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늦긴 했지만, 아몬케트 카드들 중에서 커맨더에 넣어서 좋을 것 같은 카드에 대해서 개인평을 해봤습니다. 물론 실제로 덱을 굴려봐야만 알겠지만... 그리고 제가 놓쳤던 상위호환 카드가 있을 수 있으니 혹시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정해진 대로
Aether Vial이 생각나긴 하는데 그거랑 비교해서 차이점은
- 3마나라서 첫턴에 못쓴다
- 다른 주문도 발동할 수 있다
- 대신 섬광이 없는 생물은 반드시 생물을 발동할 수 있을 때에(자기 턴 메인단)에 발동해야 한다
(물론 집중마법이라던가, 섬광이 없는 부여마법/마법물체도 마찬가지)
그리고 상대 턴에도 쓸 수 있기 때문에 카운터 많이 쓰는 청색덱에는 괜찮은 카드일지도 몰라요.
다만 시간 카운터가 4개 있어야 청커맨더 발동 가능하죠.
(?)
수수께끼의 관장
청색에 X장 뽑고 X장 버리는 카드 많지요. 버릴때마다 점술은 그런 카드 쓸때 도움이 될지도?
드레이크의 안식처
위랑 이하동문(?)
상형문자 수호자
키라 능력이 생각나네요. 그런데 얘 혼자만 해당이 있습니다. 디나이얼 안맞는건 좋죠.
신중의 케프넷
청색이라도 7장 딱 맞출 일은 많지 않기 때문에 공격이나 방어를 할 일은 많지 않겠지만
대신에 카드를 뽑을 때마다 대지를 되돌릴 수 있기 때문에
청색을 쓰고 대지력 있는 카드들 많이 쓴다면 넣어야 하는 카드라고 봐요. 대지력을 계속 우려먹을 수 있으니.
신비로 가는 통로
카드를 많이 뽑아야 하는 상황...이면 좋을지도? 일회용 타사라고 보면 될겁니다.
신성한 발굴
그냥 순환카드 뿐 아니라 대지순환 카드같은것도 찾아올 수 있어요.
예를들어서 영원한 용이라던가.
뭐 하다못해 순환 있는 대지를 처음에 순환시켰다가 이걸로 줏어와서 또 쓸 수도 있으니...라기엔 Crucible of Worlds가 있었지.
기어 나아가는 검사
방어가 안된다: 여기다 뭔가 요상한 장비 붙여서 패면 무조건 그 장비의 효과가 발동된다는 얘기. (흑녹칼이라던가...)
이런 생물 이전부터 꽤 많이 나오긴 했는데 그것들 대신 쓸 수 있을까요.
다면 고관
복사기 하나 더 늘었네요. 이번엔 방부처리라 한번 더 쓸 수 있지만
커맨더에서 쓰는 허깨비상, 피렉시안 메타몽, 영리한 흉내꾼 등을 대체할 수 있는 카드는 아니라고 봅니다(?)
헌신 // 기억
헌신은 카운터로도 쓸만하고 지속물 되돌리기로도 쓸만하고. 물론 완전한 1대1 교환은 아니지만 상대 흐름 끊어먹는데는 좋죠.
이게 무덤이 있는 상태에서 기억으로 쓰면? 시간의 역전!
헌신으로 쓰고 나서 바로 기억을 쓰면 다 섞여버리기 때문에 아까 헌신으로 서고에 넣은게 나올 가능성이 더 줄어들기도 하죠.
첫댓글 ???:어이
기어 나아가는 검사:네? 저요?
애드릭: 그래 너. 내 동료가 되어라.
다면 고관은 드랫지등으로 무덤을 채우는 덱에서는 쓸만해 보입니다.
정해진대로 는 아트락사에 넣으면 재미져요. 그와에는 ur 콤보덱이나 콤보덱이나 u계열 볼트론 등에서 쓰일만해요. 다면 고관은 클론 상위라 좋은편이에요. 저같이 카피성애자라면.. 메들링 메이지 무한 복사해서 상대덱 다 틀어막는걸 즐기거든요..
상형문자 수호자는 제가 능력써도 카운터라..
(절레절레)
개인적으로 이번에 사이클링 덱을 만들진못해도 보고싶네요
다면 고관 + 평행 생명 = 오 예
정해진데로는 일턴에 제가 종종 떨굽니다 ㅎㅎ 그럼 다들 맨붕이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