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누리집 어린이마당에 대한 의견(이영근,정유진,주한경,노기전 선생님은 꼭 보세요.)

<A name="[문서의 처음]"></A> 청와대 누리집 어린이마당 발전방향에 대한 생각 1. 현 청와대 누리집 어린이마당의 문제점 1) 운영목적이 청와대에 대한 안내 수준이다. 2) 자부심이나 비전을 심어주지 못하고 무미건조하다. 3) 기존의 내용들이 무미건조하다. 4) 새로운 내용들이 계속 추가되지 않는다. 5)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져 있지 않다. 6) 정보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이다. 7) 방문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없다. 2. 문제점과 대안 * 운영 목적을 분명히 해야 한다. 어린이마당 운영 목적이 청와대에 대한 안내 수준이라면 지금의 형태로도 충분하다. 하지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관의 어린이 마당이라면 보다 아이들에게 우리나라에 대한 자부심과 더 큰 꿈을 심어줄 수 있어야 한다. 다음과 같은 목적으로 운영이 되면 좋겠다. “어린이들이 우리나라에 대해 잘 알게 되어 자긍심과 희망을 갖게 하고, 즐거운 참여를 통해 더욱 아름다운 나라로 만들어 가도록 한다.” 즉 ‘우리 겨레와 나라에 대한 자긍심’, ‘미래에 대한 희망’, ‘즐거운 참여’가 어린이 마당 운영목적이 되어야 한다. * 자긍심과 희망을 주고 ,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내용으로 재구성해야 한다. 지금 누리집에 실려 있는 내용들은 너무 일상적인 내용들을 평범하게 진술하고 있어, 흥미나 감동을 불러일으키기 어렵다. 관이 주도한다는 느낌을 너무 많이 준다. 즉 무미건조하다. 앞서 이야기한 ‘자긍심’, ‘희망’, ‘참여’를 바탕으로 내용을 재구성해야 할 것이다. 단군할아버지의 ‘홍익인간’, 백범김구 선생님의 ‘내가 원하는 나라’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하면 어떨까? 우리 나라는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자’는 뜻으로 처음 세워진 나라임은 자랑할 만한 것이다. 또한 백범김구 선생님의 ‘내가 원하는 우리나라’에 보면 ‘높은 문화의 힘을 가진 아름다운 나라를 원한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겠기 때문이다.'의 이야기로 어린이 마당을 시작하면 어떨까? 우리나라가 어떻게 시작되었고, 어떠한 일들을 거쳐 지금에 이르렀는지, 우리의 문화의 힘으로 어떻게 나와 남에게 행복을 주고 있는지 안내한다면 좋을 것 같다. 아이들에게 우리나라가 좋은 나라라는 ‘자긍심’을 느끼도록 하는 것, 어려움을 잘 이겨내고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희망’을 심어주는 것,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경험을 갖게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아이들이 즐겁게 볼 수 있는 플래쉬나 동영상들을 모아 제공한다. - 어린이를 위한 주제가 있는 이야기를 계속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역사/문화/경제/시사/교육 등) - 방정환, 이오덕 선생님 같은 분들이 쓴 어린이에 대한 이야기도 실으면 좋겠다. - 우리 나라를 더 잘 알게 되고, 사랑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는 그런 책들을 모아서 소개를 하는 방을 만들면 좋겠다. 