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에 사영리와 전도폭발을 가지고 길거리에서 개인 복음전도를 했는데요..
다 읽거나 설명했을 때 상대방이 그대로 영접 기도 따라서 하면 무조건 영접으로
윗선에 절차상 보고 했는데, 제게는 그러나 이 사람이 구원받았다고 확신이 안드는거예요
그냥 따라서 하라고 하니깐 하는 것 같구...
의심이 드니깐 개인전도를 더이상 못하겠고...
나중에 제가 어떻게 개인 전도를 해야 하는지를 모르겠어여..
저도 변승우 목사님 늘 말씀하신데로 삼단 논법가지고 구원의 확신 또는 받았다는 것 이젠 잘못된
것을 알았거든요..
개인 전도할때 삼단 논법 오류 범하지 않고 구체적으로 복음 전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나여?
회개를 강조할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믿음을 강조할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복잡하고 어렵네요^^
답변 : 눅 5:31-32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데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데 있나니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
죄인을 회개시키는 것은 마치 병을 고치는 것과도 같습니다. 의사가 병을 고칠 때 진단을 해서 그의 병이 얼마나 심각하고 위험한 지를 가르쳐주지 않고 주사를 놓고 수술을 하려고 한다고 가정해보십시오. 아무도 그것을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을 것입니다.
병을 고치려면 먼저 검진을 하고 진단을 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죄에 대한 회개나 죄에서 우리를 구원하시는 예수님을 사람들이 기꺼이 임금과 구주로 받아들이게 하려면 먼저 그리스도에게 인도하는 몽학선생이 되는 죄를 깨닫게 하는 율법을 통해 인간이 죄인이며 죄의 삯은 사망 즉 영원한 지옥 형벌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인식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복음처럼 이것도 단지 지식이 아니라 레마로 그들에게 와 닿아서 정말 마음으로 이것을 믿게 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복음 전도를 씨 뿌리는 비유에 비유한 일이 있는데 씨를 뿌리기 전 반드시 밭을 기경합니다. 마찬가지로 먼저 율법을 통해 죄를 깨닫게 함으로 마음이 부드러워지고 수용적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그런 후에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울의 로마서 나타나있는 순서이며 3,000명을 회개시킨 베드로의 설교방식이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율법을 통해 죄를 깨우치는 과정은 생략하고 바로 복음을 전하기 때문에 문제입니다.
위의 말씀에 보면 예수님도 자기를 의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즉 자기의 죄를 깨닫지 못한 사람은 회개시킬 수 없었으며 회개시키려고 하지도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자기의 죄를 깨달은 죄인들을 회개시키려고 오셨습니다. 왜냐하면 사실상 그런 사람들만 회개시키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복음을 전하기 전 먼저 율법을 통해 그들이 얼마나 죄인이며 하나님의 진노 아래 있으며 지옥불에 던져질 위험하고 끔직한 상태에 있는 지를 깨닫게 해주십시오. 그래서 결신기도를 구걸하지 말고 그들이 "형제들아 어찌할꼬?" 하며 기꺼이 회개하고 기꺼이 예수님을 임금과 구주로 모셔들일 마음을 갖도록 하십시오. 이 과정을 먼저 한 후에 복음을 전하십시오. 그러면 진정한 회심이 일어나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한편, 저는 사영리를 통해 복음을 전하거나 결신기도를 따라하게 하는 것을 굳이 반대하거나 멸시하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런 방법을 통해서도 많은 영혼들이 구원 받을 수 있으며 어떤 방법으로든 복음이 전파되는 것은 주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병자에게 약을 전혀 주지 않는 것보다 필요한 약 성분이 충분히 다 들어가 있지 않아 약효가 조금 떨어지는 약이라도 주는 것이 더 낫습니다. 마찬가지로 복음도 불완전하게라도 전해지는 것이 안 전해지는 낫습니다. 그러므로 주저하지 말고 사영리든 무엇을 통해서든 복음을 전하십시오. 전하면서 위의 말을 기억하고 가능한 범위 내에서 적용해 나가도록 하십시오. 성령께서 도와주실 것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첫댓글 아멘.. 여기서 많은것을 알게 되네요...
아멘 전도많이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