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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愛馬 소개 2006/10/25 12:10 |
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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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10월이 거의 지나고,좀 있으면 연말이라 여러분 모두들 분주해 지시겠네요. 이번에는 지난 10월12일로 저와 함께 13년을 같이한 저의 애마를 소개하고 싶습니다. 제가 운전면허를 딴게 86년 2월이니 합법적으로 운전한지 20년하고 8개월,그리고 제 애마와 같이한 시간이 13년에다가 애마와 주인인 저,둘중에 하나가 졸~할때까지 앞으로의 시간이 있을테니 지금의 제 애마는 제 인생의 자동차적인 삶에 지대한 위치를 점한다 하겠습니다. ㅎㅎㅎ,서론이 너무 길었습니다.
제 애마는 93년에 구입한 메르세데스 280E 세단입니다. 엔진은 2.8리터,인라인 6기,변속기는 ZF제 이코노미/스탠다드모드 4속 오토 페인트는 남색,내장은 머쉬룸 가죽입니다. 주행거리 141,500km를 갖 넘겼습니다. 흔히 형식명 W124시리즈로도 불리며 1985년말에 W123의 후계자로 태어나 1995년에 W210,E 클래스에 자리를 물려줄 때까지 10년을 자리를 지켰던 모델입니다.
W124라 하면 보통 ‘비용과 관계없이 제작된 모델’ 혹은 ‘기술過多 투입모델’이란 수식어가 따라 다니며, 소형모델인 W201(190)과 함께 ‘메르세데스다운 마지막 메르세데스’라는 평이 있습니다. 위 두 모델 공통으로 싱글 와이퍼블레이드와 비대칭 후시경(조수석쪽 후시경이 특이하게 정사각형이죠)인것이 특징입니다. 싱글와이퍼는 후대모델에도 계속 적용되었으나 비대칭후시경은 두 모델에만 쓰이고 없어졌죠? 93년 당시 제 동네의 E클래스 판매모델은 200,280,320E였었는데 중간급인 280으로 정한 것은 200보단 당연히 파워면에서 탁월했고,320보단 파워가 근소한 차이로 못하지만 연비가 좋아 경제적이고 320보다 가격이 10%정도 쌌던 것입니다. 다른 후보로는 비머E34,525, 아우디100 2.8 이 있었지만 이미 감정은 메르세데스에 꽂혔었나 봅니다. 당시 20대 후반이었던 제 형편에 280E는 완전히 무리였었죠. 그 돈으로는 비슷한 사양의 일본차(캠리,맥시마,및치 V3000과 같은)를 3대나 살수있는 액수였으니까요. 하지만 주변의 우려와 시기속에 일을 저질러 버렸고… 전 제 애마를 틈날때 마다 ‘금이야 옥이야’ 하면서 닦고 조이고 기름쳐 주었습니다. 지금까지 때마다 딜러에 가서 서비스받게 해주고,비맞고 들어온 날은 밤이 늦었어도 물기를 닦아 주었죠. 이렇게 사랑해주니 지난 13년간 타이어 빵꾸난 적,길가다 퍼진 적도 없고,이상한 괴질로 제 속을 태운 적도 없습니다. 단,3번의 접촉사고로 (모두 받혔습니다) 바디숍에 들어 갔을땐 정말 가슴이 메어지더군요… 모두 사안이 경미했기에 망정이지 아니면 가해자들에게 해꼬지 할 뻔했습니다. 지금까지 몫돈들어간 거는 딜러서비스숍의 권고대로 10만즈음에 배선관계(wiring harness)를 교환한것(한화 약100),올초에 헤드개스킷 갈아준게 가장 큰 액수(한화 약200,14만 정기서비스포함) 였나 봅니다. W124의 이후모델들이 각종 전자장치가 많이 달려서 안전.편리는 해졌지만 신뢰성이 떨어진 반면, 제것은 기껏 운전석에어백에 연비는 복합주행조건에서 10km/L,교외의 정속주행에서는 11km/L이상으로 달려 줍니다. 3L급의 일본차에 비해서 상당히 좋습니다.
아직도 가죽시트의 심지는 단단해서 장거리운전에도 마치 집의 소파에 앉아있는 느낌이고(졸음오기 쉽상이죠),각종 스위치류를 조작할때에는 ‘진정 기계를 조작하고 있구나…’라는 뿌듯한 느낌이 듭니다. 아우토반을 위해 만들어진 차이므로 고속주행성, 가속능력,감속,정지능력은 나이가 들어도 그대로입니다.
