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부분 우등생들은 ‘독해력’이 뛰어난 편이다. 평소에 독서를 많이 해서 배경 지식이 풍부하면 사회 과목은 그만큼 수월해진다. 많은 학생들이 국영수보다 더 어렵게 생각하는 사회 과목은 조금은 특별한 예습과 복습 노하우가 필요하다.

수업 시간 5분 전, 전 시간에 배웠던 내용 훑어보기 전에 배웠던 내용을 까마득히 잊은 채 수업에 참여해본 적이 있다면 그 막막함을 이해할 것이다. 사회 과목 복습에 투자하는 시간은 5분이면 족하다. 2~3일 전에 배웠던 내용이라 아직은 머릿속에 남아 있기 때문에, 수업 시간에 필기한 내용과 본문을 한 번 훑어보면, 그 다음 배울 내용의 이해가 훨씬 수월해지고 흥미도 높아진다.
잘 이해가 안 되면 관련 책을 찾아 읽어라
국사는 교과서 중간중간에 보충 읽기 자료 가이드가 수록되어 있다. 본문 내용과 연계된 책을 소개하기도 하는데, 이 책을 찾아 읽으면 복습 효과로는 최고다. 교과서에는 방대한 역사 중 핵심만 추려서 간결하게 수록했기 때문에, 깊은 이해가 사실상 힘들다. 예를 들어 ‘삼별초 항쟁’을 배울 때 『인물한국사』라는 역사 전집 중 ‘몽고와의 전쟁과 사대부의 성장’ 편을 찾아서 읽으면 그 사건의 전후 배경이 이해가 되니까 외우지 않고도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효과가 있다.
수업 시간의 필기는 자유롭게, 방과 후에 깨끗하게 정리
사회 과목은 선생님 설명이 장황할 수도 있고, 교과 내용과 연관된 에피소드 등이 다양하게 제시되는 경우가 많다. 이를 수업 시간에 꼼꼼히 정리하기란 힘들다. 따라서 사회 과목은 수업 시간에 연습장에 낙서도 해가면서 편하게 필기를 한다. 그리고 방과 후에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기억하면서 걸러낼 부분은 걸러내면서 교과서에 깨끗하게 정리한다.

그림과 지도, 도표를 훑어봐라
요즘 사회 교과서에는 다양한 컬러 그림이 수록되어 있어 눈을 즐겁게 한다. 그림과 사진, 도표 등의 자료는 ‘그림으로 읽는 교과서’와 다름없다. 그림과 사진을 보면서 그 시대 사람의 생활상과 문화를 생각해보고, 지도를 보면서 민족의 이동 경로 등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배울 내용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기에 충분하다. 특히 사회는 그림과 지도 등이 본문의 요약본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하다는 점도 명심하자.
평소에 역사 관련 책 읽기
국사, 세계사 등의 과목은 교과서 이해만으로는 역부족이다. 특히 요즘과 같이 시험 문제 중 서술형 평가가 40%를 차지하는 경우에는 단편적인 교과서 내용만으로는 자신의 생각까지 엮어낼 만한 심층적인 이해까지 도달하기는 힘들다. ‘사회 박사’라고 불리는 전교 1등 학생 대부분은 평소에 ‘역사책 읽기’로 예습을 하고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