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력(電力) 기업 연합회’는 지난달 17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2014 중국 청정에너지(Clean Energy) 엑스포’에서 오는 2050년에 중국은 ‘청정에너지를 이용한 발전 기술(Power generation technology)’을 보급하게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중국 전역에서 청정에너지를 이용한 발전기 총 용량은 24억8,000만kW 규모에 달해 전국 발전기 총 용량의 62%를 차지하고 청정에너지를 이용한 발전량은 전국 총 발전량의 58%를 차지하게 될 것이며 중국의 전력 구조는 석탄을 이용한 화력 발전 위주에서 차세대 청정 비(非) 화석(化石) 에너지를 이용한 발전 모드로 전환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중국 미래 경제 발전에 있어서 생태환경 보호는 핵심적인 요소다. 이 때문에 전력 생산은 ‘청정 재생 가능한 비 화석 에너지’를 이용한 전력 생산 모드가 돼야 한다.
중국은 향후 3단계로 나눠 ‘미래 전력산업 발전 전략’ 실행을 추진하게 될 전망이다.
제1단계에는 전기 가격에 대한 지원과 관련 지원 정책 실행 하에서 청정에너지에 대한 신속한 발전을 추진한다. 제2단계에는 기술혁신을 통해 청정에너지를 이용한 발전기술 원가를 한층 더 낮추고 청정에너지를 이용한 발전기술 보급한다. 제3단계는 2030~2050년 기간 동안 중국은 석탄을 연소해 전력을 생산하는 화력발전소 건설을 중단하고 새롭게 증가하는 전력 수요는 모두 청정에너지를 통한 발전을 통해 충족시킬 계획이다.