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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류열풍 사랑 원문보기 글쓴이: 모두사랑해
[고조선 지도] |
[산해경(山海經)] - (고)조선 관련 기록
( "산해경"은 지금까지 전해오는 중국의 책중에 가장 오래되었다는 아주 유명한 책.
약 4천2백년전에 지어진 책으로 추정되고 있음.
고대사 학계에서는 산해경 모르면 말하자면 '간첩' )
"동해의 안쪽과 북해 부근에 나라가 있는데 이름을 "조선" 이라 한다.
하늘이 지극히 아끼는 그 사람들은 물가에 살고 남을 가까이 하고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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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東海之內 北海之隅 有國名曰朝鮮 天毒其人水居?人愛之]
[산해경(山海經)의 해내경(海內經)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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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본 것이기 때문에 여기서의 "동해"는 중국의 동해 즉 황해(우리의 서해)를 뜻함.
여기서의 "북해"는 황해 위쪽의 바다 즉 발해.)
" 군자국이 한반도 북부지역에 있는데
항상 옷을 바르게 차려 입고 관(멋진 모자)을 쓰고 칼을 차고 다닌다.
가축을 키우고 두 마리 큰 호랑이를 옆에 두고 부린다.
그 사람들은 양보하기를 좋아하고 다투지 않는다.
무궁화가 있는데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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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君君子國在其北 衣冠帶劍 食獸 使二大虎在旁 其人好讓不爭 有薰華草 朝生夕死]
[산해경(山海經)의 해외동경(海外東經)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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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한서 동이전》서문
후한서 - 중국 송(宋)나라의 범엽(范曄)이 저술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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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王制云: [東方曰夷.] 夷者, 也, 言仁而好生, 萬物 地而出.
故天性柔順, 易以道御, 至有君子不死之國焉.
故孔子欲居九夷也.
《山海經》曰: [君子國衣冠帶劒, 食獸, 使二文虎在旁.]
《山海經》又曰: [不死人在交脛東 壽不死.] 在東方也.
《外國圖》曰: [去琅邪三萬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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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東方) 사람을 "이(夷)"라 한다.
"이(夷)"라는 것은 "근본이 되는 뿌리"라는 의미이고,
동이인(東夷人)들은 어질고 생명 살리기를 좋아하여
마치 만물이 대지에서 살아가는 것과 같음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한 까닭에 천성이 훌륭하여 도덕(道德)이 펼쳐지기 쉬워
군자불사지국(君子不死之國 - 군자가 있어 죽지 않는 나라) 라 불리워지게까지 이르게 되었다.
때문에 공자는 구이(九夷 = 동이(東夷) = 한국)에 머무르고자 하였다.
《산해경 山海經》에 이르기를
"동이(東夷)의 군자국(君子國)에서는 의관을 갖추고 칼을 차고 있으며,
짐승을 키우고, 두 마리의 무늬 있는 범(호랑이)을 곁에 두고 부린다."
"죽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라고 하였다.
《외국도 外國圖》에 이르기를
"낭야에서 삼만리 떨어진 곳에 있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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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열전*
약 2300년 전, 공자(孔子)의 7대손 공빈(孔斌)이 고대 한국에 관한 이야기를 모아서 쓴
[동이열전](東夷列傳)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고대의 동이(東夷)는 한(韓)민족 (배달민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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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에 오래된 나라가 있는데 동이(東夷 = 고대 한국)라 한다.
훌륭하신 분인 <단군>이 계셨는데 <구이(九夷 - 동이(東夷)의 아홉나라들. 합쳐서 고대 한국.)>의 추대를 받아 임금이 되셨다. 요임금 때의 일이다.
순임금은 동이(배달)에서 태어나 중국으로 와서 임금이 되어 훌륭한 정치를 하였다.
동이(東夷)에는 자부선인(紫府仙人) 이라 하는 도에 통한 훌륭한 분이 계셨는데
(중국의 시조라 불리는) '황제헌원씨'가 그 문하에서 내황문(內皇文)을 배워와서 '염제 신농씨'의 뒤를 이어 중국의 임금이 되셨다.
(중국의 고대 나라인) 하나라 우임금의 '도산회의'에 동이(고대 한국)의 '부루'께서 친히 와주셔서 나라의 경계가 정해졌다.
동이인 '유위자'는 하늘이 내신 성인인데 그분에게서 '중국'이라하는 이름을 얻었고
'이윤'이 그 문하에서 배워서 현명한 신하가 되었다.
동이는 그 나라가 비록 크지만 남의 나라를 업신여기지 않았고,
그 나라의 군대는 비록 강했지만 다른 나라를 침범하지 않았다.
풍속이 순박하고 후덕해서 길을 가는 이들이 서로 양보하고,
음식을 먹는 이들이 먹는 것을 서로 양보하며,
남자와 여자가 따로 거처해 함부로는 섞이지 않으니,
가히 <동방예의 군자국> (東方禮儀君子之國 - 동쪽에 있는 예의바르고 의(義)를 아는 군자의 나라) 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은(殷)나라 태사(太師) 기자(箕子)가 주(周)나라 신하가 되지 않고 동이(東夷)땅 (고조선)으로 갔고
나의 할아버지 공자(孔子)께서 동이(東夷)에 가서 살고 싶어 하셨다.
나의 벗 노중련(魯仲連) 역시 동이(東夷)로 가고 싶어한다.
나도 역시 동이에 가서 살고 싶다.
예전에 동이의 사절단이 온 것을 보니 대국 사람들 (大國人) 다운 모습이었다.
동이는 대강 천년이상 전부터 중국과 우방이었다.
사람들이 서로 왕래했다.
위나라 安釐왕 10년 곡부에서 공빈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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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열전 원문 한문본]
《 東夷列傳 全文 》
東 夷 列 傳 (註 檀奇古史 附錄)
東方有古國 名曰東夷
星分箕尾 地接鮮白
始有神人 檀君 遂應九夷之推戴而爲君 與堯병立
虞舜 生於東夷 而入中國 爲天子至治 卓冠百王
紫府仙人 有通之學 過人之智 黃帝受內皇文於門下 代炎帝而爲帝,
小連大連 善居喪 三日不怠 三年憂 吾先夫子稱之,
夏禹塗山會 夫婁親臨 而定國界,
有爲子 以天生聖人 英名洋溢乎中國 伊尹受業於門 而爲殷湯之賢相
其國雖大 不自驕矜 其兵雖强 不侵人國,
風俗淳厚 行者讓路 食者推飯 男女異處 而不同席 可謂東方禮儀之君子國也,
是故 殷太師箕子有不臣於周朝之心 而避居於東夷地
吾先夫子 欲居東夷 而不以爲陋,
吾友魯仲連亦有欲踏東海之志
余亦欲居東夷之意
往年賦觀東夷使節之入國其儀容有大國人之衿度也,
東夷蓋自千有餘年以來 與吾中華 相有友邦之義 人民互相來居往住者接踵不絶,
吾先夫子 以東夷不以爲陋者 其意亦在乎此也, 故余亦有感而記實情以示後人焉
魏 安釐王 十年 曲阜 孔斌 記 (字 子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