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길칼럼 뒤집어보기는 되도록이면 매일 www.caan.us를 통해 우선적으로 포스팅 됩니다. 저는 엘에이 한인사회가 보다 건강해지기 위해 편파적이고 비논리적인 발언을 언론사를 통해 사실 혹은 정설인 듯 보도하는 김동길 칼럼이 방송중단 되어야 한다고 믿기에 지속적으로 이런 비평을 올릴 계획입니다. 이 글에 공감 하신다면 마음 것 퍼서 다른 분들과 나눠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래 김동길칼럼이 방송되는 라디오코리아의 연락처를 통해 꼭 항의전화도 해주시기 바랍니다.
김동길칼럼을 접할 때면 정말 내가 하면 로맨스요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식의 강한 집착이 보입니다. 저는 이런 면들이 언론을 통해서 사실인 냥 보도된다는 사실을 편하게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오늘 김동길 칼럼은 역사의 진정한 의미는 자유라고 주장합니다. 꼭 공감을 할 수는 없지만 이 주장만으로 보자면 잘못된 것은 없습니다. 역사의 큰 진행방향으로 보자면 자유가 더 일반화되고 보장되어 왔기 때문입니다.
이어 김교수는 북한의 독재는 역사에 반하는 일이라고 강하게 비난합니다. 또한 자유를 수호하는 남한에 반해 자유를 억압하는 북의 대치 필요성을 역설합니다.
하지만 신기하죠? 과거에 대한 설명을 할 때면 김교수는 박정희 대통령이 자유를 억압한 사실은 있지만, 근거가 있었다라는 주장을 수 차례 해왔습니다. 그러던 사람이 오늘 갑자기 자유가 최고라고 치켜세우니 무슨 말을 하려는 걸까요?
그저 김교수는 북한의 독재체제에 대한 이유부여에 자유를 이용한 것뿐입니다. 한국에서 언론보도의 공정성을 심각하게 손상시킬 수 있기에 여론조사 결과 국민 대부분이 반대했던 언론법개정이나 그 외 악법들이 자유를 억압할 때는 열렬한 지지를 하던 김교수는 어디 간 겁니까? 민주주의는 국민주권에 기반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민주적인 절차로 당선된 이래 얼마나 민주적인 정책을 세웠습니까? 김교수는 홈페이지에 보면 세 개의 폴더가 있습니다. 그 중 두 개는 프로필과 공지사항이고 사실상 모든 김교수의 주장은 “이명박 대통령에게”라는 폴더에 포스팅 됩니다. 여기에 올라간 글의 상당수는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맹목적인 찬양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잘한다면 당연히 지지해줘야 하겠지만 근거 없는 맹목적인 지지는 되려 자유민주주의를 망치는 선택이라고 봅니다.
또 다른 김동길 교수의 실수는 소위 “카더라”식 발표입니다. 오늘 칼럼 초기에 김교수는 예전에 같은 학교를 다녔던 이동원씨가 만든 동원대학교 졸업생은 취직이 잘된다더라 라는 말을 합니다. 이런 편안한 설명이 어디 있습니까? 잘된다면 졸업 이후 일정기간 안에 졸업생 중 몇 퍼센트가 취직했다는 집계를 이용해야 정상이지만, 그게 안되면 적어도 학교 관계자나 졸업생 누구에 따르면 등등의 전제가 붙었어야 합니다. 이건 분명 친구하고 술자리에서나 사용할 법한 논조이지 절대 언론의 기준으로 보자면 자격미달 수준입니다.
다음 *표 사이는 8월21일 아침 6시 45분에 방송된 김동길 칼럼의의 대략적인 요약입니다.
*****
역사의 궁극적 가치는 무엇인가? 엊그제 저녁 경기도 광주의 동원대학에 평생교육원이 있는데, 강의를 하러 갔습니다. 동원대학은 이동원씨라고 나와 같은 학교를 다녔던 인물로 이미 작고했습니다만, 2년제 대학을 만들었습니다. 이 대학을 졸업하면 취직이 잘 된데요. 동원대학의 CEO과정은 취직이 잘돼서 지원자가 넘쳐납니다.
한시간 반동안 한자리에 서서 강의한 내용은 태평양의 새 시대와 한반도의 사명입니다. 젊었을 때 나는 영어 교사였고, 나이가 들어서는 40년간 영어를 가르치다 은퇴했습니다. 대학에서 가르치는 것만 아니라 복음을 전하는데도 바쁘게 뛰었습니다. 나이는 많지만 계속 일은 합니다. 농담처럼 “노병은 죽지 않는다”라는 말며 오늘까지 왔습니다. …
나는 내가 깨달은 진리를 가르칩니다. 역사의 가치는 무엇인가? 그것은 자유다. 역사의 진리 한가지를 터득한 것이 무엇인가? 역사는 자유를 위해 존재한다. 한 사람의 자유에서 여러 사람의 자유로. 자유를 억압하는 것은 역사에 역행하는것입니다. 다른 것이 없어도 자유는 있어야 합니다. 한 나라의 권위의 척도도 자유입니다. 자유 없이 잘 사는 나라가 이세상에 어디 있습니까?
역시 잘 사는 나라들은 자유가 풍성한 나라들이 잘사는 나라 아닙니까? 독재해서 잘 사는 나라는 없습니다. 우리도 잘살고 싶으면 자유 민주주의로 가야 합니다. 한반도 내에 대한민국이 있고, 북의 인민공화국의 대결이 있다는 사실이 확연히 보입니다. 북에는 인민공화국이 있고, 남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입니다. 전 세계에서 북한 같은 독재국가가 엇디 있습니까? 대를 이어가면서 정권을 잡습니다. 사회주의 국가라면서 부자간에 한나라를 통치해 나가고 또 그 손자까지 북한을 다스리게 된다면 말이 안되는거지요. 북한국민 2천 3백만은 무엇을 위해 사는가? 자유가 없으니까. 노예가 아닙니까? 자유가 없는 북한 발전하고 있습니까? 황장엽씨 말대로 150만 내지 200만이 굶어 죽는 나라. 자유가 없어서 그렇습니다.
대한민국의 장점이 무엇인가? 우리는 자유를 위해 존재한다. 자유 못지않게 평등이 중요하다는 것은 다 인정합니다. 그러나 자유와 평등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한가 하면 분명 자유입니다. 러시아가 불시비치 혁명을 통해서 칼 막스가 꿈꾸던 사회주의국가를 만들었으나 평등한 사회가 됐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혁명과정에 목숨을 잃었지만, 결국 무너졌습니다. 자유가 없는 곳에서는 유지가 될 수 없습니다. 대한민국의 현실이 왜 암담한가 하면 자유보다는 평등이 더욱 강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유를 위해 사는 대한민국이 되어야 합니다.
*****
김동길칼럼은 주5일 출발새아침을 통해 아침 6시45분에 그리고 Evening news를 통해 저녁 7시 45분에 방송됩니다.
이 글에 공감하신다면 지금 라디오코리아에 김동길 칼럼에 대한 직접적인 전화 문의를 해주세요. 아래 정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요즘 라디오코리아는 설문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설문조사를 통해서 의견을 나눠주시기 바랍니다.
설문조사 링크 사이트: http://new.radiokorea.com/survey/rkSurvey/rakoSurveyForm.php
라디오코리아
3700 Wilshire Blvd. #600
Los Angeles, CA 90010
TEL : 213-487-1300
FAX : 213-487-7455
첫댓글 이 김씨아저씨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사시는지 원... '이게 뭡니까'를 다른 사람들에게만 하지 말고 자기 스스로에게 한번 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