제가 느낀 단점으론 스티어링휠의 틸트불가(네가 알아서 시트위치로 조정하라??),보닛여는 랫치가 조수석쪽에 위치(누가 우핸들 하래??) 입니다. 아주 오만한 태도지요?ㅋㅋㅋ. 현재 제 애마와 비슷한 차가 중고시장에서 팔리는 시세는 제가 신차로 낸 값의 10% 전후인것 같습니다. 지금껏 애지중지한 애마를 처분할 이유는 없을 것 같고,10년내에 아이에게 물려주거나 클래식으로서 사랑해주면 좋아하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의 MB는 옛날에 비하면 그 제품의 신뢰도가 많이 떨어진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만(타사제품의 신뢰도가 올라간건지도 모르겠네요) 크라이슬러와의 합병이후, 언젠가 옛날의 영광을 다시 찾는 날이 있을까 모르겠네요. 그리고 유튜브에 가시면 W124의 내구성을 주제로 만든 영국의 한 tv프로그램(파트 1-4)이 있습니다. 저,이거 보고 거의 울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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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상 | 아.W124..... 정말 부럽습니다. 영원한 벤츠이자. 좀 과장한다면 M-B의 순수 DNA를 잇는 최후의 모델 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기품있는 디자인과 심플하면서도 벤츠의 철학이 느껴지는 인테리 어등...제 자신 상태가 좋은 차가 구해진다면 당장이라도 구입하고 싶은 마지막 벤츠입니다. 좋은 사진 감사드리고 부럽다는 말 밖에 드릴수 없네요. 124라면 아직 자제분께 물려 줄수있는 마지막 차라는 생각도 듭니다. 사실 요즘차를 올드카로서 후세에 물려주기는 힘 들겁니다. 잔고장 정도의 마이너한 트러블 문제가 아니라 이모델 이후의 벤츠가 대중화 되었다고 할까 품격도 떨어지고 철학을 잃은채 방황하는것 같아 아쉽습니다. 벤츠 전통의 유전자가 결실되고 천박한 유전자가 삽입되었다고 하면 과언일까요.. 10년 아니 20년뒤에도 저 품위를 잃지않는 124로 간직하시기를 기대합니다..감사합니다. 10/25 13:20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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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 놀랄만큼 깨끗한 올드카네요!! 앞으로 보배드림에서 "새차같은..." 이라는 표현은 더 이상 쓰지 못할 정도입니다. 그리고 메르세데스-벤츠 하면 생각나는 그 스타일의 W124, 정말 경의를 표하고 싶은 명차입니다. 게다가 요즘에는 M-B에서는 없는 직렬6기통이라는 엔진도 그렇구요. 시대를 뛰어넘는 명차와 멋진 자동차생활 하셨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10/25 14:26 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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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ter2 | 한마디로 classic 입니다. MB의 걸작이지요. W126과 더불어 (560SEL) MB세단 중 가장 좋아하는 차 입니다. 주위에 W124 320을 타는 사람이 있는데 자동기어가 변속될때의 충격이 약간 있는 것 빼고는 훌륭하더군요. 280은 변속충격이 좀 덜하다고 들었습니다만 어떤가요. 그 친구가 차 바꿀때 입양할까 고민도 하고 있습니다. ^^ 10/25 15:08 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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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혁 | 링크해주신 fifth gear 동영상도 잘 봤습니다. 벤츠를 상대로 대포를 쏘다니ㅠㅠ 다시한번 대단한 차라는걸 알게해주네요. 감사합니다 10/25 15:51 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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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곰 | 축하합니다. 愛馬가 주인을 정말 잘 만났군요. 훨신 더 고생할 뻔 했는데요. 마지막 사진을 보고 놀랐습니다. 일본서 들여 온 車인가요? 운전하시느라 애 먹었죠? 추월할 때 턴 할때.. 나는 차체 좀 내린 뒤 쇼크 앱소버와 스포크 휠 바꾸고 타이어 얇고 넓은 98년형 W210 미국사양 E430 Sport,를 후쿠오카에서 타고 있어요. 바로 오늘 아랫동네 사가(佐賀)에 가면서 9만마일(곱하기 1.6하면 14만4천킬로)을 올렸어요. 미국에서 세살부터 살고 있는 37세의 내 아들의 첫 벤츠인데 알파인 앰프/시스템을 잔뜩 넣은데다 고장없이 잘 달려서 팔기 아깝다고 효자 노릇할 겸 2004년6월에 서울로 보냈답니다. 그 때부터 오늘까지 4천마일(6400킬로미터)밖에 안 뛰었어요. 그해 9월말일에 내가 이곳 어느 대학에 객원으로 부임했기 때문이죠. 서울 집에 썩히는게 안타까워 지난 3월에 나고야로 쉬핑, 후쿠오카까지 850킬로미터를 몰고 와서 애지중지하고 있습니다. 최원석기자 것은 물론 E클라스를 포함해서 중고벤츠는 한국에서 괜히 푸대접인 것 같은데, 일본에서는 워낙 물건을 깨끗이 아껴가며 써서 그런지 고급호텔에 몰고가도 칙사 대접입니다. 일본인들은 좋은 렉서스, 인피니티 놔두고 벤츠, BMW면 사죽을 못 쓰기도 하지만요. 燃費요? 창피해요. 7.2면 좀 과장인가? 유튜브에는 들어가 볼께요. 64세의 기자 출신 본인이 꼭 가지고 타고 싶은 車? SL65AMG, BMW M5, Porsche 911 Turbo... 모두 다 몰아 보았어요. 