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역 정형외과, 망원역 일자목] 목이 아파요. - 일자목
“목이 아파요.”라고 하면서 뒷목을 붙잡고 진료실로 들어서는 사람들을 자주 보게 된다. 대개
환자 본인들은 잠을 잘못자서 목이 아프거나 돌아가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그럴수도 있지만, 대개 목에 만성적인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은데, 그중 하나가 일자목이다.
대개 일자목은 잘못된 자세가 주원인이고, 거기에 술, 과로, 스트레스가 더해지면서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자세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자세가 바뀌면 근육의
움직임도 바뀌고 이를 따라서 척추의 구조도 영향을 받게 된다. 이로 인해 생기는 대표적인
증상이 일자목이다. 일자목은 누구나 예방이 가능하지만, 잘못된 자세로 말미암아 생기는
경우가 많다.
여기서는 일자목의 원인이 되는 생활 속의 잘못된 자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1. Saturday night palsy
연인 관계의 사이라면 토요일 저녁 아리따운 여성이 남성의 팔을 베고 누워 별을 바라보면서
서로의 애틋한 감정을 나누다 잠에 드는 장면을 한번쯤은 생각해 보았을 것이다. 물론, 이런
애정을 돈독히 하는 자세는 서로 간의 정신적 관계에는 도움이 될지 모르나, 장시간 여성의
머리가 남성의 팔을 누르게 되면 마비감이나 저림 등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신체에는 해가 될
수 있다.
2. 무등 태우기, 목말 태우기
아들이나 딸을 가진 30대의 아빠라면 놀이공원에 갈 때 한 번 쯤은 무등을 태워봤을 것이다. 가끔
한 번씩 하는 자녀사랑의 행동은 내리사랑의 한 표현이다. 그러나, 무거운 아이를 태우거나
혹은 자주 태우게 되면 경추에 이상을 줘 일자목이나 목디스크를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아울러, 등쪽에 널리 분포하는 승모근이나 견갑거근 등에 무리를 줘 어깨결림이나 어깨뭉침을
유발할 수도 있다.
3. 한쪽으로 장시간 혹은 자주 전화하기
운전 중에 혹은 컴퓨터를 하다 걸려오는 전화를 받다보면 이런 일이 종종 생길 수 있다. 특히
직업적으로 전화를 많이 받는 사람들의 경우, 헤드셋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습관적으로 한쪽으로
전화를 받는데 익숙할 것이다. 이는 좌우 근육의 밸런스를 깨고, 장기적으로는 척추의 좌우
대칭을 무너뜨려 허리로도 통증이 내려갈 수 있다.
4. 한쪽으로만 누워 자기
천장을 바로 보고 자는 경우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옆으로 새우잠을 자는 경우라면 보통 양쪽을
다 사용하기 보다는 왼편이나 오른편 중 어느 한쪽을 선호해 자게 된다. 이는 경추뼈와 크게는
척추뼈의 변형을 가져오는 요소가 되서, 불면, 만성두통, 만성피로의 잠재적 원인이 되기도 한다.
새우잠을 자더라도 좌우 방향을 바꿔가면서 자는 것이 좋다.
5. 컴퓨터를 책상 밑에 놓기
일부 은행원들과 선생님들의 경우, 컴퓨터를 책상아래 두고 유리를 통해서 모니터를 보는
경향이 있는데, 사실 이렇게 사용하면 고객 및 학생들과의 의사소통에 있어 열려 있는 공간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컴퓨터를 내려다보는 자세를 장시간 혹은 자주
하게 되면 일자목 및 거북목이 생길 수 있다. 사실, 거북목은 아래로 내려보는 일을 장시간 자주
하는 사람들에게 많이 생기는 편이다.
6. 고개를 숙이고 책 보기
공부를 업으로 하는 고시생이나 수험생들은 고개를 푹 파묻고 장시간 책과 씨름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면 자연스레 경추에 과다한 영향을 주게 되고, 주변 근육에도 만성적인 경결을 가져와
집중력 저하, 두통, 피로감 등을 호소하는 어깨결림, 목결림 등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책은 반드시 눈높이 보다는 약간 낮은 상태에서 보는 것이 좋으며, 40-50분 정도
공부를 하고 나면 가벼운 목스트레칭이나 어깨스트레칭 등을 해 목과 어깨 주변을 굳지 않도록
풀어주는 것이 좋다.
7. 턱이나 머리 받치기
컴퓨터를 오래 하다 보면 혹은 야구나 축구 등을 TV같은 수신 매체들을 통해 장시간 보다 보면
자연스로 턱을 고이거나 옆으로 누워 손바닥으로 머리를 받치고 보게 되는 경우가 자주 생긴다.
이는 턱과 머리 주변의 근육에 무리를 줄 뿐만 아니라, 턱이 자꾸 앞으로 나가다 보면 목이
자연스런 C자형 커브를 잃고 부자연스러운 일자형 형태로 바뀌게 된다. 또한, 공부 중에 턱을
받치는 일도 자주 있는데, 이는 목주변 근육의 피로도를 증가시켜 수면을 유도해 공부 집중도를
떨어뜨릴 수도 있다.
