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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동국대 물리학과 90
 
 
 
카페 게시글
(외부공개)기타게시판 [?] 12월 3일 / 이민하
dumbkama 추천 0 조회 32 25.03.14 05:39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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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5.03.14 17:49

    첫댓글 12시간 가량이 지나 다시 천천히 시를 읽어 보았다
    다르게 읽어도 보았다
    이해하려 노력해봐도 이 시는 너무 이상하고 모호하다
    시라는 것이 여러 갈래로 해석되어 질 수 있는 모호성이 또 그 매력이 랄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하기에는 이렇게 애매하고 모호한 시의 제목은
    아주 너무나 명확하게 계엄을 이야기하고 있다

    차라리 제목도 모호하게 지었다면 이렇게 내가 화를 내지는 않았을 것이다

    난 평론가도 아니고 그저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나 다시 취미 삼아 요즘 시를 읽고 있다
    시를 쓰고 싶지만 문재가 열등해 써지지도 않고 그래서 히스테리를 부리는 걸까?
    모르겠다 어쩌면 그런 열등의식의 굴절일지도 모르겠지만

    적어도 계간지 봄호에 시를 발표한다면 마땅히 그에 대한 평을 들을 귀를 열어두어야 할 것이다
    나같은 무지랭이의 이런 정돈되지 않은 흥분 덩어리 투정이라도 아니지 이건 그에게 들릴 일이 없을 테니
    이런 내 트집은 무의미한 혼잣말일 지도 모르지만

    나랏님도 안보는데서는 욕하는 마당에
    이런 허접한 생트집을 문제 삼는 다면 자유 대한민국이 아닐것이다

  • 25.03.16 15:11

    생쌀 같은 빛은 응원봉을, 깊은 밤의 고해성사는 키세스단을 말하는 거 같은데...

    뭐...12.3 계엄 이전 모든 것들이 이후의 모든 것들로 교체되는 거를 말하는 거 같은데...

    난 시 잘 몰라...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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