지난 5월엔 캘리포니아 폰타나 레이스웨이에서 MB AMG 이벤트에 참가, AMG 붙은 차는 모두 몰아봤는데.. E55가 가장 떨어져 실망. 63 붙은게 괜찮습디다. 망언다사. 10/25 17:13 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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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Blue | 정말 저처럼 자동차에 별로 아는게 없는 사람이 봐도 좋다는 느낌이 확 전해져 옵니다. 올려주신 사진 잘 감상했습니다.^^ 10/25 17:21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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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맨 | 가장 벤츠다운 벤츠가 제대로 주인을 만났군요. 저도 10년된 bmw를 가지고 있고 남못지않게 아끼며 관리했다고 생각했는데 심히 부끄러워집니다. 당장 가서 닦고 조이고 기름칠 해야겠습니다. R170 230도 15년뒤면 님차처럼 명차가 될수있을까요? ㅎㅎ..낡은 비머를 보며 새차에 눈길이 가는 저에게 일침을 가하셨습니다..마지막 인테리어 사진은 압권이었습니다. 어떤 올드카와도 맞비교가 어렵네요 10/25 18:34 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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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연 | 매번 눈팅만 하고 리플 남기는 경우가 거의 없었는데...저절로 로그인하게 되네요.. 차가 부럽습니다..좋은 차라서 부러운 것도 있지만..똘님같은 주인을 만난..저 차가 정말 부럽습니다~ 아주 오래전..신촌로터리에 있던 나이트클럽이 뜬금없이 떠오르네요..^^ 10/25 21:11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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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 사진 잘 보았습니다. 요즘 차량교체시기가 되어 별별 차가 눈에 다 들어오는데, 신선한 감동을 주시네요. 큰 사고를 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안사람이 원하는 벽에 박아도 아깝지 않을 차를 사달라고 하는데, 그러기에는 이곳 까페 생활이 너무 허무해지지 않을까 염려됩니다. Old M-B 를 진지하게 생각해 보아야 겠군요. 사진 잘 보았습니다. 10/25 22:09 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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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나 | 제차가 베이지색 실내 내장을 가지고 있어서, 일년에 몇 번 마음 굳게 먹고 청소를 해야지만, 뽀샤시한 가죽 시트 색을 유지할 수 있읍니다. 13년된 차의 내장 색을 보니, 엄청난 관리를 하셨다는 것을 알겠읍니다... 10/25 22:12 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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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식 | 아~ 아름다네요 성형미인들 틈에 고고하게 자리한 자연미인을 보는듯 합니다... 10/25 23:52 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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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ed4me | 좋은 차를 아주 귀하게 만드셨습니다. 주인 만나기 나름이군요. 좋은차가 좋은 주인을 만났네요. 그리고, 동영상보고 놀랐습니다. 진짜 제대로 만들었구나 하는 감탄이 연발 나오더군요. 10/26 00:41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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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rginian | 진정 차를 사랑하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를 보는 듯 하여 고개가 숙여집니다~ 구매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제 차보다도 훨씬 관리를 잘하신것 같습니다. 그저 맹목적으로 차를 좋아했던 제게 일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귀한 사진 잘 보았습니다~~ 꾸벅!! 10/26 00:47 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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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S위 | 정말 대단하십니다.. 마지막 사진은 마치 신차 카탈로그에서 가지고 온 것 같아요. 존경합니다.. (저도 꾸벅!!) 그리고 유튜브 동영상을 보니 왠지 모를 분노가... 10/26 01:02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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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ter2 | 근데 똘님이 계신 곳은 어디인가요. 