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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재는 재가 없음이다. 쟁재는 비겁으로 재를 극함이다.
둘 다 재가 자신의 역할을 못하는 의미에서는 같지만 실질적으로는 대단히 다른 것이다.
아예 돈이 없는 자와 있다가 빼앗겨본 자의 차이라고 하면 이해가 될려나 모르겠다.
재생관을 하지 않겠다는 것과 재생관이라는 것 자체를 모르는 것은 다른 것이기 때문이다.
무재는 재생관이라는 자체를 모르니 본능에 의해서 행동하고 필요에 의해서 행동한다. 하지만 쟁재는 재생관을 안하려 하는 것이니 의미 없는 것에 관여하지 않으려 하는 것이다.
무재는 재생관 알지 못하니 대상은 나와 동등한 자격을 가진 자요 나와 한치의 생각의 오차가 있음은 안된다라고 한다. 쟁재는 재생관 되지 못하는 서로의 입장 차가 다른 것을 알았으니 더 이상 미련 가지지 않고 자신의 길을 가고자 한다.
무재는 재생관이라는 상하관계를 의식하지 못하니 각자의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한 생각을 하지 못한다. 쟁재는 상하관계가 필요없다고 생각하니 상대를 무시하고 자신 또한 무시 대상이 되는 것이다.
무재는 인성을 방조하여 식신과 상관을 눌렀으니 식신이라는 자신의 의지가 통하지 않는다 생각하는 것이며 상관이라는 타인의 의견수렴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쟁재는 도식과 상관상진을 당연히 방조 하였으니 당연한 것이라 받아들이고 포기하며 산다.
무재는 재극인 하지 않았으니 세상 돌아가는 이치를 안 적이 없는 자다. 쟁재는 쟁재로 재극인을 막고자 했으니 앎은 있으나 행함이 없으니 이 또한 어리석은 짓일 것이다.
무재는 원래 몰랐으니 순진한 것이고 알 필요성 조차 느끼지 못하니 어린애와 같으니 그에게 죄를 물을 수는 없을 것이다. 쟁재는 원래 알았으나 순진한척 모르는척 했으니 죄는 쟁재에게 물어야 할 것이다.
하나 세상은 원래 몰랐다고 용서되는 것이 아니요 모르는척 했다고 가중처벌죄가 주어지는 것도 아니다. 명리가 그러하듯 그저 자기 그릇 만큼 생각하고 살아갈 뿐이기 때문이다.
또 다시 죄를 논한다면 무재는 잘못을 저질러 놓고도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모르는 자니 이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것이고 쟁재는 자신의 잘못을 알지만 이를 인정하지 않고 피해 다니니 이 또한 어떻게 단죄해야 할지 알 수 없음이다.
무재를 용서하는 것은 쟁재이니 쟁재는 스스로의 흠을 앉고 살아가야 할 것이다. 하지만 관살운이 온 쟁재에겐 더 이상 용서할 수 있는 여유를 찾아보기 힘들 것이다. 재극인 운에 온 무재 역시 모처럼 세상 나들이에 봄눈 녹듯이 세상의 중심이 된듯한 마음이 되었으니 그를 말리기 또한 힘들 것이다.
무재는 재가 왔으니 식상을 살리려 함이니 모처럼 여론의 중심에서 남을 이해하고 다둑 거리고자 할 것이고 쟁재는 관이 왔으니 재를 살리고자 자신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할 것이다.
식상을 살리고자 함은 스스로 군중의 대변인이 되고자 하는 것이요 재를 살리고자 함은 내가 살고자 하는 방편을 만들고자 함이니 각자 자기 역할 하면서 살면 될 일일 것이다.
경인년은 화일간과 목일간이 각자의 입장에 설것이니 화일간이 무재이거나 목일간이 쟁재가 된다면 나름 스스로의 억울함에 하소연 하고자 할 것이다.
이렇게 말하는 자는 이런 사실을 다 알기에 어지간히 마음이 넓어서 다 이해할것처럼 보이지만 사람은 사람인지라 보이는 것에 반응하고 스스로의 행복지수를 매겨감에 급급하니 이 또한 범부의 한 사람에 지나지 않음이다.
세상의 이치는 간단하다. 잘먹고 잘 사는 것이 장땡이다. 스스로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자 그가 진정 행복한 자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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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잘먹고 잘사는것이 장땡이다!..ㅎㅎㅎㅎ 한수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선생님 !선운선생님 !
와.....무재를용서하는것이 쟁재이지만, 관살운이온 쟁재는 더이상 용서의 여유를 찾기힘들다는 말씀.... 귀가 울릴뿐입니다.
공부하는것도 개인적 용도이니,현실공간인 재에포함할까요?
인성이있어야 공부한다지만, 재가미약하면, 공부하고싶은데 공부할수있는 환경조성이 열악한가요?
재라는 것은 필요한 것을 하는 것입니다. 재생관되면 상위권이 될 수 있습니다. 인성이란 공부라기 보다는 지금 상황에서 모자라는 것을 보충하는 것입니다.
댓글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