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일 아침 07시 30분
서울을 출발하여 목포 여객선 터미널까지 도착시간 11시 45분
조금 급하게 달린 편이다
여객선이 하루 두편이라 마음이 급해져서리 .....
선착장 영희내 식당에서 낚지 한사발과 막걸리 한사발을 먹고 있자니
부산에서 지인 한팀이 뒤를 이어 도착했다
간단히 점심 식사를 마친 후
여객터미널에서 조양호(차도선)를 타고 하의도로 출발한다
하의도 도착 후 예전 그자리에서 하루를 지내고
13일 대야도로 다시 차도선를 타고 1시간 가량 넘실대는 바다를 가로질러 대야도에 도착
대야도는 해상 국립공원이라 한다
총 가구수가 10가구
대야도의 이장님께서 반갑게 맞아 주신다
외지인들이라 조금은 경계할것도 같지만...
하의도의 동생들 덕분에 사전 연락이 되어 함께 비박지까지 오시어
자리를 잡아 주시고 술과 자연산 홍어까지 내어 주신다
대야도 주민중에 나이들어 자연으로 돌아갈 시에는 그만큼 인구가 줄어들고
빈집이 늘어난다는 말씀에 ...
조금은 가슴이 허전해 지는 느낌이 들어 ....안타까운 생각이 스쳐지나간다..
전복 양식장 사장님
대야도 이장님
하의도 선생님 2분
농협마트 지점장님
하의도 중대장님
그리고 서울서 2팀
부산서 1팀
박박한 인심속에 그래도 외지인들을 반갑게 맞아 주시는 ....
아직까지는 때가 덜타고
인정도 살아있는
멀지만 가까운 섬..
하의도, 대야도, 그리고 신도...
내 인생의 한 페이지에 행복한 추억으로 남아 있을것이 분명하기에...
사람들이 다시 그리워 질것이라는 생각이
벌서부터 마음속에 스며온다...
도시에서는 보기 힘든 제비집
새끼들도 있어서 어미 제비가 수시로 드나들고 있다
헤어지기전
어린아이처럼 장난도 친다
섬에 감금당한 포로??~~ㅎㅎ
첫댓글 좋은곳에서 힐링 제대로하고 오셨네요
멋지십니다
오랫동안 마음속에 추억이 담아 있을것 같은 섬 여행 이었습니다
숨 쉬면서 사진찍기 ㅋㅋㅋ 멋진곳이네요..
섬에 계신분들이 순수해서 더 추억이 남는 곳입니다
허당 잡아 가셔요..ㅋㅋㅋㅋㅋㅋ
동영상 드려야하는데...용량이 커서리 압축 작업을 해야할 듯요...
잠은 푹 잤는지~~ㅎㅎ
@스마일 ^^;; 어제는 모기땀시 ㅜㅜ
완전 대박 제데로 비박다운 비박 했네요
완전 재미있게 놀다 왔네요 ᆢ
ㅎㅎ 역쉬 전라도는 재미있어요 ㅎㅎ
짱입니다요
동상 못 보고와서리 미안 ^^
부산은 바람이 많이부네요~~섬에 포로로 남으신 중대장님 안부가 궁금요 ㅎㅎ 한없는 정을 베풀어준 하의도 멋진님들 서울님들 쐬주일잔에 넘많이 그리워집니다 또뵙기를요
동행해 주셔서 고마웠습니다
다음에도 함께 하길 바랍니다 ^^
다음 비밀번호이제제대로 ㅎ~~답글이너~~무늦었네요. 성님들 즐거웠습니다 그리구 산도깨비성님저 아직살아있네요^^ㅋ
고생했다 아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