대통령과 권여사가 소개한 동화 가운데서 한 달에 한 권 정도 읽고 느낌이나 생각을 간단히 써 주고, 아이들이 읽은 느낌이나 생각을 그 밑에 달아서 쓰게 하고, 1년 동안 한 달에 몇 번 이상 꾸준히 참여하는 어린이한테 대통령이 사인한 책을 새해 선물이나 생일 선물로 한 권씩 보내면 어린이 참여율을 높일 수 있고, 독서문화진흥에  도움이 될 것 같다. - 2002 월드컵의 감동이 담긴 동영상들을 짧게 여러 편 만들어서 올리면 좋겠다. - 한국을 빛낸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구성하여 올리면 좋겠다. - 최근의 경제적 성취(조선 1위, 자동차 산업의 선전, 인터넷 산업, 핸드폰 등)를 재미있게 구성하여 올리면 좋겠다. - 최근의 문화적 성취(한류 열풍, 한글 등)을 재미있게 구성해서 올리면 좋겠다. - 최근 국정홍보처에서 나왔던 ‘긍정의 힘’이라는 공익광고도 참 좋았다. 이처럼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영상들을 많이 제작해서 올리면 좋겠다. 직접 제작할 수도 있지만 다른 부처나 단체에서 제작한 자료 중에서 좋은 것을 모아주는 방을 마련해도 될 것 같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어린이 마당이니까. *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현 어린이마당에서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부분은 ‘나도 한마디’와 ‘대통령께 이메일 보내기’이다. 그 외에는 준비된 자료들을 찾아 읽는 수준이다.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부분을 넓혀주어야 할 것이다. - 어린이마당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해서도 댓글을 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토론마당을 시사, 문화, 역사 등을 주제로 하여 어린이들이 참여하도록 한다.    (참고사이트 버거매니아 - 매니아 토크) - 우리의 역사나 문화를 알 수 있는 게임이나 플래쉬 등을 만들어 즐기도록 한다. <우리 교사들이 맡아서 할 수 있는 일> 1. 여러 가지 좋은 자료를 찾아서 모아주는 일 2. 독서방이나 토론방에 지도교사로 참여하는 일(실제 기획과 운영을 하게 됨) 3. 우리 나라를 빛낸 사람들, 경제, 문화, 교육----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일을 찾아서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읽기 좋게 써서 올리는 일 4. 직접 동양상, 플러쉬 자료 들을 만드는 일 5. 현재 있는 글을 다듬는 일 가) <A name=#334a9853></A>청와대 누리집 어린이마당 담당자가 고치거나 다듬으면 좋을 곳 <자랑스런 우리 나라> 에 대한 의견 대한민국 1위치 우리나라 위치를 설명 하고자 하는 것 같은데 지도에는 우리나라만 나와 있네요. 글로는 서쪽으로 중국이 있고 동쪽에는 일본이 있다 하는데 나와 있지 않습니다. 적어도 동북아시아 지역이 모두 나오게 해서 우리 나라위치를 알 수 있게 하면 좋겠습니다. 2.기후 1."대륙성 몬순 기후로 규정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빼면 좋겠네요. 밑에 보니 "계절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분명히 나타나나 겨울과 여름은 길고, 봄과 가을은 짧습니다" 라고 설명 되어있네요. 꼭 ‘대륙성 몬순 기후’라는 말을 쓰고 싶으면 다음과 같이 계절에 대한 설명을 먼저 쓰고 뒤에 어려운 말을 쓰는 것이 좋겠습니다. 우리 나라 기후는 봄, 여름, 가을, 겨울에 따라 뚜렷하게 달라집니다. 계절의 기간을 보면 겨울과 여름은 길고, 봄과 가을은 짧습니다. 또 겨울에는 눈이 많이 내리고, 여름에는 비가 많이 내립니다. 이런 기후를 대륙성 계절풍 기후라고 합니다. 기온이 바뀌는 특성으로 볼 때는 대륙성기후, 눈비가 내리거나 바람이 부는 특성으로 보면 계절풍 기후입니다. 계절풍 은 영어로 몬순(monsoon)이라고 하기 때문에 대륙성몬순기후라고도 합니다. <노무현 대통령과 권양숙 여사>에 관한 내용 1. 대통령이 만난 정상들에 대한 소개가 없다. 대통령이 만난 정상과 그 나라에 대한 소개, 만나서 한 일 가운데 어린이들도 알아두는 것이 좋은 일, 어린이들이 흥미를 가질만한 이야기를 간략하게라도 써주면 좋겠다. 2.대통령인사말 : ‘대통령은 하루 종일 어떤 일을 하고 있을까?’-> 에 대한 물음은 있는데, 이에 대한 답을 쉽게 찾을 수 없다.  