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혁신도시 공공임대아파트 공사 코오롱건설컨소시엄 1위
작성 : 2011-05-11 오후 8:04:45 / 수정 : 2011-05-11 오후 9:06:15
박영민(youngmin@jjan.kr)
전북개발공사(사장 유용하)가 전주·완주 혁신도시에 추진하는 공공임대아파트(B-4블록) 건설공사에 코오롱건설컨소시엄이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개발공사는 혁신도시 공공임대아파트 입찰에 참여한 코오롱건설 컨소시엄과 금호산업 컨소시엄에 대한 기본설계 적격심사 결과 코오롱건설 컨소시엄이 1순위자로 심사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코오롱건설 컨소시엄은 이번 심사에서 99.10점을 받았다. 개발공사는 심사를 맡았던 전북도가 이날 기본설계(55%) 1순위자에 대한 통보를 해옴에 따라 가격점수(45%)를 포함한 최종 낙찰자를 이번 주 중 선정할 계획이다.
코오롱건설 컨소시엄은 코오롱건설이 50%의 지분에 도내 건설업체인 (유)옥성건설(20%), ㈜화신·㈜다우종합건설·(유)한백종합건설이 각각 10%의 지분을 갖고 참여하고 있다. B-4블록 공공임대아파트 건설공사는 추정금액이 710억원이며, 전용면적 84㎡형 599세대를 건설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