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주님은 나의 목자 아쉬울 것 없다 =★= 아버지란 … 기분이 좋을 때 헛기침을 하고, 겁이 날 때 너털웃음을 웃는 사람이다. 아버지란 … 당신이 기대한 만큼 아들딸의 학교 성적이 좋지 않을 때 겉으로는 "괜찮아, 괜찮아" 하지만, 속으로는 몹시 화가 나는 사람이다. 아버지의 마음은 … 먹칠을 한 유리로 되어 있다. 그래서 잘 깨지기도 하지만, 속은 잘 보이지 않는다. 아버지란 울 장소가 없기에 슬픈 사람이다. 아버지가 … 아침 식탁에서 성급하게 일어나서 나가는 장소(직장)는, 즐거운 일만 기다리고 있는 곳은 아니다. 아버지는 머리가 셋 달린 龍과 싸우러 나간다. 그것은 피로와, 끝없는 일과, 직장 상사에게서 받는 스트레스다. 아버지란 … "내가 아버지 노릇을 제대로 하고 있나? 내가 정말 아버지다운가?" 하는 자책을 날마다 하는 사람이다. 아버지란 … 자식을 결혼시킬 때.. 한없이 울면서도 얼굴에는 웃음을 나타내는 사람이다. 아들, 딸이 밤늦게 돌아올 때에.. 어머니는 열 번 걱정하는 말을 하지만, 아버지는 열 번 현관을 쳐다본다. 아버지의 최고의 자랑은 자식들이 남의 칭찬을 받을 때이다. 아버지가 … 가장 꺼림칙하게 생각하는 속담이 있다. 그것은 "가장 좋은 교훈은 손수 모범을 보이는 것이다"라는... 아버지는 늘 자식들에게 그럴 듯한 교훈을 하면서도, 실제 자신이 모범을 보이지 못하기 때문에, 이 점에 있어 미안하게 생각도 하고 남모르는 콤플렉스도 가지고 있다. 아버지는… 이중적인 태도를 곧잘 취한다. 그 이유는 "아들, 딸들이 나를 닮아 주었으면" 하고 생각하면서도, "나를 닮지 않아 주었으면" 하는 생각을 동시에 하기 때문이다. 아버지란 … 돌아가신 뒤에도 두고두고 그 말씀이 생각나는 사람이다. 아버지란 돌아가신 후에야 보고 싶은 사람이다. 아버지에 대한 인상은 나이에 따라 달라진다. 그러나 그대가 지금 몇 살이든지, 아버지에 대한 현재의 생각이 최종적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아버지는 … 결코 무관심한 사람이 아니다. 아버지가 무관심한 것처럼 보이는 것은, 체면과 자존심과 미안함 같은 것이 어우러져서 그 마음을 쉽게 나타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아버지의 웃음은 … 어머니의 웃음의 2배쯤 농도가 진하다. 울음은 열 배쯤 될 것이다. 아들딸들은 아버지의 수입이 적은 것이나 아버지의 지위가 높지 못한 것해 불만이 있지만, 아버지는 그런 있지만, 아버지는 그런 마음에 속으로만 운다. 아버지는 … 가정에서 어른인 체를 해야 하지만 친한 친구나 맘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면 소년이 된다. 아버지는 … 어머니 앞에서는 기도도 안 하지만, 혼자 차를 운전하면서는 큰소리로 기도도 하고 주문을 외기도 하는 사람이다. 어머니의 가슴은 봄과 여름을 왔다 갔다 하지만, 아버지의 가슴은 가을과 겨울을 오고 간다. 아버지의 이름은 뒷동산에 바위와 같은 이름이다, 시골마을의 느티나무 그늘 같은 크나큰 이름이다. =옮긴 글 세상의 모든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이다. 자식을 가슴에 안고 살아가야하는 아버지는 언제나 남몰래 숨어 기도한다. 겉으로는 약한 모습을 보이기 싫으니까…. 울음이 나도 참아야 하는 아버지이니까….결코 자식에게 무관심한 아버지는 없다. ‘가장 좋은 교훈은 손수 모범을 보이는 것이다‘ 라는 걸 알면서도 그럴 수 없어 미안하고 안타까울 뿐이다. 어쩌면 아버지의 아버지도 그렇게 사셨을게 분명하고 아버지가 된 나도 그런 심정으로 살아간다. 네가 아버지가 되었을 때 마음도 다르지 않을 것 같다. 얘야, 사랑한다! 너희들에게 들려주고 싶었던 좋은 글을 모아 전한다. 보석 같은 글들을 읽고 난 뒤, 무엇을 느꼈는지, 어떻게 할 것인지의 판단은 너희들의 몫이다. 너희들은 이미 성인이니까. 오늘보다는 내일이, 내일보다는 모래가 더욱 나아지기를 기도한다. “얘야, 잘 들어 보렴!” * 사랑하는 자녀를 위해 아버지가 쓰는 글입니다. 상업광고문을 덧글로 남기지 마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출처] <가슴에 담는 글 -515> 아버지란!|작성자 서호 신혜식 아버지 우리 아버지 영원히 사랑합니다. (김정하 재구성 옮김)