인사말 대통령의 말이 소리 또는 동영상으로 나오면 더 좋지 않을까? / [대통령이되기까지] 너무 어렵지 않나요? 읽어보고 지칠 뻔.-> 단락을 더 나누고 만화나 애니메이션으로 만들면 좋겠음.    3. 권양숙 여사 보니참-> 보니 참 /   언제든지 전자편지도 보내시구요.라고 되어 있는데 이메일 주소가 없다.   권양숙여사에 대한 내용이 너무 없다. 단지 인사말 밖에 없다니. 하는 일을 몇 가지라도실어 주는 것이 좋겠다. <참여정부소개>에 관한 내용  중 교육관련 만화에서 세번째 화면의 주석에 대한 설명이 틀림 / 만화가 전체적으로 마우스로 내려서 보아야하며, 다음 쪽을 넘겨야 볼 수 있음-> 불편함 / 국정목표 두 번째 만화(더불어 사는)에서 첫 화면 여학생의 이야기에 마침표의 갯수가 왔다 갔다 한다. <기타> 1. 수궁터는 조선시대 때 경복궁을 지키는 병사들이 있던 곳입니다. 그리고 수궁(守宮)이란 뜻은 농사가 나라일의 근본임을 알리기 위해 왕이 손수 농사를 지었던 곳입니다.:   앞뒤 설명이 다릅니다. 설명이 제대로 된 것인가요? 두 가지 설명이 다 맞다면 그 까닭을 설명해 주어야 합니다. 2. 청와대의 가족 : 있습니다. 계십니다. 로 통일되지 않음 / '궁금한 점 메일보내기' 메일 주소가 링크되어 아웃룩이 뜨는데 그럼 이용하지 못함, 그냥 이메일 주소를 적어주거나 자체 메일보내기 틀이 있는 것이 좋음 / '계시답니다.' -> 계신답니다. 아닌가요? / 조직표에 링크 안 된 비서진이 많음 3.청와대 둘러보기 : '칠궁'설명에서 '후궁들의 위패가'에 대한 설명이 있어야겠습니다.   전체적으로 보여주는 사진의 질이 많이 떨어지고, 너무 작습니다. 작은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으로 볼 수 있도록 하면 더 좋겠습니다. 4.첫 화면 : 강아지가 우리 나라 전통 강아지가 아닙니다. 놀이동산의 그림이 성으로 되어있는데, 우리 나라란 느낌이 안 듭니다. 삽살개, 진돗개, 풍산개 같은 우리 나라 개로 느껴질 수 있는 강아지로 바꾸면 좋겠고, 놀이동산에 나오는 성도 이왕이면 우리 나라 성이라는 느낌이 나거나 우리 전통이 느껴질 수 있는 그림으로 첫 화면을 꾸며주면  좋겠습니다. 5.청와대의 역사 : 두 번째 문단에 '세우면서 수립되면서'는 같은 뜻을 지닌 말이  중복되었음/ '주변 산으로 북으로는 북악산과 왼쪽으로는 낙산, 오른쪽으로는 인왕산, 남쪽으로는 안산이 있어'도  방향을 가리키는 말을 ‘동서남북’이나 ‘앞 뒤 왼쪽 오른쪽’ 중 한 가지로 일관성 있게 / 자세히 알아보기 중 청와대의 역사를 링크해 두었는데 어린이들이 그곳에서 제대로 알기 힘들어 쓰기 불편하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참 많습니다. 가장 고칠 곳 많습니다. 6.애국가 : 애국가가 '찌찍' 하며 잡음이 섞여 듣기에 좋지 않습니다. 그래도 우리나라 대표 홈페이지 인데 말이죠. mp3화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하면 더 좋겠습니다. 악보도요.. 7.만화로 보는 국가 상징물 : 만화 크기가 적어 글씨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한장 한장 넘길때 마다 마우스로 내려 가며 읽어야 하니 불편합니다.   *서울경기글쓰기회에서 1학기 때 청와대 누리집 어린이마당을 어린이들이 보기 쉽게,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바꾸는 일을 돕기로 했습니다. 그 동안 담당자가 바끼고 바빠서 손을 못대고 있다가 이번에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정부 부처 누리집에서 어린이마당을 운영하는 곳이 여러 곳 있는데, 어린이들이 쉽고 바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듬어 줄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회원들도 보시고 좋은 자료나 의견이 있으시면 보태주시기 바랍니다. 또 정부 각 부처 누리집에서 운영하는 어린이방을 보실 기회가 있으시면, 보시다가 고치거나 다듬어야 할 것이 있으면 직접 그 기관으로 도움말을 주시고, 우리 모임에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