8. 컴퓨터 사용시 턱 내밀기
컴퓨터를 자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느끼는 일이겠지만, 사실 장시간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턱이 앞으로 쏠려 있는 경우를 종종 느낄 것이다. 이는 일자목 유발의 주범이 되는 자세 중
하나인데, 최근에 일자목 환자가 늘어난 중요 원인 중 하나이다. 그러므로, 컴퓨터를 오래 사용할
경우는 일정 시간마다 모니터에서 눈을 떼고, 먼 산을 잠시 바라보거나 고개를 뒤로 제끼거나
스트레칭 등을 종종 해주는 게 좋다.
9. 일정한 자세로 사물 바라보기
음악, 미술과 같이 장시간 한 자세를 유지하는 직업군의 사람들에게 일자목이 자주 생긴다. 그
이유는 고정된 자세를 오래 취하다 보니 경추에 무리가 오고, 이는 경추가 일자로 늘어선
모습으로 변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그러므로, 일정 자세로 장시간 작업시에는 충분한 휴식과
스트레칭을 적절히 병용하는 것이 좋다.
10. 엎드려서 공부하기
바닥에 엎드려서 공부하다 보면 가슴 쪽에 밀려오는 압박감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숨쉬기
에도 약간 불편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코 쪽의 대류 순환을 나쁘게 해, 두통이나 만성
비염 등의 원인이 될 뿐 아니라, 머리를 앞쪽으로 유지하기 위해 목과 어깨 주변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하게 되므로 쉽게 피로를 느끼게 된다. 그러므로, 공부할 때는 가급적 책상에 앉아서 허리를
바로 펴고, 등받이에 등을 댄 바른 자세로 공부하는 것이 좋다.
12. 한쪽으로 가방 메기
아침 등굣길에 학교로 가는 중, 고등학교 학생들에게서 많이 볼 수 있는데, 한쪽 어깨로만 무거운
가방을 메다보면 어깨근육에 손상 및 비대칭 현상을 야기할 뿐만 아니라, 어깨관절에 무리를 주게
되고, 아울러 척추 전체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쳐 장기적으로는 척추측만이나 어깨결림 등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그러므로, 가급적 가벼운 가방을 메고, 한쪽보다는 양쪽으로 메 어깨로 가는
무게를 분산시키는 것이 좋다.
13. 목욕탕이나 무허가업소에서 목과 어깨 부항하기
일부 목욕탕이나 무허가업소 등에서 불법적으로 시행하는 목과 어깨 주변의 부항으로 인해
후유증이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다. 부항은 환자의 신체적 상태를 충분히 고려하여 부항 시간
및 사혈량을 정해야 한다. 피를 많이 빼면 어혈이 많이 빠져 나가서 좋다는 말을 믿고, 무턱대고
시행하다간 심각한 부작용에 처할 수도 있다.
14. 하이힐 신기
여성의 어여쁜 몸매를 드러내 보이는 도구중 하나가 하이일이다. 요즘은 킬힐이라해서 하이힐
중의 하이힐이 있기도 하다. 그런데, 아무리 좋은 도구라도 신체에 치명적 오류를 가할 수 있다면
삼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이힐은 먼저 발목에 무리를 주고, 다음으로는 무릎, 허리, 어깨,
목 순으로 불편함을 야기한다. 물론, 하이힐을 신어 목이나 어깨에 불편함을 느낄 정도라면
상당한 시간을 요할 수 있다. 그렇지만, 목이나 어깨에 만성적인 불편함이 있는 여성이라면
미리미리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15. 무리한 요가동작 따라하기
최근 유명 연예인의 요가 다이어트 등이 화제가 되면서 요가가 각광을 받고 있다. 복잡한 도시
생활을 잊고, 나만의 수련을 할 수 있고 다이어트 및 건강에도 도움이 되기에 사랑을 받는 거
같다. 요가 운동을 해서 살이 빠지는 이유 중 하나는 평상시 쓰지 않는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이는 전신 근육 대사를 활성화시켜 몸 전체의 칼로리 소비에도 도움을 준다. 그러나 현대인들은
대부분 컴퓨터 앞에 앉아서 책상 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몸 주변 특히 목주변 근육을 굳게
하는 경향이 많은데, 충분한 사전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요가입문은 목과 어깨통증을 더욱 심하게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요가에 입문하기 전에는 충분히 몸을 만들고 가급적 몸이 건강한 상태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 물론, 힘든 동작을 따라하는데 있어서는 자신의 체력, 근력을 고려하여
적절히 운동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16. 책상에 엎드려 자기(일명 ‘쪽잠’)
사무실에 근무하다 보면 혹은 공부를 하다 보면, 피로감을 이기지 못해 잠시 엎드려 눈을 붙일
때가 있다. 이런 자세는 경추나 척추에 무리를 줄 뿐만 아니라, 등이 굽게 되고, 고개가 한쪽으로
돌아가 안면 비대칭이 생길 수도 있고, 장기를 압박해 소화 기능이 떨어질 수도 있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기를 바란다. 그러나, 이러한 행복도 신체적 건강이 뒷받침 되어야
가능하다. 마음이 있는 곳에 행동이 따르기 마련이다. 편한 곳에 마음을 두기 보다는 내 건강한
몸에 마음을 두는 것이 행복하게 사는 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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