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집에나 주어지는 똑같은 공간. 집 꾸밈의 실력 차이는 여기서 분명하게 드러난다. 침대 옆 작은 코너도 이런 시험 무대 가운데 하나. 공식처럼 놓여지는 사이드 테이블에서 벗어나보자. 침대 옆 코너에 관한 인테리어 비교 체험. 코디네이터·이승은, 이현민(Design 弘&Lee, 02·2643-7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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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선반 Beside Shelf ***
침실이 좁은 경우에 특히 효과적이다. 따로 사이드 테이블을 놓지 못할 정도의 비좁은 공간이라도 선반은 부담없이 걸수 있다. 어두운 밤에 테이블에 걸려 발등을 다칠 염려도 없다. 미니 스탠드나 탁상시계, 물컵 정도의 침대 주변 필수품들을 올려놓기에는 충분한 공간일 뿐 아니라 선반 디자인에 따라 장식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2단 혹은 3단 형태의 선반을 선택하는 경우 수납 공간이 더욱 넓어질 수 있다.
기성제 선반보다는 짜맞춤을 하는 것이 선택의 폭이 넓다. 침실에 맞춰 크기와 디자인을 내 맘대로 결정할 수 있기 때문. 여기 나온 선반의 크기는 60×40×75cm, 재질은 MDF로 내가 꾸민 집에서 제작한 것.
침대 헤드가 부드럽게 곡선 처리되어 있고 패브릭으로 커버링된 로맨틱 스타일인 경우 딱 맞는 사이드 테이블을 찾기가 의외로 어렵다. 이때는 짜맞춤 선반으로 분위기를 통일하는 것이 효과적. 선반 받침대를 곡선으로 커팅하면 자연스럽게 분위기가 맞춰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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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s.patzzi.com%2Fs_common%2Fico_cms_top.gi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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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선반 Beside Shelf ***
침실이 좁은 경우에 특히 효과적이다. 따로 사이드 테이블을 놓지 못할 정도의 비좁은 공간이라도 선반은 부담없이 걸수 있다. 어두운 밤에 테이블에 걸려 발등을 다칠 염려도 없다. 미니 스탠드나 탁상시계, 물컵 정도의 침대 주변 필수품들을 올려놓기에는 충분한 공간일 뿐 아니라 선반 디자인에 따라 장식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2단 혹은 3단 형태의 선반을 선택하는 경우 수납 공간이 더욱 넓어질 수 있다.
기성제 선반보다는 짜맞춤을 하는 것이 선택의 폭이 넓다. 침실에 맞춰 크기와 디자인을 내 맘대로 결정할 수 있기 때문. 여기 나온 선반의 크기는 60×40×75cm, 재질은 MDF로 내가 꾸민 집에서 제작한 것.
침대 헤드가 부드럽게 곡선 처리되어 있고 패브릭으로 커버링된 로맨틱 스타일인 경우 딱 맞는 사이드 테이블을 찾기가 의외로 어렵다. 이때는 짜맞춤 선반으로 분위기를 통일하는 것이 효과적. 선반 받침대를 곡선으로 커팅하면 자연스럽게 분위기가 맞춰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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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받이 의자 One Chair ***
침대 옆에는 반드시 미니 테이블을 놓아야 한다는 일반 공식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 침대에 어울릴 만한 마땅한 테이블을 발견할 수 없는 경우라면 의자 쪽으로 시선을 돌려보자. 집 안에 있는 가구들과 맞춰서 장만한 의자라면 침대 분위기와도 잘 매치될 수 있다. 의자 윗부분엔 원하는 만큼 책을 쌓아놓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등받이 부분에는 집에서 입는 가벼운 옷가지들도 가끔 걸쳐놓을 수 있어 여러모로 편리하다.
등받이가 있고 두 개 이상의 뒷받침대가 있는 의자가 안정감을 준다. 침대와 의자의 스타일만 통일시켜준다면 실패할 염려가 별로 없는 아이디어. 여기 사용된 의자는 원목 소재였던 것을 화이트 컬러로 페인팅한 것. 방석 부분도 흰색 천으로 커버링했다.
신혼부부들이 선호하는 심플한 사각 헤드는 의자를 사이드 테이블로 매치시키기에 가장 좋은 디자인이다. 의자 또한 장식이 별로 없는 기본 디자인을 고르는 것이 필수. 헤드와 의자 프레임의 컬러를 맞추는 것 또한 중요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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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F 박스+트레이 Tray Table ***
박스와 트레이는 모두 주변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부담스럽지 않게 시도해볼 수 있다. 이 경우는 일반 사이드 테이블에 비해 넉넉한 수납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이동이 자유로운 트레이 덕분에 패브릭을 자주 올리고 내려도 위를 치워야 하는 번거로움이 줄어든다. 트레이의 디자인이나 상자를 커버하는 패브릭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잘 꺼내 쓰지 않는 물건들을 박스 안에 수납하고 패브릭으로 커버링한 뒤 그 위에 트레이를 올려놓으면 완성. MDF 상자의 크기는 다양하므로 침대의 높이에 맞춰서 선택하자. 여기에 사용한 사각 트레이는 원목 재질에 화이트 페인트로 색을 입힌 것.
내추럴한 느낌의 빗살무늬 헤드에는 묵직한 테이블보다는 트레이처럼 경쾌한 느낌을 주는 아이템이 효과적이다. 상자를 덮는 패브릭은 침구와의 조화를 생각해서 선택할 것. 침구가 심플한 디자인이라면 잔잔한 꽃무늬나 체크무늬로 포인트를 주어도 좋다. | | | |
첫댓글 좋은정보 얻어갑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