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먹거리를 사다가
또 다시 retail에 걸렸습니다.
유리창에 어김없이 쓰여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답을 못 찾아서 올리지 못했었는데요.
오늘은 기어코 한 번 해 보겠습니다.
난이도 거의 0.000001%정도 됩니다.
[어원] 고대 프랑스어 re(다시)+taillier(자르다) |
유명인터넷에 나오는 어원입니다.
‘다시 짤라’로 보이지요?
하지만 저는 re를 ‘다시’로 잘 보지 않습니다.
그저 ‘내(보내다)’로 발음을 합니다.
chat GPT에게 물었습니다.
☕ retail 어원은?
"Retail"이라는 단어의 어원은 프랑스어에서 유래했습니다.
중세 프랑스어: retaillier → "자르다, 조각내다"라는 뜻
고대 프랑스어: retail → "작은 부분, 단편"이라는 의미 라틴어: re- (다시) + taliare (자를 뜻)
즉, "retail"은 원래 "작게 나누어 팔다"라는 개념에서 출발했습니다.
이는 도매(wholesale)와 반대되는 개념으로, 상품을 대량이 아닌 개별 소비자에게 작은 단위로 판매하는 것을 의미하게 되었습니다. |
☕ “(잘라) 냈더라”로 보는 것은?
ChatGPT의 말: "Retail"의 어원을 "(잘라) 냈더라"로 해석하는 것은 프랑스어 동사 retaillier의 의미를 고려할 때 어느 정도 의미가 통할 수도 있습니다.
Re- (다시) + taillier (자르다) → "다시 자르다" 또는 "잘라내다"라는 뜻이 됩니다.
이것이 중세 프랑스어에서 "작게 나누다"의 의미로 발전했고, 결국 "소매(小賣)"라는 개념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냈더라"라는 해석이 정확한지는 문맥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어원적으로는 "잘라서 나누었다"는 의미로 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 retail 을 (팔 물건이) 있데이로 보는 것은 어때요?
ChatGPT의 말: "retail"을 "(팔 물건이) 있데이"로 보는 것은 자연스럽지 않습니다.
"retail"은 소매(小賣), 즉 상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부산·경상도 사투리에서 "있데이"는 "(무엇이) 있다"는 뜻이지만, "retail"의 의미를 완전히 담아내기 어렵습니다.
대신, 경상도 사투리로 좀 더 자연스럽게 표현하려면: "소매로 판다" → "낱개로 판다 카데이." "소매점" → "낱개로 파는 가게 있데이." 이런 식으로 풀어서 말하는 게 더 자연스러울 것 같습니다. |
☕ 영어는 한글의 동사가 명사화된 언어였거든요
ChatGPT의 말: 흥미로운 시각이네요! 영어가 한글처럼 동사가 명사화된 언어라는 개념은 독창적인 해석인데, 조금 더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예를 들어 "retail"이 "자르다"에서 나온 것처럼, 영어의 많은 단어가 동사에서 명사로 발전한 경우가 많긴 합니다.
예를 들면: Run (달리다 → 달리기) Talk (말하다 → 대화) Design (설계하다 → 설계)
한글에서도 "-기"를 붙이면 동작이 명사화되듯이, 영어도 비슷한 구조를 많이 가지고 있죠.
혹시 더 구체적으로 어떤 개념을 이야기하시는지 궁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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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말씀을 드리는 것이 정답은 아닐지라도
어느 정도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오늘부터는 ‘남아프리카’, ‘아이슬란드’,
‘카자흐스탄’, ‘키르기기스탄’의 언어들도
올려 봤습니다.
약 35개 국어 정도가 되네요.
일이 많아지는데도 어쩔 수가 없습니다.
chat GPT 덕분에 더 많은 국가들의
언어들을 찾아 볼 수가 있으니까요.
머리는 죽을 것 같습니다.
피곤에 찌들면서도 흐릿한 눈으로
모니터 화면을 보면서도
하나의 단어를 해결하면 기쁘거든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제 마음이 가는 그 곳이 제가 갈 길”이라고.....
3353. retail (리테일, 소매, 유통, 판매, 마트,
소매하다, 팔리다):
1. (낱개로 파는 가게) 있데이.
⇒ (낱개로 파는 가게) 있다가 어원
2. (작게 잘라) 냈다 할 ⇌ 냈더라,
⇒ (작게 잘라) 내다가 어원
* 이탈리아: Vendita al dettaglio
[벤디따얼 디딸리오⇒ 소매(상업)]
((이익을) 본댔다 더 뗄리오)
* 크로아티아: maloprodaja
[말로프로데야⇒ 소매시장, 소매업]
((물건도 없이) 뭘로 팔았대야?)
