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젊은시조문학회
 
 
 
카페 게시글
문학 자료실 시창작교실 열네번째 이야기 - 어린왕자같은 맑은 영혼의 소유자, 김은정 시인
한라산 추천 0 조회 67 12.05.20 11:52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2.05.21 06:08

    첫댓글 며칠 전 <김은정의 방>에 올려진 시조 다섯 편을 단숨에 감상하며 오랜만에 제 마음이 깊어지고 느려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서정의 그림이 잘 그려진 그릇을 그저 눈으로만 바라보는 느낌이었다고나 할까요? 5월 <시조갤러리>에 실린 작품을 보며 무게감을 느꼈었는데 역시 삶에도 그런것이 느껴지네요. 한라산님의 말씀처럼 산문이 운문으로 펼쳐져 시인, 시조시인으로 거듭 나실 날이 머지 않았음을 저도 직감합니다. 좋은 글 많이 쓰셔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나누어 주시는 날 기다리겠습니다~ 밝은 아침입니다.

  • 12.05.21 09:27

    이렇게 또 한사람에게 길들여지고, 길들어 갑니다. 그 날 저녁이 향기롭게 떠오르는 아침입니다.

  • 12.05.21 14:32

    조금 늦게 도착했더니 이미 그녀의 고운 목소리는 커피 잔 속에 묻혀버리고, 다른 회원님들의 손에는 선물이 가득 들려져 있더이다. 하나을 얻으면 하나를 잃게 된다는 진리를 또 새기며 한라산님께서 정리해 놓은 그날의 그 시간속으로 조용히 빠져들어 봅니다. 부회장님께서 건네주신 '당신은 명품입니다'를 건네받으며 부러운 미소 흘려봅니다*^^*

  • 12.05.22 13:45

    어느 누군가를 알아가고 알게 해주는 주위에 고마움을 갖습니다. 그 분의 목소리는 참 다정하고 진정이 느껴졌습니다. 아 ! 그랬구나... 조신하게 감겨오던 어린왕자의 보리밭이 떠오릅니다.

  • 12.05.25 08:34

    안개 낀 바다를 보듯 아련했는데 선명한 모습이 보입니다. 손을 잡고 툭툭 치면서 고개도 끄덕이면서 나누는 자리가 거듭될 수록 한 가족임을 느낍니다. 행복했던 자리 마련해주어서 감사했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