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에서 나온 '彈劾 逆風 20여일'보도를 보았다. 민주당 내부에서 추미애의원을 '로열 스트레이트 플러쉬'카드로 비교했다.
'로열 스트레이트 플러쉬'는 '포커'에서 거의 나오지 않는 최고의 '패'이다.
홍콩에서 나온 도박 영화에서도 승부는 잘해야 '스트레이트'나 '플러쉬'이고, 오히려 게임의 진짜 승부는 완카드나 투카드에서 '올-인'으로 내 버리는 장면이 나온다. 그야말로 도박사의 평생 인생에 겨우 걸릴까 말까 한 '패'를 추미애의원이라고 민주당이 주장한 셈이다.
도박에서 '로열 스트레이트 플러쉬' 패로 승부를 이기지 못한다. 아마튜어로 여흥으로 즐기는 차원에서도 지나치게 높은 패는 상대방들에게 심리를 읽혀서 그렇게 성공하는 경우를 만들지 못한다. 그러나, '로열 스트레이트 플러쉬'는 절대로지지 않는 카드이다.
애국우파세력의 '완카드'나 '투카드' 정도는 현실 정치판에서 좌파정치권의 실책을 공격하는 패 정도일 것이다. '쓰리오브카드'정도는 우파 정치권에서 '새 인물 수혈'이 민심을 얻을 때 정도를 말한다. '스트레이트'나 '플러쉬'는 '장외집회 성공'일 것이다. '포오브 카드'는 세계 정세의 도움을 받고 있을 때를 말한다. 그래서, 세계정세가 애국우파를 도와줄 수 있을 때를 말한다. '스트레이트 플러쉬'는 세계 속의 대한민국의 장래에 대해서 젊은 세대들이 깊이 있게 이해하는 때를 말한다.
'로열 스트레이트 플러쉬'는 애국가 4절을 깊이 있게 인식하는 '大韓民國' 國民의 힘을 받으면서, 그러한 국민들을 세계가 도와줄 수 있는 상황을 말한다.
나는 박근혜 대표의 어떤 정치인의 한총련식 노인홀대를 그냥 지나치자는 말을, 치명적인 낭만주의자의 인식으로 읽는다. 물론, 나는 그 홀대를 문제 삼는 것은 '완 카드'나 '투 카드'에 자니지 않을 패라는 것을 인식한다. 그러나, 어떠한 도박사도 '로열 스트레이트 플러쉬'를 쉽게 쥐지는 못한다. 또, 쥐었을 때 완 카드나 투 카드를 쥐었을 때와 똑같은 표정을 할 수 있어야 된다. 완 카드나 투 카드를 쥐고서도 분명히 싸움을 이길 수 있는 이들만이, 로열 스트레이트 플러쉬를 쥐어줘도 도박에서 절대로지지 않는 '포커 페이스'를 유지한다.
나는 홍콩에서 나온 어떤 도박 영화에서 '하이 카드'로 마지막에 이기는 장면을 보았다. http://opendic.naver.com/100/entry.php?entry_id=116283 우리 신문은 정치를 도박으로 자주 비교한다. 어쩌면, 그것이 맞을 수도 있다. '하이 카드' '완 카드' '투 카드'에서 이기지 못하는 인간들은 '쓰리오브 카드'부터 다른 것을 안겨줘도 상대에 이기지 못한다는 것 때문이다. 하물며, 로열 스트레이트 플러쉬는 어떻게 생긴 것인지도 모를 것이다.
나는 '탄핵소추안'이 '로열 스트레이트 플러쉬' 수준으로 기록되지 않았다고 안타까워 했으나, 로열 스트레이트 플러쉬를 쥐는 사람이 반드시 게임에 이기는 것이 아니란 사실을 느낀다. 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경기는 로열 스트레이트 플러쉬를 쥐어서 게임에 이기는 상황이 아닐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