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 본문내용
|
다음검색
5월6일 창우리 검단산 입구에서 검단산 정상(657M)을 넘어 산곡동 음식점 "산곡별장"에서 뒷풀이를 했지요. 술안주가 좋고 산을 넘어온터라 맥주와 소주를 웬많큼 마신 뒤였는데, 벽 메뉴판에 막걸리 6000원이라 쓰여 있는걸 보고 막걸리를 유난히 좋아하는 막걸리맨이 이집의 막걸리맛만 보자며 주문한것까지는 특이한 사건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조금 있다가 종업원이닌지 사장인가하는분이 사진에 보이는바와 같이 아주 큰항아리에 막걸리를 가져오는 것을 보면서 모든 시선이 거기에 쏠렸지요. 분위기와 맛에 취해 돌아가면서 막걸리 한잔씩 돌리고 또 돌리고 했지만 얼마나 양이 많은지 줄어들지를 않는겁니다. 결국은 나머지의 일부를 포장(?)해서 한 친구가 갖고 갔는데......... 나중에 들은 얘기지만 막걸리값만 5만원을 더 받더랍니다. ㅎㅎㅎ 참 혹시 막걸리를 좋아하시는분 산곡별장으로 가 보세요. 전화번호는 031-793-6449입니다 |
첫댓글 막걸리 한말에 5 만원 싼것이 아닌것 같습니다. 검단산 정상에서 예봉산과 팔당뎀 양수리 퇴촌 을 볼수 있고 산도 순하고 참 좋은곳다녀오셨네요 용마산 까지가서 은고개 로 넘어 오시면 산행이 길고 지금은 입산 통제가 되어 있을 겁니다. 산곡초교로 하산 하셨군요 ~~ 우초님은 등산을 무척이나 좋아하시나 봐요 좋은글 올려주시어 감사합니다
막걸리가 한말인지 더 많은건지는 모르겠고요. 5만원은 확실합니다.산곡초교앞에 산곡별장 맞습니다 그리고 보니 라파님은 안가본 산이 없네요. 저는 천식을 심하게 앓아 (지금도 통원 치료 받고있지만)산을 다닌지가 얼마안되고 숨차서 빨리는 못갑니다.그러나 마음만은 산이좋아 열심히 다니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