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은 강원도양구군 해안면에 위치해 있는곳이다.아침6시30분에 집합하여 7시에 출발을하였다.대전에서 5시간이걸려 양구에 도착하여 점심밥을먹고 양구 통일관을 갔다.그곳에는 북한의 과자,가방,신발,언어비교,옷등이 전시되어 있었다. 남한의 것과는 완전히 다른것이었다. 그후에 안보전시관으로 이동,영상실에서 안보 영상을관람후 땅굴에 들어갔다. 제 4땅굴은 1990년 3월3일에 발견되었다고 한다. 또한 군사분계선에서 불과 1200m 떨어진 곳에 위치에 있다 . 땅굴 입구를 350M 정도를 내려가서 안전모를쓰고 전동차를타고 관람하려했지만 고장이나서 걸어 들어가기로 하였다.나의생각에는 그곳에높이가150CM 정도되보였다 100M 정도를들어가서 군인 아저씨가 땅굴에대해 자세한 설명을 덧붙여 주었다. 그리고 구경을하던도중 땅굴 입구 왼쪽에는 생을 기리기 위한 충견 비석이있었다 .이름은 헌트(hunt)이고 계급은 소위 나이는 4세였다 .땅굴을 탐색하다가 화약냄새를맡으면 그 자리에 서서 짓으면 지뢰가 있다는것을 말해주는데 물에잠긴 목함지뢰의 냄새를맡지못하고 가다가 밟고 그 자리에서 산화한 충견이다. 헌트가 없었다면 많은 사상자가 생겼을것이다. 안보전시관을 다시 둘러 보던도중에 북한이 입고있던 피복도 보았다.
북한은 겉으로는 평화를 이야기하지만 속으로는 우리 나라의 평화를 빼앗기 위해 수많은 땅굴들을 파고있다. 어쩜 지금도 우리가 평화롭게 놀고있을때 제5.제6의 땅굴들을 파고 남침의 기회를 노리고 있는지도 모르는 일이다. 장장 왕복10시간의 힘든 여정이었지만 새삼 나라사랑과 안보의 중요성을 깨닳은 소중한 시간이었다. 을지전망대도 가려하였지만 비가오고 안개가 껴서 가지못해 아쉬웠지만 그래도 정말 행복한 안보교육의 하루였다. 대전 동광초등학교 6학년 김상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