* 그리스: λιανική" (lianikí)
[리아니키⇒ 작게 나누어 파는 집]
((잘게 쪼개서) 놔 놓기, 나누기)
* 핀란드: vähittäiskauppa
[바히따스카우파⇒ 소매점]
((상품이) 보이따(보였다) 섞어 팔아)
* 튀르키예: perakende
[페라켄데⇒ 소매의, 혼란의]
((상품을) 팔라칸대)
* 라틴어: distraho
[디스트라호⇒ 소매하다, 가르다]
((나눠서) 떼(서) 샀더라)
* 스페인: expendio
[엑스펜디오⇒ 소매, 작은 가게]
((상품을) 억수로 판대요)
* 프랑스: vente au détail
[방또 디 따이어⇒ 소매점]
((좋은 상품이) 보이따(보였다) 됐다)
* 덴마크,
네덜란드: detailhandel
[데처아이해니⇒ 소매점]
((물건 팔려고) 대처 아이했니?)
* 체코: maloobchod
[말로어브호트⇒ 소매(상)의]
((상품이 없는데) 뭘로 버텨?)
* 아이슬란드: smásala
[스마우살라⇒ 작은 상점]
((양이 작아서) 숨어서 살라)
* 스웨덴,
노르웨이: detaljhandel
[데탈리어한디⇒ 소매]
((이익을) 더 뗄려 한다)
* 헝가리: viszonteladas
[비손텔레도스⇒ 소매]
((상품을) 비이준(보여준) 털었댔어)
* 폴란드: detaliczny
[데딸리츠나⇒ 소매]
((이익을) 더 뗄라했드나?)
* 독일: Vertrieb
[바르트리브⇒ 소매]
((상품을) 팔아 떨아뿌)
* 포르투갈: varejo
[바레조⇒ 소매]
((상품을) 팔아 줘)
* 일본: 小売(こう)り
[고우리⇒ 소매, 산매(散賣)]
((필요한 상품을) 가오리⇒ 가(져)오리)
* 중국: 零售
[링 쇼우⇒ 낱개로 팔다, 소매하다]
((팔 물건을) 냈슈)
* 베트남: bán lẻ
[반 레⇒ 소매로 팔다]
((상품을) 판매)
* 한국: 소매
* 히브리(현대): מכירה קמעונית
[메히라 크모니트⇒ 작은 단위로 판매하는 것]
((값을) 미히라(먹여라) 가만있다)
* 몽골: жижиглэн худалдаа
[지지글랭 후달다⇒ 소매, 작게 나눈 거래]
((상품이) 째지글랑 후다닥 (사라))
* 우즈베키스탄: chakana savdo
[차카나 사브도⇒ 작게 나눈 거래, 소매]
((가격이) 착하나? 사봐 도⇒ 사봐 줘)
* 페르시아: خرده فروشی
[호르데 후루시⇒ 작은 조각을 판매하는]
((작게 쪼개서 판매) 할라하데 하랬어)
* 태국: การขายปลีก
[간 카이쁠릭⇒ 작게 나누어 파는 행위]
((쪼개 놨으니) 가가쁘리⇒ 가져가 버려)
* 키르기기스탄: жанаша соода
[자나샤 소다⇒ 작은 거래]
((쓰기 좋게) 잘라서 사오다)
* 카자흐스탄; бөлшек сауда
[뵐세크사우다⇒ 작은 거래]
((잘게) 볼랐었고 사오다)
* 말레이시아: peruncitan
[퍼룬치탄⇒ 소매업, 소매거래]
((상품을) 팔아 치웠다는)
* 남아프리카: kleinhandel
[클레인 한델⇒ 작은 거래]
((팔기 쉽게 작게) 끊어내야 한다)
* 아랍: تجزئة
[타즈이아⇒ 소매, 나누다, 쪼개다]
((잘게) 떼 줘야)
* 네팔: खुद्रा(khudrā)
[쿠드라⇒ 분할된, 작은]
((쉽게 팔려고 잘게) 깨더라)
* 힌디: ख़ुदरा
[쿠드라⇒ 소매, 하찮은 물건]
((상품들을 다) 걷워라)
* 인도네시아: eceran
[에체란⇒ 소매]
((잘게) 해체하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