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코스:초읍 성지곡 수원지-산림욕장-구민숲-만덕고개-병풍사-만덕 오리마을
아파트 베란다 창에 날아온 집 비둘기가 아침을 깨우는 소리가 더욱 다정하게 들린다.
12월14일 오늘 하루는 보고 싶은 고향 친우를 만난다니 무척 기쁘고 가슴 설레이는
행복한 일요일 아침 입니다.
나는 성지곡 수원지 입구에서 출발을 하여 영중18회 제12차 정기 총회를 개최 하는
만덕 오리 마을을 가기 위해서 성지곡 수원지로 걷고 있다.
성지곡 수원지는 조용하고 잔잔한 금빛 물결을 보는 아름다운 백조호수 이다.
이른 아침 수원지는 유리 거울처럼 물은 깨끗하고 겨울 풍경은 너무 아릅답습니다.
아름다운 호수풍경을 보면서 친우들 하고 웃고 즐거웠던 지난 추억을 되돌와 보는
소중한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
산림욕장은 하늘을 가리고 있는 측벽나무.편벽나무.소나무가 울창한 숲이다.
산림욕장 숲속길은 낙엽이 떨어져서 융탄자 처럼 깔린곳 에서 햇살은 겨울 향취에 소년
같은 동심의 마음으로 낙엽을 날렸습니다.
힘든 세상에 살아 있음이 더없이 소중한 시간은 말할 것도 없이 숲의 향기에 푹 빠져서
젖어 본다.
번잡한 도시에서 탈피를 하여 자연속의 하루가 소박한 미래를 구름 위에 올려 놓고 싶은
나의 작은 소망 이다.
구민 숲과 만덕 고개를 넘어서 병풍사 가는 숲속길을 걷고 있다.
병풍사 대웅전 에서 삼배를 하고 요즘 같이 세상 살이가 고단하고 마음속에 어려운
친우들이 많을 텐데 평탄한 세상을 기원을 했습니다.
산사 에서 발길을 재촉하여 만덕 오리마을 삼소 통나무집 으로 달려 갔습니다.
나는 전국 각지역 에서 시간을 내워서 참석 해주신 50명의 친우들 하고 너무 반가워서
악수도 한사람 한사람 굳게 잡고 가슴으로 포용도 하고 가슴도 찡 합니다.
백양산 끝 자락 삼소 통나무 집에서 옹기종기 마주 안아서 경제가 어려워서 세상 살이가
어렵다는 이야기들.....
힘들고 고통 서러워도 세파를 지혜롭게 헤쳐 나아 가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나는 소박하고 순수한 그리운 만남이 무슨 글로 표현을 할수가 있겠습니까?
제12차 정기 총회는 식순에 의거하여 1부 행사를 총무가 회장님 인사 말씀 부터 시작하여
매끄럽게 잘 진행을 해서 집행부도 구성을 하고 회칙도 일부를 수정 해서 마쳤습니다.
2부 햏사는 족구를 마치고 노래방 에서 노래도 아름답게 부르고 얼싸안고 춤도 멋있게
추고 우정을 돈독하게 가졌습니다.
친우 여러분! 2008년도 한해를 정리하고 묵은 감정을 털어버리는 신나고 재미있는 하루를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가셨니까?
영중18회 동창회가 튼튼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을 할수 있도록 빛내 주신 친우 여러분께도
감사 말씀을 전하고 싶습 니다.
제12차 정기 촣회는 유종의 미로 대단원의 막은 내렸습니다.
우리는 아쉬움을 서로 달래고 2009년도 진주.고성 지역에서 아름다운 만남을 기약 하면서
작별을 했습니다.
선한 그대 이름 하나 하나 다 못불려 보고 지금 영광 스러운 얼굴을 불려 보고 싶습니다.
종철.종연 ,소용. 채수.효상 용배.용영.병택.명규.창수.은호.종권 .왕훈 .재한.용준.일환.
태근.명식.효상.점용.귀한.정재.평갑.재옥.경자.금자.호분.효임.봉임.영순.갑둘.영자.춘옥
종선,혜영.정순.희남.복림.정희.순련.종려.진성.승덕.정도.부원.재학. 영철 재식.옥수.종래
가 가슴에 담고 갑니다.
그리고 한 진성 회장님을 위시한 6대 집행부 임원진 여러분은 정말 수고 했고 그 동안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2008년도 얼마 남지 않은 한해 입니다.
올 한해를 마무리 잘하시고 2009년도 기축년 희망찬 새해는 친우 여러분의 가정 에도
권투를 기원 합니다.
감사 합니다.
성지곡 수원지에서 백양산 겨울 풍광을 보면서
성지곡 수원지는 백조 호수처럼 너무 아름답습니다.
산림욕장 숲속길 에서 겨울숲의 햫기에 푹졎어 본다.
만덕 고개에서 동래.해운대의 시내를 보면서
산사의 병풍사 에서 평탄한 세상을 기원 했습니다.
해맑은 여자 우정들의 모습들
한 회장님의 인사 말씀을 경청하고 있는 우정들의 모습들
영중18회 동창회 발전을 위하여 술잔을 들고 건배를 하는 우정들의 아름다운 모습들은 너무 행복한 시간들 입니다.
삼소 통나무집 마당에서 멀리 서울에서 달려온 친우들과 한폼하고
송계 초등. 봉발 초등 족구 하는 모습들
분위기 맞추워서 얼사 에라 좋고 춤도 둥실둥실 추고 노래도 부르고
신난다. 트롯트를 쿵짝 쿵짝......제12차 정기총회를 즐겁고 유익하게 하루를 알차게 보냈 습니다. 친우야! 참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