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보산
수원시와 화성시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239m의 나즈막한 산이지만 7개의 보물을 간직한
소중한 산으로 주위사람들이 많이 찾는 산입니다.
지금 한창 도로 확장 작업중인 과천 봉담간 고속도로 옆으로 화려한 칠보산 자락이 잘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기존 산길이 없어지고 새로난 산길입니다.
칠보산은 소나무의 군락이 멋진 산이기도 합니다.
여유롭게 소나무 산길을 오르면....
예전에는 멋진 산행길이었는데 지금은 개발의 힘에....아쉽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조금 산을 오르니 이렇게 멋진 바위들이 자리합니다,
몇 년전 태풍 매미에 쓰러진 소나무가 옆으로 기대면서 가지를 뻣는 모습에 생명의 질긴 모습을 보면서 세월호 사건은 너무나 허망해서 산을 오르면서도 극락왕생 빌며 지장보살을 되새기며 산을 올랐습니다.
5월의 산은 생동감이 넘치며 활력이 넘칩니다.
다양한 바윗길을 지나니,,,,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가벼운 운동을 할 수 있는 운동기구도 갖추어 놓았습니다.
비상 활주로도 마련되어 있는 멋진 칠보산 입니다.
산길을 조금더 오르니....
주위가 멋지게 나타납니다
제3 전망대가 눈에 들어오고....
전망대에서 바라다본 전경입니다. 당수동 모습이 보이고...
수원 금곡동도 한눈에 들어옵니다.
멀리 광교산도 보입니다.
봉담 과천간 금곡동 교차로도 보이고...
호매실 칠보도 보입니다.
산 등선넘어 봉담과 오목천동도 보이네요.
가까이 보이는 아파트 단지가 수원 오목천동 영신여고 입니다. 이곳이 제가 사는 곳이기도 합니다.
뒷 편으로는 고속 철도가 다니는 매송입니다.
정상으로가는 이정표 입니다.
멋진 부엉이 바위와....
연인 바위가 산을 오르는 사람들의 친구가 됩니다.
제1전망대가 저~멀리 보이고....
수원 팔색 둘레길 이정표가 새롭습니다.
나무 계단을 오르니...
정상 이정표가 보입니다.
칠보산은 오르기가 편해 어린아이들도 많이 찾는 산입니다.
못생긴 바위를 지나니...
제1전망대가 나옵니다.
잠시 전망대에서 주위 전망을 구경하고....
칠보산 정상으로 발길을 재촉해봅니다.
오르는 길에 저수지와 고속철이 멋지게 보이고 비봉 i/c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매송면과...
조금더 산을 오르고 비상활주로를 지나니 칠보산 정상이 나옵니다.
칠보산 정상입니다.
인증샷 남기고...
하산 입니다.
너무 날씨도 좋고 홀로 산을 즐기면서 동네산을 오르는 것도 즐거움의 하나이겠지요.
나와같이 산을 즐기면서 하루를 보내는것도 즐거운 일이겠죠...오늘도 멋진 하루가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