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델비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거룩하고 진실하사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 곧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그가 이르시되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아니하였도다”(계3:7-8절)
빌라델비아교회는 처음부터 교회의 성격이 나타납니다.
라오디게아 교회와 같이 주님이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시는 것이 아니라
그 역사하심을 나타내십니다. 거룩과 진실입니다. 진리로 거룩하게 되어
진리 안에서 사실화 되는 것이 바로 구원입니다. 주님은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분인데 이 열쇠는 여는 데만 사용합니다.
주님께서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고 하심은 분명히 열쇠가 있다는 뜻입니다.
사실은 주님 자신이 바로 양의 문이십니다(요10:9) 주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에 지성소의 휘장이 찢어지고 그 휘장 대신에 그분의 몸이
그 문이 되셨습니다(히10:20) 이 문에 들어가면 길(방법)이 나오고 그 길에서
진리를 깨닫고, 진리로 생명을 얻으므로 그 생명으로 아버지께 나아갑니다(요14:6)
우리는 그리스도의 생명을 얻어야만 아버지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의도 생명도 구원도 하나님과 어린 양의 보좌로 부터 내려오기 때문에
우리의 믿음의 문은 열린 하늘을 향해 항상 들고 있어야 합니다.
그 곳이 바로 주님이 말씀하시는 ‘나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요14:3)
주님이 열면 닫을 사람이 없습니다. 그 분이 닫기 전에는 아무도 닫지 못합니다.
그 분이 시작과 끝이기 때문에 그 분이 그만 하지 않는 한 끝은 아닙니다.
노아의 방주의 문도 하나님이 닫으셨습니다(창7:16) 또 이 문은 한 번 닫히면
어느 누구도 열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 열린 문을 안다는 건 대단한 복입니다.
다윗과 같이 항상 그 앞에 주를 모시고(시16:8) 주의 이름을 부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볼지어다는 주목하여 보라하는 말씀입니다.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니
그 문을 향해 구하고 찾고 두드리라 하십니다. 바로 열려진 문입니다.
찬송도 ‘열린 천국 문 내가 들어가’ 하고 부릅니다. 주 예수그리스도께서
하늘로부터 오셨다가 다시 돌아가시므로 하늘 길이 열려 있습니다. 그러므로
나를 따르라 하시고 그리로 오라고 하십니다. 주님께서 ‘너희는 이렇게 구하라’고
하심은 하늘 문이 열려 있다는 뜻입니다. 아무도 닫을 수 없는 문이
우리 앞에 열려 있습니다. 이 문은 주님 자신입니다.
그래서 내 이름 안에서 구하라고 하시는 겁니다.
적은 능력이란 보잘 것 없는 능력인데 겨자씨와 같습니다.
이는 우리 가운데 임하신 엔(in) 성령의 역사입니다. 고후3장의 영의
직분자들의 믿음입니다. 그리스도 안에는 그의 영으로 하늘 문이 열린 것이
보이기 때문에 얼굴을 맞대어 보는 것처럼 그의 형상으로 영광을 얻어
그 영광으로 영광에 이르게 되는 겁니다(고후3:17-18) 그러므로 십자가에서
고난을 당하시고 고난당하신 후에 영광을 얻은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임하시면서 문들아 들릴지어다(시24:9) 하시는 겁니다. 그러나 의문에 쓰인
율법주의자들은 밖으로 대단한 권위를 내 세우지만 아무 능력이 없습니다.
외모의 영광만 있을 뿐 그 안에 비치는 하나님의 영광은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풍채도 모양도 없으셨지만 그 분은 그 말씀 자체이기
때문에 그 말씀에 의해 모든 만물이 주님께 복종하고 맙니다.
내 말을 지키며 하심은 우리 안에 임하신 진리의 성령을 존중히
여기면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하여금 주의 말씀을 지키게 하십니다(요14:21)
성령이 아니면 그리스도와 하나가 된 믿음을 가질 수가 없고
그 하나 된 계명을 지킬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라오디게아교회 같이 문이 닫혀 있고 주님이 밖에
계셔서 문을 두드리시면서 너희들이 회개하여 열심히 문을
한 번 열어봐라 하면 매우 불행한 신앙의 행렬에 서 있는 겁니다.
삼위 하나님 안에서 하늘을 향한 사닥다리가 보이고 그 문을 향해
항상 앙망하고 사모하면서 주의 이름을 부르며 구원을
받는 신앙은 대단한 복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내 이름을 배반치 아니하였다고 하는 이 말씀은 우리 안에 계신
주 예수그리스도를 항상 시인한다는 말입니다. 배반하지 아니했다는
뜻은 그 이름을 부인하지 아니했다는 말입니다. 항상 그리스도께서
내주하심을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했다는 뜻입니다(롬10:10)
그러나 지금의 거의 모든 신앙은 예수를 믿는다, 하나님을 믿는다 하지만
성령 안에서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어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를 향하는
문이 닫혀 있는 상태에서 땅의 있는 컨셉만 붙잡고 허우적거리고 있습니다.
첫댓글 아멘 입니다.
오늘도 진리와 성령안에서 열린 하늘문으로 나아갈수 있도록 복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정말 실상은 성령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발행된 백지수표를 이미 소지하고 다니고 있다는점 입니다.
언제든지 그 이름안에서 하나님 아버지께 바로 청구 할수 있습니다.
만유이신 그리스도를 소유하는것은 어마어마한 "복" 입니다.
맞습니다. 카운트가 불가능한 복입니다. 할렐루야!
아멘! 감사합니다.
열린 하늘 문을 향해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