼을 만들어 봄.
두어 홉밖에 되지않는 작은 분량이고, 또 설중매의 향과 맛을 취하기 위해 빠르고 단순한 방법을 선택함.
비록 열매의 크기가 청매실에 비해 작더라도 그 맛과 향기는 청매실이 감히 넘볼 수 없이 오묘함.
큰스님께 공양드리기 위해 특별히 만든 설중매잼이라 감히 맛도 제대로 보지 못함. 크크크.
참고사진 : 작은 열매가 설중매, 큰 열매가 청매실.






첫댓글 스님

오밀조밀 앉혀놓은 모습이 
부네집 아기들 같습니다. 설중매와 청매실이 막 얘기하는것 같구요. 오늘 얘네들 모두 모여 집합...큰스님께서 함박웃음 지으시겠습니다. 용학스님 정말 멋있으시고 
입니다_()()()_
'우메보시 반찬'을 만드셔야 국수랑 드실터인데요 ㅋㅋ 일본동화책에 보면 매실이야기가 많이 나와서요, 매실장아찌 이야기도 많이 나오고 궁금하여 저도 엄마를 졸라 장아찌 만든 해가 있었는데요, 장아찌는 맛있었으나 '우매보시'를 못 먹어 봐서 그게 그건지 비교가 안됐다는^^ ...그나저나 원래 선물을 장만해 놓으면 선물주인이 더 많이 기다려지지요!
설중매로 잼도 만드는군요~~? 제대로 맛을 보지 그랬어요~ㅠ맛있게 만들었나..궁금하네요??맛이 어떤가..._()()()_
모든게 감동으로 전해 집니다 _()()()_
법공양이 제일이라고 하지만 음식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
매실과 설중매는 어떻게 다른가요
...... 매실잼 드시고 큰스님 건강만점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스님,매실과 설중매가 엄마와 아기 같습니다...몽실몽실,오손도손,도란도란 정겨운 매실가족 ㅋㅋㅋ.. 큰스님을 모시는 용학스님의 정성에 합장합니다..._()()()_
설중매가 매실보다 더 작군요...확연히 알고 갑니다 스님_()()()_
설중매가 넘 귀여워요. ^^*
스님 정성이 감동으로 전해옵니다 _()()()_
^^
작은 열매가 설중매, 큰 열매가 청매실.... 그렇군요
..... 이제 워밍업인가요
.... 다음편이 기대되옵나이다.....

_()()()_
설중매 맛이 아떤지 무쟈게 궁금합니다
스님께서는 정말 개구장이 성품이시네요 참 재미있는 사진을 보았습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