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안에서 사랑하는 동역자님
주님의 평안을 전합니다.
소식이 늦었습니다. 저는 지난 8월 12일(목)에 무사히 일본에 도착하여, OMF 일본 필드 본부가 있는 치바현 이치카와 게스트 홈에서 격리 4일째를 보내고 있습니다. 비가 계속 내리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런지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긴 팔을 입고 있습니다. 지금은 비는 내리지 않고 구름만 잔뜩 끼어있네요.
어머니 요양보호사는 오늘(월)부터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재가센터에서는 "모든 과정이 너무 순조롭게 진행되어 놀라울지경"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동역자님들의 기도의 힘이 컸다는 것이지요. 기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어머니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믿음을 위해.. 요양보호사님과 좋은 관계를 가질 수 있도록 계속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격리가 끝나는 8월 27일(금)에 삿포로에 갑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아사히카와에 집을 구하러 가는데 교회 근처에 적합한 집이 구해져서 주님의 축복의 통로로 잘 사용받도록 기도해 주시고 목사님과 교회 성도님과 좋은 관계를 맺도록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그리고 저 또한 하나님께서 동역자님의 삶을 통해 행하실 일들을 함께 기대하며 기도하도록 어떻게 지내시는지 삶의 이야기와 기도제목을 나누어 주십시오. 동역자님께서 보내 주시는 기도제목은 제 기도수첩에 적어 놓고 매일 아침 기도하고 있습니다.
동역자님의 작은 기도와 관심은 주님의 큰 역사를 만들 것입니다!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시고 늘 평안하십시오!
사랑과 기도를 담아서
주께서 사랑하시는 무익한 종 김미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