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루프드라이브입니다.
최근 탁구도 안되고, 드문드문쳐서 다시 10여년 전에 추억을 회기하고자 이면에 숏핌플 아웃을 달아보았습니다.
결론은 평면처럼 강렬한 회전은 아니어도 긁어치는 것이 아닌 잡아치는 루프성은 굉장히 쉽게 회전이 걸리네요.
이는 소프트스폰지와 돌기의 구조 때문인듯 한데, 정말 쉽게 잡히고 걸려서 깜짝 놀랐습니다.
또한 적당히 날리고, 적당히 깔리는데...
물론 이질만큼은 아니고 C7만큼도 아니지만 적당히 날려주고, 깔리기도 강하게 때려주면 상대가 네트에 계속 미스를 하네요.
하루쳐봐서 아직 완전한 적응이라고 보긴 어렵지만, 평소 이면 치는 정도로 바로 적응이 가능할 정도로 쉬운 숏핌플아웃 러버네요.
포핸드로도 쳐봤는데, 이면에 비해서는 많이 생소하지만, 충분히 루프, 플릭, 스메싱, 쇼트 등을 연습할 수 있을 정도로 사용하기 정말 편한 쇼핌플아웃이라고 생각되네요.
제가 잠시 숏핌플아웃러버를 단 이유는 1.무게(1.5mm) 2.뒷면 지지시 미끄럼 방지 3.백을 수동적으로 포핸드를 적극적으로 변화를 주기 위해서 입니다.
사실 숏핌플아웃러버를 레슨 받은게 아니라 평면과 거의 비슷하게 칩니다. 중진에서 드라이브 외에는 모든 기술이 동일하게 되고, 도리어 블록과 푸쉬에 구질이 구별되다보니 우선은 재미 있습니다
특히 걸어주고 때려줄 때 평면과는 다른 또 다른 손맛이 느껴져서 재미있네요.
한동안 이걸로 가져놀다가 다시 양면 카리스M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이젠 있는거 다 쓰고 난 후 양면 2.0으로 바꿔보려고 계획합니다.
잘치면 어떻고, 못치면 어떻습니까!?
우리가 선수도 아니고, 스트레스는 좀 받아도 결국 취미인 걸요.
하고 싶은거 해보고, 쓰고 싶은거 써보고, 좋은 사람 많이 만나고~
즐탁하세요^^
첫댓글 이젠 숏핌까지!! 그러고보니 모비딕도 숏핌하고도 잘맞는 특성이겠다 싶기도합니다 ^^
모리스토sp도 추천해봅니다. 이토미마처럼ㅋ
루프님 스타일에 잘 맞는
러버라 생각됩니다~~^^
막 바꿔도 되시는 군요!
오히려 경기력이 좋아졌어요 ㅋ
@루프드라이브(게시판지기) 나중에 한번 맛 보여주세요.^^
라켓 그립이 참 곱네요~^^
루프님 숏핌플로 게임 하시는 모습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