=★=주님은 나의 목자 아쉬울 것 없다 =★= 아버지란 … 기분이 좋을 때 헛기침을 하고, 겁이 날 때 너털웃음을 웃는 사람이다. 아버지란 … 당신이 기대한 만큼 아들딸의 학교 성적이 좋지 않을 때 겉으로는 "괜찮아, 괜찮아" 하지만, 속으로는 몹시 화가 나는 사람이다. 아버지의 마음은 … 먹칠을 한 유리로 되어 있다. 그래서 잘 깨지기도 하지만, 속은 잘 보이지 않는다. 아버지란 울 장소가 없기에 슬픈 사람이다. 아버지가 … 아침 식탁에서 성급하게 일어나서 나가는 장소(직장)는, 즐거운 일만 기다리고 있는 곳은 아니다. 아버지는 머리가 셋 달린 龍과 싸우러 나간다. 그것은 피로와, 끝없는 일과, 직장 상사에게서 받는 스트레스다. 아버지란 … "내가 아버지 노릇을 제대로 하고 있나? 내가 정말 아버지다운가?" 하는 자책을 날마다 하는 사람이다. 아버지란 … 자식을 결혼시킬 때.. 한없이 울면서도 얼굴에는 웃음을 나타내는 사람이다. 아들, 딸이 밤늦게 돌아올 때에.. 어머니는 열 번 걱정하는 말을 하지만, 아버지는 열 번 현관을 쳐다본다. 아버지의 최고의 자랑은 자식들이 남의 칭찬을 받을 때이다. 아버지가 … 가장 꺼림칙하게 생각하는 속담이 있다. 그것은 "가장 좋은 교훈은 손수 모범을 보이는 것이다"라는... 아버지는 늘 자식들에게 그럴 듯한 교훈을 하면서도, 실제 자신이 모범을 보이지 못하기 때문에, 이 점에 있어 미안하게 생각도 하고 남모르는 콤플렉스도 가지고 있다. 아버지는… 이중적인 태도를 곧잘 취한다. 그 이유는 "아들, 딸들이 나를 닮아 주었으면" 하고 생각하면서도, "나를 닮지 않아 주었으면" 하는 생각을 동시에 하기 때문이다. 아버지란 … 돌아가신 뒤에도 두고두고 그 말씀이 생각나는 사람이다. 아버지란 돌아가신 후에야 보고 싶은 사람이다. 아버지에 대한 인상은 나이에 따라 달라진다. 그러나 그대가 지금 몇 살이든지, 아버지에 대한 현재의 생각이 최종적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아버지는 … 결코 무관심한 사람이 아니다. 아버지가 무관심한 것처럼 보이는 것은, 체면과 자존심과 미안함 같은 것이 어우러져서 그 마음을 쉽게 나타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아버지의 웃음은 … 어머니의 웃음의 2배쯤 농도가 진하다. 울음은 열 배쯤 될 것이다. 아들딸들은 아버지의 수입이 적은 것이나 아버지의 지위가 높지 못한 것해 불만이 있지만, 아버지는 그런 있지만, 아버지는 그런 마음에 속으로만 운다. 아버지는 … 가정에서 어른인 체를 해야 하지만 친한 친구나 맘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면 소년이 된다. 아버지는 … 어머니 앞에서는 기도도 안 하지만, 혼자 차를 운전하면서는 큰소리로 기도도 하고 주문을 외기도 하는 사람이다. 어머니의 가슴은 봄과 여름을 왔다 갔다 하지만, 아버지의 가슴은 가을과 겨울을 오고 간다. 아버지의 이름은 뒷동산에 바위와 같은 이름이다, 시골마을의 느티나무 그늘 같은 크나큰 이름이다. =옮긴 글 세상의 모든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이다. 자식을 가슴에 안고 살아가야하는 아버지는 언제나 남몰래 숨어 기도한다. 겉으로는 약한 모습을 보이기 싫으니까…. 울음이 나도 참아야 하는 아버지이니까….결코 자식에게 무관심한 아버지는 없다. ‘가장 좋은 교훈은 손수 모범을 보이는 것이다‘ 라는 걸 알면서도 그럴 수 없어 미안하고 안타까울 뿐이다. 어쩌면 아버지의 아버지도 그렇게 사셨을게 분명하고 아버지가 된 나도 그런 심정으로 살아간다. 네가 아버지가 되었을 때 마음도 다르지 않을 것 같다. 얘야, 사랑한다! 너희들에게 들려주고 싶었던 좋은 글을 모아 전한다. 보석 같은 글들을 읽고 난 뒤, 무엇을 느꼈는지, 어떻게 할 것인지의 판단은 너희들의 몫이다. 너희들은 이미 성인이니까. 오늘보다는 내일이, 내일보다는 모래가 더욱 나아지기를 기도한다. “얘야, 잘 들어 보렴!” * 사랑하는 자녀를 위해 아버지가 쓰는 글입니다. 상업광고문을 덧글로 남기지 마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출처] <가슴에 담는 글 -515> 아버지란!|작성자 서호 신혜식 아버지 우리 아버지 영원히 사랑합니다. (김정하 재구성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