참 아름답습니다. 호주, NZ같은 곳일까요? ^^ 10/26 03:20 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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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 우핸들에다 계기판의 표시가 미터법이라서 일본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아닌 것 같네요. 저도 정말이지 궁금해집니다. 10/26 03:29 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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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 | 준상님과 여러분 모두의 칭찬에 감사드립니다.하지만 칭찬의 이면에 '여기 또 환자가 한명...'이란 멧세지도 명심하겠습니다. 자제해야죠. 요즘은 좀 바빠 스킨쉽이 없었는데,자칫 이녀석이 삐질까봐 걱정도 되고요... Master2 님,말씀하신 '변속충격'의 경우 스탠다드모드에서 3000rpm이상으로 가속할때 생기는 충격을 뜻하시나요? 그 경우엔 좀 있을지 몰라도,그 외에 제가 변속충격으로 느끼는 것은 없습니다. 만약 하나 입양하시려면 그 변속충격과 제가 언급한 배선관계 교환,개스킷교환이 언제 되었는지 한번 확인해 보시지요. 상민님,제가 있는 동네는 땅은 일본만한데 사람은 한 400만이 사는 지구의 낙도입니다.여긴 이제 여름이죠. 피아노맨님, virginian님, 일침이라니요! 자꾸 새차에 눈이 가는 건 아주 자연스런 본능이라 생각하며 애정편력일뿐 아무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ㅋㅋㅋ.맹목적으로 차를 좋아하는 것도 잘못된 건 전혀 아니죠.사랑의 한 방법이죠. 아마 내 애마에게 하는 애정표현을 우리 아이에게 했으면 아이는 버얼써 집 나갔을 껍니다. 저에게 꾸벅하신 분들에게도 꾸벅 올립니다. 10/26 07:23 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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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ter2 | 똘님, 말씀 감사합니다. 제가 말한 W124는 주인이 아직까지 총 2명입니다. 제가 아는 분이 친구차를 몇년전 차를 입양했었죠. 혹시 입양한다면 주의 깊게 체크해야하는 것이 배선 교환과 개스킷교환 그 둘 밖에 없나요? 그 친구를 최근에 못봤는데 320이었는지 420이었던것 같기도 하고 가물가물 하네요. 아마 420 같습니다. ^^ 10/26 10:59 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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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 | Master2님, 솔직히 제 동네로는 W124 420이 공식,비공식이건 들어온적이 없기땜에 그 모델의 특징은 잘 알지 못하겠으나,찾아보니 93-95년 사이에만 나온 모양입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W124의 취약점이라 할수있는 것들이 제때 교환해 주지 않으면 얼마못가 천원으로 끝날 일이 만원이 든다는 거겠죠.... Master2님이 한국과 같은 뚜렷한 4계절 기후가 있는 곳에 사신다는 가정하에, 제가 아는 바로는 배선관계(wiring harness)는 매6만킬로 마다 교환. 개스킷은 교통정체로 공회전이 많은 운전환경이라 가정하고 매8만 마다 교환, 그리고 나오는 얘기가 에어콘 evaporator(냉매응축기라 해야하나요??) 도 (당구장표시)요주의 부품이라 하네요. 앞좌석 파워시트도 완전히 정상작동하는지 확인하시고요. 시동걸었을때 운전대에 손을 얹었는데 V8답지않게 진동이 느껴진다면 엔진마운트 교환이 필요하나 직렬6기 경우,큰작업은 아닙니다. 하지만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차의 서비스기록 입니다. 기록이 없는데 그래도 차가 맘에 드신다면,돈이 좀 들더라도 메르세데스 전문 정비소에 그 차량을 가져 가셔서 구입전 전체 검사를 강추합니다. 참고로 http://www.benzworld.org/forums/w124-e-ce-d-td-class/1279462-considering-400e.html?highlight=evaporator 400E나 E420,같은 엔진,같은 모델입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10/26 18:50 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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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ter2 | 똘님, 고맙습니다. 그 친구에게 좀 이것저것 물어나 보고서 여쭤봐야 겠네요. 저야 한국입니다만, 요샌 한국 날씨는 점점 뚜렷한 4계절이 아니고 뚜렷한 2계절로 가는 것 같습니다. ^^ 10/27 01:33 05 |
첫댓글 이글을 쓰신 똘이라는 분도, 차량관리 내공이 대단하신 분이라서요. 저의 차량관리 모델입니다. 흰색차량이라서 그런지, 궁극의 광빨보다는 "언제나 새차처럼"이 저의 관리목표입니다.
언제나 --> 제나... ^^;
오

이런깊은 뜻이....센스 있네요^^*
아.. 난 외국 여성 이름인 줄 알았는데... 이런 깊은 철학적인 뜻이 담긴 아이디였군요.
경의를 표한다는 표현을 이럴때 사용하는가 봅니다.
답글내용처럼 차는 주인만나기 나름이네요...무엇이든지 다그렇치만 ㅎㅎ
정말 애지중지하신다는 표현이 맞는듯.. 집에 파킹랏이 있는 분들은 정말이지 무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