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할일 준비를마치니 퇴근시간10분전이다 마무리들어가고 나는 곧바로 퇴근주운동복으로 갈아입는다 늘 내등에는 마라톤배낭에 타블렛한통도
옵션으로 따라다닌다 문단속을하고 원적산 체육공원방향으로 가볍게 달려나간다 정확히 4일만이다 이번엔 저말고도 닷컴회원님들 몇몇분이
몸살과 장염으로 고생하신분들이 여러분계신걸로 알고있는데 빠른회복하시길 바래봅니다 큰언덕을넘어 체육공원에도착하자마자 300트랙
1회만 돌아주고 경사도가 적당한장소에서 언덕200을 쳐낸다 오를땐 질주스타일로 빠른피치로 올라가본다 내려오면서 휴식을취해주고 2회째를 오르는순간
카톡알림이울린다 운동할땐 폰도 꺼야되는데 깜박했다 와이프 일수도있겠다생각해서 내려오면서 확인해보니 영락없이 와이프다 집으로가고있는중이면
턴하여 반대방향인 부평으로오라는 문자다 작년 10월5일 내 생일날 24살에하늘나라로 떠나보낸 울 친누나랑 저녁약속있으니 부평으로
오라한다 버스탈까 고민하다 거리는 8Km밖에안되니 어짜피 따로할필요없이 훈련대용으로 달려서간다 별 내용없이 달리기엔 너무 약하지않은가싶어서
4분20초정도에페이스로 1000M씩 질주해주기로한다 최대한 신호대기는 피하며달린다 하지만 군데군데 결빙된곳이많아 위험천만한
아찔한 순간도있었다 지금 부상당하면 큰일이 아닐수없다 주로 를 잘살피면서 달린다 버스정거장에서나 버스승객들이나 눈길이 나만
쳐다보는것처럼느껴지고있다 그렇지만 나는 그런광경 을 즐기고있는지도모르겠다 그렇게 주로를 사방팔방 8km 달려 부평공원까지도착한다 시가을보니
현재까지는 체육공원에서부터 이곳까지 시간확인하니 58분46초를 달렸다 그렇지만 약속시간은 20분이 남았기에 부평공원 외곽주로로 1.3km를 더달려주고
공원 화장실에들러 흠뻑젖은 속 티셔츠를갈아입는다 이게뭐하는건지 거울한번쳐다봐진다^^간단히씻고 부평역전에 약속장소로 슬로우 휴식조깅해주며
이동한다 와이프와 누나만나 즐거운 애기꽃을피우며 찜닭으로 포식을한다 ㅎ 밥은 당연지사 2그릇이다 아직까지는 아들생각에 늘 슬픔에빠져 살고있지만
틈나는대로 희망도 드리면서 위로를 안끼지말아야겠다고 누나 안아드리면서 다짐해본다 이번주스케줄은 잘아는동생이 하프한번 뛰고오자는데
편하게 장거리주한다 생각하고 다녀올까생각중인데 확실치는않다 실제 리허설은 3월1일에 안중근대회에 32.195를 신청해놓았기에 가능성을볼것이다
내일은 동우회형님들과 문학동보조경기장에서 약간에스피드훈련을 하실거같다
오늘 낮에도통화했지만 양팔없는 마라토너로 유명한 김황태아 우님도만나 맛있는 저녁한끼하고 와야겠다 챌린지에서 2시간58분6초 와우 대단한동생이다
심장박동 한상률 하는데까지해보자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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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머가?? 폼이? .. 살아있네 .. 살아있어 .. 쏴~ 쏴~ 쏴아 (요즘 제가 개콘을 다시 보는지라..--;; 개콘 못 본다면 제 이글은 잊어주시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만 웃긴거임???나만??아이쿠 배야~!!!!!!
개그가 살아있네~살아있어~~쏴~쏴~쏴아~
훈련일지 기다렸음.ㅎㅎ
그찜닭집 내단골인데....아는사람이 많아서 이제 안가야긋다 ㅋ
나는 단골은 아녀 걱정말드라공~~~ㅎㅎ
찜닭은 돈주고 먹기 아까워 집에서 해먹는다,,ㅎ
걱정말어 나두잘안가 친누나만나서 가본겨
나두 웬만하면 찜닭은 집에서해먹는편여^^ 나잘해
ㅎㅎㅎ그럼 해줘해줘~~~!!!!맛좀보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원이 넓은거같네 어디야대체 알수가 없네~ 지도좀 갈캬줘~~~
안갈켜주지^^나만의아지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