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5일
세벽6시 기상
알람브람궁전 입장을 위해서다 너무나 많은 관광객들 땜에 하루의
입장객이 제한 되어있다 인트냇 자료 덕분에 어제 예매를 해서 망정이지
매표소에 줄을 서있는 관광객행렬을 바라보니 할 말이 없었다
이 많은 관광객의 입장료와 관광객이 떨구고 가는 노사분규없는 외화의 수입액이
상상만 해도 얼마나 부럽던지 .....
아침식사도 하지못하고 11시차로 세비아로 향했다
세비아 !
스페인에서 네번째로 큰 도시이다 인구는 70만명
이곳 역시 옛날 이슬람 교도와 그리스도 교도의 공방전이 무수히 벌어졌던 곳
으로 역사적인 전설이 많다 근세에와서 비제의 칼멘 세비야의 이발사 등의
무대가 되었다
오후 3시경 도착........모르고 한정거장 앞에서 내리는 바람에 숙소 찾기가 넘 힘이들었다
하루종일 밥은 구경도 못했고 과일과 빵으로 대충 보충했다
이리저리 방황하다 밤늦게 Back Packer,s(등짐진 사람들)이란 호스탈을 찾아 여정을
풀었다 6인실 도미토리 간이 2층구조로 된 방이다 마침 다른일행이 없어 우리팀2부부 4사람이
편하게 생활 했다 무조건 1인당 20유로 우리돈으루 26000원
주위에 마트가 있어 쌀과 과일 빵등 비상 급식을 보충했다
여행객에게 대형마트는 정말 구세주다 값싸게 흥정필요없이 언어장애없이 마음되로 먹고싶은것
살수있으니까 ㅎㅎㅎㅎ

간이 2층 침대방
남녀노소 불문 국적 물문 한방에 같이 생활하는 곳이다
방한켠에 화장실과 샤워실이있어 편리하고 좋았으나 수도사정은 영 별로였다
그리고 세계의 젊은이들과 같이 생활하려니 나이먹은 우리들이 좀 안서러웠다

아랍식으로 된 건물의 숙소내부
인트넷 . 주방 로비 모두가 편리했으며 세계젊은이들의 대화공간으로
충분했다 아침식사로 빵과 주스 우유는 10시까지 무한 공급하니 그렇게
고마울 줄이댜 ........
다음날 저녁은 우리가 준비해간 밑반찬있는되로 나열하여 그곳에서 만난
한국여학생을 초대해 같이 밥을 먹었다

세비아 과달키비르 강의 유람선
초가을의 낙엽진 강변경치가 한폭의 예술작품들이다
좀 과장된 말 같지만 카레라만 갔다 되면 작품으로 탄생된다 할 정도로
유물들과 자연 경치에 탄성을 금할 수가 없엇다
옛날 이곳에서 마젤란이 세계일주 항해를 떠났다는 인연으로 해양
박물관이 이곳에 있다 근처에 정12각형의 황금의 탑이 있다

이스람 교도들을 몰아낸 것을 과시하기 위하여 이스람교 사원자리에 세워진
고딕양식의 대사원 15세기부터 약 1세기에 걸처 건조한 폭 116 메타의 사원이다
로마의 산피에트로 대성당과 런던의 세인트폴대성당 다음으로 큰 사원이다

조각 조각 조각들
어디를 보나 조각들의 집합체다
정면 제단에 세비아의 수호성모상이 모셔져 있다
이곳에는 세비아를 이슬람교도들로 부터 되찾은 영웅들의 유해가
안치 되어 있고 성령 강림을 나타내는 스테인그라스의 성화장면이
너무나 일품이다 특이 밤에 조명을 받은 모든 사원의 아름다움은
말과 글로써는 도저히 표현 할수가 없엇다

조명을 받은 대사원의 일부

시청사 앞에있는 산 프란시스코 광장에서 본 대 성당
( 너무나 훌륭한 사원내부의 예술작품들을 디카가 고물인 관계로 찰영에 실패해
보여드리지 못한점 깊이 양해 구합니다 같이한 일행의 사진 시디 가 입수되는데로
일괄 다시한번 정리하여 올리겠습니다 )
10 월 17일
아침식사후 폴두갈로 가는 버스터미날에 왔다
1인당 버스요금이 40유로 우리돈으로 52000원이다 리스본에 밤 10시 도착 예정이다
7시간 달려야한다 준비한 식빵에 코코아잼으로 식사를 하면서 차장에 스쳐가는
외국의 풍물에 시간가는줄 몰랐다
3시간 정도지나니 폴두갈 영토란다 어떻게 된 일인지 국경을 지나는데 통관수속도 없고
검문 하는 곳도 한곳이 없어니 도저히 국경이라는 개념이 있는지 없는지 이해가
되지않는다
파티마 !
인구 8000명정도의 리스본 북쪽 141키로메타 지점에있는 작은 도시이다
제1차세계대전이 한창때인 1917년 5월 13일 지금의 성모마리아
발현 대성당이 잇는 언덕에서 양을 돌보던 세 어린이 앞에 성모 마리아가
나타나 앞으로 5개월 동안 매월 13일 이곳에 나타나 평화를 위해 기도
하겟다고 했다 그 5개월 동안 수많은 사람들에 의해 확인 되었으며
로마교황의 확인을 받아 이곳에 1953년 이곳에 대성당이 건립되었다
그후 파티마는 프랑스의 루르드와 함께 현대의 2대 성지로 곱히며
해마다 수백만의 참배객이 모여든다

파티마 대성당 앞에서
30만명을 수용할수 있는 광대한 광장 북쪽에 있는 대성당 중앙에
높이가 64메타 높이의 탑이있고 좌우의 건물에는 그리스도의 수난을
그린 벽화가 그려져있다 제단 왼쪽에는 세 어린이의 묘가 있다
그리고 소성당에는 왕관을 쓴 로사리오의 마리아가 합장하고 서있는
상과 마리아가 세어린 양치기를 만나는 성단화가 있다

하루에 3번 관광객을 위한 미사가 집전

신부님으로 부터 영성체를 받다 (집사람이)

200메타 거리에서의 고난의 기도

성물가게

리스본으로 돌아와 민생고 해결을 위해서 시내 다운타운을 거닐다

숙소를 잃어버려 방황하던 우리에게 너무나 친절히 자기일들을 접어두고 같이
동행해주었던 리스본 대학생 아가씨들 어여쁘기가 그지없다
첫댓글 수고들 하셨씁니다 덕분에 앉아서 좋은 구경합니다, 성지순례도 겸한 여행이시네요,,감사합니다.
부족한 저의 배낭여행기를 계속 읽어주셨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어려운 여행하셧는데 난 앉아서 구경을 잘하고 있으니 미안 마음이 드내요. 저도 한달간 배낭여행을 단여와서 고생하신것을 잘압니다.좋은 사진 잘 보았습니다.
정말 대단한 열정입니다. 부러워서,,,,
세비야엔 훌라멩코 공연이 유명한데 정통 공연장에서 찍은 사진은 없는지요...다시한번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